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혈귀 혼혈과 경찰이 만나면
《14화》 고구마 시작 주의...ㅎㅎ



전정국
오늘은 사건 안들어오나?


김태형
그러게...

한여주
(귀 쫑긋)


김태형
왜그래?

한여주
음? 이상하다...누가 지나갔는데

한여주
누가 계속 지켜보는 것 같기도 하고...


전정국
기분탓이겠지~ 경계 좀 풀어. 무서우니까.

한여주
알겠으니까 총 내려놔라 김태형.


김태형
들켰네...


전정국
근데 너 시력 얼마나 좋아?

한여주
음....50리 앞까지는 선명하게 보여.(10리는 4km)


전정국
20km...ㄷㄷ


김태형
그럼...50리 밖은?

한여주
보이긴 하는데 가물가물해.


전정국
대박...

한여주
뭐...우리 아빠는 한 60리 밖까지는 보이셨대.


전정국
너희 아빠는 혈귀셨어?

한여주
응. 한 3년전에 돌아가셨지만...(급 우울)


김태형
기운 내라. 그래도 우리같은 사람들도 있는게 어디야.

한여주
(싱긋)


야부키 나코
무슨 이야기 하세요?


김태형
너는 들어도 몰라.

필요한역
저어...


김태형
무슨일이신가요?

필요한역
우리 아빠좀 찾아주세요...


김태형
어디서 마지막으로 보셨죠?

필요한역
저쪽 77프라자 창고요...


전정국
좋아. 그럼 지금 출발하자.

한여주
잠깐만~


김태형
응?

한여주
변백현 얘 아주 조잡하네~ 근데 말이지 얘야?

한여주
변백현 냄새를 안 지우고 왔구나.

한여주
꾀는 좋았어. 나를 능가할 정도야.

한여주
ㅎㅎ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가서 절대 여기는 얼씬하지 말라고 전해주련? 얼굴을 마주치면 내가 "기아 상태"라서 죽여버릴지도 모른다고 말이야.

기아 상태=굶주림 상태, 혈귀가 며칠간 사람을 먹지 못한것을 말함

필요한역
(나가버림)


김태형
진짜 기아 상태야?

한여주
아니 ㅋㅋㅋㅋ 어제 변백현 부하좀 족치고 와서 줘도 안먹어.


전정국
깜짝 놀랐네...

한여주
내가 진짜 기아 상태면 너희는 살아남지도 못했지 ㅋㅋㅋㅋ

기아상태에 빠진 혈귀는 보이는 사람은 닥치는 대로 먹습니다.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말이지요.


전정국
무서워 죽는줄 알았네...

한여주
전혀 무서운 표정이 아닌데?



전정국
그래?


김태형
쟤 말 맞아... 너 겁나 태평해 보여.


김남준
그러는 김에 사건 하나 들어왔다~

한여주
오오 드디어!!


김태형
(당황)


김남준
저~기 주택단지 골목에서 사람 계속 사라진다는 신고 들어왔어. 같이 가자.

한여주
오케!!


야부키 나코
(씨익)

한여주
여기 맞지?


김태형
응 근데...너무 태평한데..

한여주
아무 냄새도 안나.

텁_


전정국
흡...! (어디론가 끌려감)


김태형
응? 뭐야.

한여주
왜?


김태형
어디서 이상한 소리 안들렸어?

한여주
아이씨...여기 무슨 냄새가 안나게 다 코팅해 놨네


김태형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아...


야부키 나코
선배들 여기서 뭐하세요?


김태형
넌 여기 발령 안받았잖아?

한여주
왜 여기 있어?


야부키 나코
여기 있으면 안돼는건가요.. ㅎㅎ


김태형
ㅇㅇ 안됨

한여주
임무라서 안돼고 님 뭔가 수상한거 아시죠?


김태형
알면 꺼지고, 몰라도 꺼져.

한여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부키 나코
근데 갈땐 4명 아니었나요? 왜 두분만..ㅎㅎ


김태형
김남준 형은 저쪽으로갔...전정국 어딨어!?

한여주
ㅅㅂ....


전정국
으윽...머리야...

???
ㅋㅋㅋ 일어났네?


야부키 나코
수고했어 오빠~


백현
뭘 ㅎㅎ 이제 한여주 내 손안에 들어오는건 시간문제지?


전정국
나는 건드려도 한여주 건들지마라.


백현
워워~ 진정하고. 지금 빡쳐서 좋을 게 없거든~


전정국
무슨 짓을 하려고...

퍼억_


전정국
(기절)


백현
옮겨. 내가 다 했으니까 이건 네가 해.


야부키 나코
알겠어.


전정국
'여긴 어디...'


전정국
(눈과 입이 테이프로 가려져 있는걸 깨달음)


야부키 나코
시작할까?


백현
그래.


백현
먼저 약부터 넣어.



야부키 나코
오케이~


야부키 나코
(테이프에 구멍을 뚫고 약을 넣는다)


전정국
'내가 그걸 삼킬것같냐'


백현
안삼키면 한여주 목숨은 없는걸로? (가슴을 밟으며 말한다)


야부키 나코
오빠도 참~ 벌써부터 그렇게 세게 나가면 안돼지?


전정국
....!!!!!!

<정국 시점>

어쩔 수 없이 약을 삼키니 가슴을 칼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 밀려왔다

몸을 비틀어 보려고 했지만 몸이 너무 꽉 묶여 있었다

<정국 시점 종료>


백현
섹션 2 실시.


야부키 나코
(의문의 약물이 든 주사를 놓는다)


백현
하나 놨으니까 5개 더 남았어


전정국
(주마등처럼 기억이 스쳐지나간다)

<지금부터의 장면은 모두 과거회상입니다>

경찰서장
앞으로 잘 해보자고!


전정국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여주
컥...


전정국
'예쁘다....'

한여주
아!!(사과 자르다 손 베임)


전정국
괜찮아!?

한여주
아야..아퍼...


전정국
잠깐만...밴드 붙여줄게.

한여주
응...고마워.


전정국
근데 왜 이건 빨리 안나아?

한여주
구미호는 상처에 사과즙이 낳으면 잘 안낫거든...


전정국
(쓰담) 아프지마

한여주
......///

'미안해....'

'다들....'

.

..

...

작가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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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임당
작가는 사이다 마시러...ㅎㅎ

작가임당
손팅....

작가임당
손팅 안하면 고구마는 쭉 계속됩니다 (씨익)


전정국
야이 ***작가쉬키야

작가임당
작가 살려!!

한여주
너일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