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상에 어느 순간부터 들어온 너
6화 정국이가 설렌 이유



김여주
휴... 드디어 쉬네 사...아... 어지럽네 이제 인사만 하면 되니깐 괜찮겠지?

띵동

어? 부르셨다 후... 막상 보려하니깐 긴장되네

똑 똑


전정국
들어오세요

어? 이 목소리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김여주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비....서를 맡게된 김여주 입니다.


전정국
안녕하세요 jy사장 전정국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김여주
네..(정국이가 사장이었어? 결국 너랑 또 만나네..)


전정국
...그럼 이제 인사 했으니깐 퇴근하세요.


김여주
ㄴ....(아... 어지러워 여기서 쓰러지면 안 되는데)


전정국
김여주!!?

으.. 점점 정신이 몽롱해져

여주를 공주님 안기를 해 쇼파에 눕히는 정국


전정국
김여주! 정신 차려

시간이 지나고


김여주
으.. 여기가 어디더라?


전정국
제 사무실 입니다.


김여주
어?


전정국
괜... 컨디션 안 좋은 상태로 쉬지 않고 일하니깐 쓰러진 거 아닙니까? 다른 주변 사람들은 생각 안 하십니까 여주씨?


김여주
죄송합니다.. (내가 몸 관리를 잘했어야 하는데)


전정국
여주씨 점심은 먹었나요?


김여주
아니요


전정국
그럼 저랑 저녁 좀 먹으러 가시죠 제가 아침만 먹고 이 시각까지 밥을 안 먹어서 배고프군요.


김여주
네? (지금이.... 6시?! 그럼 나 거의 3시간 동안 있던 거야?)


전정국
ㅋㅋ 여주 씨도 점심 안 드셔서 배고프실 거 아니에요 저도 배고픈데 같이 밥 먹으러 가시죠?


김여주
네..(나 땜에 점심 못 먹으셨구나..)


김여주
사장님.. 어제 술 드셨어요?


전정국
..갑자기 얼큰한 게 땡겨서 그런겁니다. 그리고 여기 회사 근처에 짬뽕 맛집으로 유명하거든요? 제가 사주는 건데 그냥 먹지 그래요.


김여주
(뭐 나도 마침 해장 하려 했으니깐 잘 됐네) 그럼 잘 먹겠습니다.


전정국
후... 앗 뜨거

ㅋㅋ 쟤 아직도 뜨거운 거 못 먹네


김여주
정국아 잠깐 젓가락 좀 줘 봐


전정국
(정국아?!) 왜요?


김여주
너가 너무 답답하게 먹으니깐 그렇지...요.

뜨겁지 않게 불어주고 나서 정국이 입 근처에 짬뽕을 같다 된다.


김여주
자 먹으세요.


전정국
....


김여주
왜 안 먹어요? 저 팔 아픕니다.

정국이가 여주가 불어준 짬뽕을 먹는다.


김여주
어때? 안 뜨겁지..요?


전정국
어? 네...

손으로 입 주변을 가리는 정국


김여주
ㅋㅋ 왜 그래요 사장님? 설마 설레셨어요?


전정국
....ㅇ..아닙니다. 그리고 여주씨 반말을 할 건가요? 존댓말을 할 건가요?


김여주
둘이 있을 때는 편하게 반말하자 그게 더 편하잖아 ㅎㅎ


전정국
..어

그렇게 오늘 여주를 데려다 주고 집 가서 이불킥을 했다는 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