첫 사랑의 법칙
09.꿈



"아진아."

"알겠지? 네가 아무리 난리쳐도 넌 나한테 져."


김아진
ㄴ,내 이름 부르지마...부르지 말라고!!!

"걱정 하지마, 네가 더 행복할 때 가장 좋은 순간에 그 행복을 가지러 갈게."


김아진
하지마!!!

"이지훈부터 윤정한까지..."

"전부 다, 네 사람이 아닌 내 사람으로."

정한 선배를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오늘 처음 만났는데.


김아진
건들지마...이지훈 건들지 말라고!!!




김아진
하지말라고!! 이지훈 건들지마!!

쾅-



이지훈
김아진 무슨 일이야, 또 그 꿈이야?


김아진
허...허...오빠,,

아진이 침대에서 일어나 지훈에게 안겼다.


이지훈
...


김아진
나 안 버리지...? 오빠들이랑 애들 다 내 곁에 있을 거지?


김아진
그 어떠한 일이 생겨도 내 편이지?


이지훈
야...떨어져서 말해.


김아진
대답 왜 안 해주는 거야...?


이지훈
아진아, 우선 다음에 얘기 해.

아니야...이지훈은 이런 사람이 아니라고.

꿈이잖아...현실이 아니잖아...


김아진
내 질문에 대답부터 해달라고!!



이지훈
알았어 대답할 게 네 편은,

"없어 그리고 안 생길 거야."

"김아진 이제 정신 차리고, 지옥 같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라고."


김아진
...누구야, 누구냐고...





이지훈
김아진 일어나, 일어나라고...왜 땀이랑 눈물을 흘리는데 불안하게 왜 그러냐고...

지훈의 목소리를 듣고 아진이 눈을 뜨자 앞에 보이는 건 눈물을 흘리는 지훈이였다.


김아진
이지훈...너 나 안 버리지? 내 주위 사람들 내 편이지...?


이지훈
당연하지...당연한 말을 왜 물어봐, 또 그 꿈이야?


이지훈
몇 일 동안 안 꾸더니...왜 갑자기...


김아진
후...오빠 목소리가 익숙했어, 분명 어디서 들어 본 여자 목소리였어.



이지훈
오빠가 같이 그 여자 찾아줄게, 그니까 아무런 생각도 하지말고 자...


김아진
응...

끼익-


이지훈
잘 자.


김아진
오빠도.

쾅-

너무 익숙한 목소리였다, 어디선가 들어 본 거 같은 목소리.





부승관
지훈이 형한테 들었다, 우리 왜 안 불렀어?

아 씨...잔소리 듣겠네, 이지훈은 왜 말 한 거야!


김아진
이지훈도 집에 있었고, 다시 잤어.


이석민
야 그래도, 부르지 형한테 그 말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김아진
미안해 꿈에서 한 말 때문에 그랬어, 그리고 그 목소리 익숙했어.


부승관
익숙...했다고? 우리 학교 중 있는 건가.


부승관
아니면 너희 엄마 아니야?



이석민
야 얘네 엄마 얘기를 왜 꺼내!


부승관
미안 내 말 마음에 담아두지마!


김아진
괜찮아ㅎ

엄마...날 버린 사람이자 내 행복을 가져갔던 사람,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김아진
안 만난지 꽤 돼서 그런지 얼굴만 기억나고 목소리는 기억도 안 나.


이석민
그냥 생각할려고 하지마, 너만 힘들잖아.


김아진
...응, 분위기 다운 시켜서 미안.



부승관
뭘 미안이야, 텐션은 올리면 되잖아!


김아진
그래ㅋㅋ




윤정한
아진아! 지금 등교해?


김아진
네 선배도 지금 등교하시는 거예요?



윤정한
아...아까 왔는데 숙제를 놓고 와서.


이석민
손이 많이가는 선배네요.


부승관
너보다 심하지는 않을 거 같다.


김아진
둘 다 시끄러.

포옥-



이지훈
야...넌 어제 그런 꿈을 꾸고 날 버리고 가냐? 불안해서 같이 가자니까...

뒤에서 지훈이 아진을 안으며 어깨의 머리를 올리고 말했다.


김아진
어머 세상에, 이 사람이 징그럽게 왜 이래.


윤정한
쟤 이지훈 맞지? 이거 꿈 아니야?


부승관
이지훈 맞고요, 김아진이 이상한 꿈 꾸면 그 다음날 김아진 한 번은


부승관
안아줘야 마음이 편해진다 뭐라나.



이석민
저희는 뭐...익숙합니다, 사실 싫어요.


김아진
지수 오빠는?


이지훈
걔 도서부라서 지금 도서관일 걸 쌤이 불렀대.

헐 야, 저기 지훈 선배 아니야?// 미친 그러네 왜 김아진 안고있지.// 사귀는 거 아님?

뭔 개소리야.// 둘이 사촌인 거 전교생이 다 아는데.// 구라일 수도.



윤정한
쟤네 뭐라고 지×떠는 거냐.


이석민
그러게요 알지도 못하면서 존× 아가리 터네.


김아진
참아라 지식이 부족한 탓일 텐대.


부승관
미친 놈아 팩폭을 때리네ㅋㅋ


이지훈
오늘은 그 꿈 때문에 쟤네한테 따지는 건 참는다.


김아진
다행이네.

"...김아진 마음에 존× 안 드네."


김아진
...!!

아진이 놀라며 주위를 둘러봤다.



이지훈
야 왜 그래.


김아진
꿈...꿈에서 들은 목소리가 들렸어.



겨우
꿈 속 사람이 밝혀지기 전까진 꿈 관련이 많이 나올 거 같네요!!


겨우
그리고 오늘은 찬 오빠 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