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킬러의 달콤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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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여주 머리 뒷부분이 6센치 정도 찢어져 있었구 지금은 지혈도 됐고 다 꿰맨 상태니까 여주 깨어 나길 기다리면 돼 부딪쳐서 저정도로 찢어진거면 아주 세게 부딪쳤다는 소리인데 X레이 결과 아무 이상 없었으니까 안심하고 우리 여주 머리가 참 단단해ㅎ


전정국
우리 쭈우 언제 깨는데요?

병원장
금방 깰거니까 걱정하지말구 그만 울어라.

병원장님은 정국이 눈물을 닦아주며 피씩 웃는다.

병원장
여주 입원실로 옮겨야지.


전정국
형,우리쭈우 왜 이렇게 안 깨는거죠?


민윤기
금방 깰거니까 걱정 하지마.

그렇게 말하면서도 안깰가 걱정이 가득한 윤기다

민여주
우음 여기 어디야?


전정국
쭈으 정신 들어?


민윤기
여주야,내가 누군지 알아 보겠어?

민여주
피식]왜들이래?내 오빠랑 우리 자기야 잖아.

정국이는 그제야 얼굴에 웃음을 띄며여주 볼을 만지다.


전정국
빨리 깨여나줘서 고마워 ㅎ


민윤기
장하다 내 동생 ㅎㅎ

이때 병실로 여주 아빠가 들어 오신다.

민여주
아빠?아빠 언제 오셨어요?


전정국
안녕하세요 아저씨


민윤기
아빠 빨리 오셨네요.

민회장
어 마침 서울에 볼일이 있어 올라 오는 중이였거든.우리딸 괜찮아?우리 사위 많이 놀랬겠다.


전정국
놀라 죽는줄 알았어요 ㅎ

민여주
아빠 나 괜찮아.그 아줌마 감옥에 확 처넣지 그랬어

민회장
이번에 제국그룹에 투자 할려구 했는데 아빠 하지말까? 윤기랑 여주 생각은 어때?


민윤기
저는 안 했음 좋겠어요.내 동생 저렇게 만든 사람들인데 뭘 믿고 투자 하겠어요 인성이 쓰레기던데.애들끼리 싸운것 갖고 학교에 찾아와 애들 수업중에 그 난리를 피우고

민여주
제 생각도 오빠랑 같아요.지 자식만 귀한줄 아는 사람들이예요

민회장
알았어.우리딸 괜찮은거 봤으니 아빠는 가볼께.

민여주
응 아빠 빠빠이.

민회장
윤기랑 우리 사위만 믿고 간다 석진아 애들 잘 부탁할께.

병실로 들어 오는 석진이랑 마주친 민회장


김석진
네에 아저씨 벌써 가시게요?

민회장
응 미팅 있어서.

학교가서 애들 가방 싹다 챙겨 온 태형 지민 호석 남준


김태형
주야 괜찮아?


박지민
민여주 괜찮냐?

민여주
어.괜찮아 ㅎ


정호석
야씨 아까 여주네반 그여자애가 여주가 여주가 하고 말을 잇지 못하길래 가슴이 다 철렁 했다야


김남준
나도


민윤기
나는 어땠겠냐.ㅎ이정도인걸로 감사해야지.


박지민
와아 그 아줌마 완전 무개념 그런 사람이 대기업 사모라는게 안 믿어져 진짜


전정국
개념은 아예 밥 말아 드셨더만 말끝마다 니까짓게 니까짓게

민여주
오우 진짜 한대 치고 싶은걸 간신히 참았다.나까지 무개념이 될수는 없잖아.


전정국
오구오구 잘했어요.

민여주
정국아 나 좀 일으켜줘.

여주는 정국이를 향해 두 팔을 벌린다.정국이는 여주를 안아 일으킨다.

민여주
아씨 어지러워.

윤기는 침대를 올려준다


민윤기
여주야 기대 앉아.

민여주
응 고마워.

정국이는 여주를 조심스레 기대 앉혀준다.

민여주
“쪼옥”고마워 자기야.


정호석
오우야


김남준
ㅋㅋㅋ 보기좋다.


김태형
호석이형 반응이 ㅋㅋㅋ 쟤들 맨날 저러는데.


