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불꽃 하나의 별빛
12) 두개의 불꽃 4


아직까지 잠잠했지만..

두개의 불꽃들의 행적과 실체들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가 해야 할 의무를 끝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담임선생님
자, 오늘도 국어 시간에 모둠 수행평가를 할겁니다


담임선생님
일단 정해진 자리대로 앉으세요

그렇게 나와 지수는 서로 떨어져야만 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모둠의 인원은..

예리와 주현이라는 아이였다


예리
(또 얘랑 같은 모둠이네 하..)

어서 빨리 그 순간을 벗어나고 싶었다


주현
안녕..? 반가워~


예원
어..

그때..

우리 모둠의 인원수는 총 3명이 아니였다


뷔
(뭐야 여자애들 밖에 없네..)


예리
너 왜 왔어..ㅋㅋ


주현
뭐.. 남자 한명 쯤은 있어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ㅋㅋ


예리
ㅋㅋ 그러네


예리
근데 예원이 너 요즘 진이랑은 같이 안다니나보네..?ㅋ

그때 예리는..나의 아픈 상처를 건드렸다

2주 전 마지막으로 진을 만나고

여전히 진은 나와의 모든 기억들이 희미해져 가고 있다..


주현
진? 나랑은 지금 아주 재밌게 놀고 있는데..ㅎ


예원
(....)


뷔
뭐..? 진이랑 얘가 사귀는 그런 사이였어?


예리
어.. 무려 5년 전부터ㅋㅋ


주현
ㅋㅋㅋ 오래가길 바랬는데 안타깝네..ㅋ


예리
ㅋㅋㅋ

나는 마음이 아팠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렇게 말할까


원영
예원아 오늘 국어 수행평가.. 잘 했어?


예원
어..어.. 잘 봤어


원영
다행이다 나는 망했는데...


예원
(....)


원영
(음...)


원영
예원아 내가 이런 질문을 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너 힘들어 보여...


예원
어.. 괜찮아..

친구들에게 연약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진 않았다


예원
오늘 나도 수행평가 많이 어려웠는데..ㅎ


원영
아ㅋㅋ


원영
큰일 났다... 예원아 미안 나 먼저 가볼게


예원
어..어

삐빅!

그때 다니엘이 남기고 간 통신기에서 메시지가 왔다

" 불꽃, 행적, 실체..등 모두 발견"


예원
(어.. 불꽃들..? 정말?)

(((는 통화하는 기호입니다


예원
(((다니엘?)


다니엘
(((예원아.. 오랜만이야..)


예원
(((보고싶었어..ㅎ


다니엘
(((나도..


다니엘
(((사실.. 기분 좋은 소식을 들려주려고 통신 해봤어


예원
(((알아.. 봤어 불꽃들의 행적들을 찾았다고


다니엘
(((어 맞아...

불꽃들은 인간들과의 불화나 여러 사회적 악의 사건들에 의해서만 드러낸다

그 실체는.. 과연 예리일까..?


예원
지훈아..!


지훈
미안 좀 늦었지..


예원
아니야..ㅎ


예원
사실.. 좋은 소식이 있어서..


지훈
좋은 소식?

통신기를 보여주며


지훈
불꽃..? 실체..? 설마.. 찾은거래?


예원
그런거 같아


예원
다니엘 한테서 메시지도 왔구..


지훈
다니엘이..? 다행이다..


예원
그래서 우리를 위해서.. 진을 위해서라도 우리라도 불꽃을 만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


지훈
물론이지..ㅎ


예원
고마워..

삐빅..!

그 신호는 진의 통신기에서도 울렸다


진
(어.. 이건..)


주현
뭔데..? 왜그래?


진
불꽃.. 아.. 아니야..


주현
뭐.. 뭔데?


진
나.. 가봐야겠어..


주현
왜 뭐때문에? 그래 갑자기..


진
미안해..


주현
가지 말아줘 오랜만에 같이 집에 가는건데..


진
급히 가야 할 일이라서..


주현
나보다... 더 중요해?


진
뭐..?

진은 당황했다..

예상치 못한 주현의 질문에..

불꽃들을 찾야만 하는 진의 마음은

예원이와 다른 친구들과의 마음과 하나였다

엄마
김예원!


예원
네..?

엄마
너 요즘 뭐하고 다니니?


예원
뭐가..요?

엄마
뭐가요..?

엄마
너 요즘 평소대로 성적도 잘 안나오고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마찬가지로 공부는 안하고 항상 어디를 돌아다니는거니..


예원
그게 아니라.. 친구들이랑 아주 중요한 거를 하고 있는 중이라서..

엄마
그게 뭔데.. 학생이 공부를 해야지.. 앞으로 외출 금지야!


예원
네..? 안되요....

저번 불꽃들이 찾아졌다는 소식을 듣고

나와 친구들은 함께 불꽃을 만나러 찾으러 다니기로 했다

하지만

엄마의 간섭으로.. 불꽃들을 찾지 못했다..


예원
(제발..)

(우리는 그 불꽃들을 꼭 찾아내서 만나야 하는데..)


예원
(진아... 정말 미안해...)


예원
(너가 나를 많이 좋아..했던 만큼 나도 많이 많이 좋아해..)

그렇게.. 나는 진 한테 전할 편지를 썼다..

그때..

띵동!


예원
누..누구세요?

??
예원아..

------- 12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