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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네 저에요


민윤기
@ 내일 그 계약 진행할 거니까 준비해주세요


민윤기
@ ..어쩌겠어요 오래된 약속인데. 지켜야죠

회사 임원
안녕하십니까 도련님

끄덕-


민윤기
김태형은 불렀습니까?

회사 임원
네 지금 들어오고 계신답니다


민윤기
그럼 빨리빨리 하고 치우죠


민윤기
그 얼굴 오래 보기가 싫어서

회사 임원
네 알겠습니다

회사 임원
이사장님 드십니다-


민윤기
..이사장?


김태형
내가 말했잖아


김태형
이제 병원 내 꺼라니까


김태형
그나저나 이제야 약속 지키네?


김태형
이게 얼마나 오래된 약속이야


민윤기
주절대지 말고 싸인이나 해


민윤기
내용은 다 읽어봤지?


민윤기
이 파일은 나중에 저한테 올리세요


민윤기
그때 최종 검토하고 승인하겠습니다.

회사 임원
네 알겠습니다


민윤기
그럼 먼저 일어나죠

회사 임원
조심히 들어가십쇼


김태형
거기 잠깐 스탑-

휙-


김태형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매정하게 가기 있나?


김태형
자기 너무 매정한 거 아니야?

..??????


민윤기
미친놈이 어따대고 자기래


김태형
왜 니 여친이 그러던데


김태형
애칭부터 천천히 만들어가야 친해진다고


민윤기
그 애칭이 그 애칭이겠냐?


김태형
왜 자기야 난 맘에 드는데


민윤기
말을 말자


민윤기
먼저 간다


김태형
자기! 연락해 !!


민윤기
지가 나랑 언제부터 연락을 했다고 연락을 하래


민윤기
어이가 없어서

지잉-


민윤기
@ 여보세요

아버지(회장님)
@ 나다


민윤기
@ 네 아버지

아버지(회장님)
@ 오늘 태형이네 병원이랑 계약 했다면서?


민윤기
@ ..네

아버지(회장님)
@ 그래 이제 그것도 지킬 때가 됐지

아버지(회장님)
@ 수고했다


민윤기
@ 아닙니다

아버지(회장님)
@ 집에는 언제쯤 들를거냐


민윤기
@ 잘 모르겠습니다. 이 계약 건 때문에 바빠져서요.

아버지(회장님)
@ 그래 조만간 한 번 보자꾸나


민윤기
@ 네 끊겠습니다

아버지(회장님)
@ 아 참 ,


민윤기
@ 네?

아버지(회장님)
@ 그 여자애랑 같이 자리 한 번 만들자


민윤기
그 여자애 ..?)

아버지(회장님)
@ 그.. 권여주..라는 애 말이다.


민윤기
@ ..! 아버지 여주는 ..!

아버지(회장님)
@ 니네 어머니 빼고 나랑만 셋이 한 번 보자

아버지(회장님)
@ 니가 생각하는 그런 일은 없을거다

아버지(회장님)
@ 그럼 이만 끊으마


민윤기
@ 아버지 ..!


민윤기
아 이건 뭐야 ..


김태형
흠 흠 으흠-

비서
..? 기뻐보이십니다 이사장님?


김태형
그럼요 - 오랜 친구랑 다시 한 배를 타게 됐잖아요?

비서
아 민윤기.. 그분이요 ?


김태형
네

비서
오랜 친구시구나 ..


김태형
아 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어요


김태형
오해가 있어서 그 친구가 절 미워하거든요

비서
아 .. 많이 힘드시겠어요 ..


김태형
..힘들어하기엔 제가 너무 염치가 없는 거 같네요


김태형
아 이번에 민윤기 쪽이랑 한 계약은 최대한 차질 없이 진행해주세요

비서
네 알겠습니다


김태형
그럼 나가보세요

꾸벅-

철컹-


김태형
오해 .. 애초에 오해라고 할 수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