정호석
아 진짜?여주가 저런다고? 햐아 희한하네.윤기한테 부리는 애교랑은 차원이 다르네.


박지민
교실에서 애들이 보던 말던 쪽쪽 거려요.이틀만에 우리반 애들이 다 적응 됐다니까요.

이때 병실로 들어 오는 승희.


현승희
여주야,좀 괜찮아?

민여주
어.학교 끝났나 보네.난 괜찮아 나 민여주야.ㅎ


김태형
승희야,황은비는 어떻게 됐어?


현승희
내가 나오기전까지 우리반에서 여우진이랑 장원영한테 지네 엄마 풀려 났다고 자랑 하더라고.


박지민
아직 정신을 못 차렸네.

그때 황회장네 부부가 은비를 데리고 병실로 들어 온다.


황은비
엄마 아빠 여긴 왜 왔어?다 끝난거 아니였어?

민여주
허 야 나였으니 이정도지 니네 엄마 살인미수로 감옥행 할뻔했어 알아들어?


황은비
아직 덜 처 맞았나보네.

황회장
황은비,어서 무릎꿇고 빌어.


황은비
내가 왜 이딴년한테 무릎까지 꿇고 빌어?

이때 털썩 하고 무릎을 꿇는 은비 엄마.


황은비
엄마 왜 이래?이년이 뭔데 엄마까지 무릎을 꿇어 어서 일어나.일어 나라구.

황회장
짜악 얼른 꿇지 못해?


황은비
아빠.

황은비 엄마
은비야 얼른 꿇어 싹싹 빌어.

민여주
아 머리 아파 오빠 저 사람들 내보내줘.

여주는 머리를 감싸쥐고 인상을 찌푸리며 정국이 가슴에 기댄다.


전정국
뭐해요 머리 아프다잖아요 얼른 나가세요 사과 하실려면 여주가 깨끗이 낫은다음에 하세요.

황회장
다 내 잘못이야 하나밖에 없는 딸이라고 오냐오냐 하며 키웠더만 저모양이 됐으니.학생 정말 미안하게 됐어요우리 마누라 평소에는 안 그러는데 유독 딸일에만 저러니 용서해 줘요


민윤기
아저씨 우리여주 힘들어 해요 얼른 데리고 나가세요.나가세요

황회장
그래그래 여보 어서 일어나 오늘은 날이 아니것 같구만 황은비 너도 따라 나와.


황은비
너 내가 가만히 안둘꺼야.우리 엄마 무릎 꿇린거 후회하게 해줄꺼니까 각오해

민여주
그래 기대하고 있을게 .


김태형
아직도 지네 회사가 당장 무너지게 생긴걸 모르나 보네.


박지민
제국그룹이 그렇게 심각해?


현승희
황은비 외삼촌이 비리가 낱낱이 드러나 투자자들도 거래 은행들도 황회장님 안 믿어줘서 많이 힘들꺼야


정호석
니가 그걸 어떻게 다 알아?


현승희
아,제국그룹 거래은행중에 제일은행 행장이 저희 아버지이신데 지인분들이랑 저번에 모임때 말씀하시는거 우연히 들었어요.


김태형
야,너는 근데 왜 여직껏 그렇게 당하면서 살았냐?


현승희
아 내 성격이 좀 그래 ㅎ 누가 다가와 주지 않는한 친해지기 어려워.


김남준
제국그룹 이젠 부도처리 될 일만 남았지뭐.투자 하시려고 하셨던 윤기 아빠까지 돌아 섰으니 근데 황회장님이 가족들땜에 피해를 보네 좀 안되긴 했다.


전정국
쭈우 이제 좀 괜찮아?

민여주
응 이제 괜찮아졌어.아 황은비 쟤는 진짜 시끄러워.


민윤기
야 니들은 학원 안가냐?


김남준
가야지 이제 여주는 언제까지 병원에 있어야 된대?

민여주
난 오늘 집에 갈꺼야.


전정국
안돼


민윤기
오늘 퇴원해도 상관 없다고 하셨어.여주가 가고 싶다면 가야지.


전정국
그럼 나도 오늘 형네 집에 가면 안돼요?


민윤기
그래 같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