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 나 회귀했어요 ㅎ "
[03]_만남2


ㅡ호호호

ㅡ하하하

ㅡ시끌시끌...

여성
황태자 전하..! 너무 잘생기셨습니다..

여성
어쩜저리 용안이 빛이나는지..!

여성
꺄아-

남성
황태자 저하 저희딸과...

남성
황탸자 저하. 이번에 저희딸이...허허!


김태형
' 아...피곤해.. '

태형은 수많은 사람들이 말을 걸어와

몹시 피곤해 하는 기색이었다.


황후
흠흠-!

여성
헙..! 제국의 달을뵙습니다

남성
ㅈ...제국의 달을 뵙습니다!!

황후가 나타나자 모든 주위사람들이 꿇어 인사했다.

ㅡ저벅...


김태형
제국의 달을 뵙습니다 어마마마-

태형도 마지막으로 인사를 했다.


황후
예를 거두고 하던거 하시길(싱긋

황후가 미소를 보이자 사람들은 일어나 자리를 피했다.


황후
황태자.


김태형
예 어마마마..


황후
풉... 아하하-!


황후
많이 힘들어보입니다 후후..


김태형
하아...어마마마...말도 마십시오...서류를 쳐다보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황후
그리 힘드십니까

황후는 큭큭 대며 말했다.


김태형
하아...


황후
그럼 저기 테라스에 가서 몸을 숨기시지요?

황후는 테라스를 가르켰다.


황후
걱정마세요- 이 어미가 다 해결해놓을테니...

부채를펴 입을 가리며 호호대는 황후에

태형은 미소를 작게띠며 인사를 하곤 곧장 테라스로 향했다.


황제
흐음...황후...그쪽은 이씨 영애가 있는곳 아니오?

황제는 황후옆으로 슬그머니 왔다.


황후
후후...둘이 참 잘어울리잖습니까..


김태형
후우...어찌나 사람이 몰려대는지.


김태형
이따 어마마마께 감사드려야겠어.

ㅡ덜컥..


이예인
이제가자..


김태형
' 누가 있네...하...'

???은 고개를 밑에다 두고 태형쪽으로 빠르게 걸어왔다


김태형
'?...부딪힌ㄷ...'

ㅡ콰당...!

순백 장미가 달린 드레스를 입은 여인은 태형을 못 본듯 그대로 부딪혔다.

???
아흣...!

여성은 뒤로 넘어졌다.

???
무례를 용서ㅎ....

ㅡ사락..



달빛에 비쳐져 여성의 밝은 갈색의 머리칼은 더 밝게 물들여 졌고.

순백의 드레스도 달빛을 함께 맞아 더 찬란하게 빛이났다.


김태형
....아...



김태형
영애...영애는 누구인가..?

태형의 목소리는 부드러워졌다.

ㅡ스윽...

태형은 손을 내밀었다.


이예인
아...


이예인
' 왜 황태자가 여기에 있는거야?! '


이예인
' 과거였다면 여기가 아닌 사냥을 갔을거라고...!'


김태형
영애..?


김태형
나는 영애의 이름이 궁금하오..

태형이 손을내밀며 예인에게 다가가자

예인은 손을 잡고 일어나 뒷걸음질 쳤다.


이예인
제...제국의 작은태양을 뵙습니다...


이예인
미천한제가 감히 저하의 옥체에 손을대었으니 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예인의 목소리는 그녀가 당황한 만큼 매우 떨렸다.


김태형
흠...

태형의 미간은 살짝 찌푸려졌다.


김태형
난지금 세번째 영애에게 묻고 있소.


김태형
영애의 이름이 무엇이냐 물었소.


이예인
아...저...

예인은 순간 유이의 이미지가 확 지나갔다.


이예인
' 그냥 이대로 이유이랑 묶어버리면 괜찮지 않을까..?'


이예인
' 어차피 유이는 김태형 때문에 날 그렇게 만들었으니깐..'


이예인
제 이름은..


이예인
이...ㅇ....

ㅡ덜컹!!!!!

연화/시녀
아가씨!!

예인과 태형은 동시에 문을 쳐다보았다.

연화/시녀
합!!!! ㅎ...황태자저하...

연화는 입을막으며 바로 인사를 했다.

연화/시녀
ㅈ...제국의 작은태양을 뵙습니다..!


김태형
...그쪽의 하인인가..?


이예인
ㅇ...예...저하..


김태형
예를 거두거라.

태형이 한마디 하자 연화는 " 예..!" 하며 일어나 예인에게 향했다

연화/시녀
아가씨...송구합니다....후작님께서 찾으십니다...


이예인
그...그래..?

예인은 연화의 말을 듣곤 태형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예인
저하.. 소인 이만 가보아도 되겠습니까..?


김태형
....


김태형
하...그대 끝까지 이름을 알려주지 않는군..

태형은 이마에 손을 얹히며 얘기했다


이예인
....


이예인
송구합니다...

ㅡ텁..!

예인이 뒤돌자 태형은 예인의 손목을 낚아채 예인을 쳐다봤다.

연화/시녀
..!!! ㅈ....저하...


이예인
저하..?!



김태형
그대가 누구의 집 자제인지 찾아 반드시 3일 이내로 찾아 갈것이오.


김태형
그때까지 기다리시오.(싱긋

태형은 예인의 턱에 손을 살짝 올리더니 이내 테라스를 나가버렸다.


이예인
후으으으으.....

예인은 숨을 몰아쉬며 다리가 풀려 그대로 주저 앉아버렸다.

연화/시녀
아...아가씨!! 드레스가 더러워져요..!


이예인
후으...미안 연화야...

연화/시녀
황태자 저하가 오실까봐 저보고 오라하셨습니까?


이예인
응...미안 ...

연화/시녀
아니에요!!


이예인
후우...슬슬 집에 갈까...?

연화/시녀
네 아가씨!

연화는 예인의 드레스를 정리하곤 뒤에 섰다.

ㅡ또각 또각

여성
예쁘면 뭐해..? 집안에서 대대로 무시받는데 ㅋ

여성
더러운 피가 섞인거랑은 상종도 하면 안돼!

남성
쯧..이래서 사생아는..

들어올때는 예쁘다고 칭송했지만

이내 곧 그 칭송은 사생아의 욕으로 변질되어 예인에게 꽂혔다.

연화/시녀
ㅇ...아가씨...

연화가 예인의 얼굴을 살피자 예인은 싱긋 미소지으며 얘기했다.


이예인
괜찮아. 한두번도 아니잖아.?

예인이 문근처로 다다르자 누군가가 예인을 불렀다.


황후
예인영애.

모두가 황후와 예인을 보았다.

남성
제국의 달을 뵙습니다.

여성
제국의 달을 뵙습니다.

예인도 다시 돌아 인사했다.


이예인
제국의 달을 뵙습니다.


황후
후후..."예인 영애" 예를 거두세요-

황후는 예인만 예를 거두라 눈치 주었다.

ㅡ스윽..

예인은 일어섰다.


황후
벌써 가시렵니까..?

황후는 살짝 아쉬운 듯 미소지었다.


이예인
아... 몸상태가 그리 좋지않아 황제폐하와 황후 마마께 누를 끼칠까 발을 재촉이고 있었습니다.

황후는 예인의 손을 덥썩 잡으며 걱정스런 표정으로 얘기했다.


황후
어머...몸관리 잘하셔야 됩니다.


황후
곧 제 며느리가 될 터이니...후후..

여성
예?! 황후마마 그게무슨

한 여성이 숙이고 있다 놀라 일어났다

황후는 그런 여성을 노려보며 얘기했다.


황후
아직. 예를 거두라 하지 않았을텐데...


황후
이 황후의 말이 우습나 보군요..

여성
ㅈ...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여성은 바로 납작 엎드렸다.

그제서야 황후는 다시 미소를 지으며 예인을 바라보았다.


이예인
ㅎ..황후마마...그게 무슨말씀이신지...


황후
후후...


황후
황태자의 짝, 제 2의 달 황후를 뽑는 세가지 기준은 뭐였죠 영애?


이예인
첫째, 인품. 둘째, 지성. 셋째, 미모를 보신다 하셨습니다.


황후
맞아요. 그걸 다 갖춘 사람이 영애입니다.


이예인
ㅇ...예...?

황후는 등을돌려 사람들에게 얘기했다.


황후
자. 다들 서로를 보세요. 하나같이 다 화려해 눈이 아플 지경입니다.


황후
근데 이 영애만 이리 순백의 드레스를 입었죠.


황후
그 이유가 이 황후때문이랍니다 후후...


황후
이리 영악한 영애를 누가 이기겠습니까..?


이예인
너...너무 황송한 말씀이십니다 마마...


황후
후후...영애...얼른가보세요.. 더이상 영애의 얼굴에 먹칠하는 저것들을 보기도 싫습니다.

황후는 영애에게 귓속말을했다.


황후
자 영애. 얼른 집에가서 황후 수업을 받도록해요

황후는 부채를 펴 입을 가린후 눈웃음을 지었다.


이예인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마마...


김태형
.....예인...이라...


김태형
이씨가문의 정보를 남김없이 조사해와.

???
예. 폐하.

ㅡ또 분량조절실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