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나와 봄을 즐깁시다
겨울과 봄 아래 지평선



백현
꺄악 하지마 ㅋㅋ


경수
할거야 ㅋㅋ


지윤
ㅇ..어? ㅈ..죄송합니다



백현
넌 누구냐아?


지윤
어..어


준면
그만! 애가 경직됐잖냐


지윤
...


백현
ㅇ..왜 무시하느냐?


지윤
...아니..그 저한테 왜그러시는거예요?(백현에게 눈뭉치를 던지고 도망간다)


백현
야!!!! ㄴ..너!!!! 우씨.. 나에게 저런 여자는.. 쟤가 처음이야


찬열
허세부리지 말고 거기 서있어라 ㅋㅋ

지윤은 더 깊은 숲속으로 들어갔고 밤이 된다


지윤
으..하.. 추워.. 눈도 감기고.. 여기서 자면 죽을거 같은데.. 춥고.. 어둡고.....

지윤은 서서히 정신을 잃어간다


백현
형님.. 아까 그 아이 걱정이 되는데


민석
나도 그건 마찬가지야


경수
뭘 걱정이 되냐 너한테 눈 던지고 튀었는데


백현
그래도.. 너무 산 깊은 곳으로 들어갔잖아


경수
잠적이라도 하고 싶은 건가보지


종인
형들 그만해


민석
그래 나랑 종인이랑 백현이 이 촛불 들고 그 아이 찾으러 가자


경수
... 나도 같이 가 갈거야


백현
왜 잠적이나 하고 싶은 애를 왜 찾으러 가냐


민석
그만!!! 둘다 오든 둘다 오지말든 하거라


백현
경수야.. 가자


경수
응


지윤
하.. 이젠 진짜 못참겠어..(눈을 감는다)


백현
형님들 찾았습니다!!!!


경수
얘 왜 쓰러져있어?!! 맥박..맥박..


종인
맥박이.. 아주..조금씩 뛰어


백현
.. 조금이라도 뛰는게 어디야


백현
(겉한복을 벗어 지윤을 덮어준다)


종인
일단 데려가자 (지윤을 업는다)


백현
안무거워?


종인
응 가자


백현
(밤새 간호한다)


준면
백현아 아버지가 부르신다 그만하고 나와


백현
응? 아.. 쉬고있어..


민석
아버지 ㄷ..

(왕)수만
(민석의 말을 끊고) 유백현!!!!



백현
ㄴ..ㅓㅣ?


준면
아버지.. 진정하십시오

(왕)수만
유경수 유민석 유종인!!!!


종인
...?


민석
ㄴ..네?

(왕)수만
어제 밤에 뭐했느냐


민석
...


세훈
아버지.. 형님들ㅇ..

(왕)수만
닥쳐라


백현
저희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왕)수만
나갔다 왔잖냐


경수
아버지 그게..

(왕)수만
유경수 너는 원래 안그랬어서 더 실망이다


준면
아버지.. 항상 아버지가 힘든 사람을 보면 구해주라고 했었지 않습니까.. 저들은 추위에 떨어 죽어가는 아이를 구하려고 간것입니다

(왕)수만
그 아이는 어떻게 됐느냐


백현
... 그게.. 제방에..

(왕)수만
사정들어보고 정 그렇다면 궁녀로 라도 넣거라 왕자 수발드는 아이로 놓을테니 데리고 놀든지 말든지


백현
예 아버지 하지만 그 아이가 맥박은 뛰지만 눈을 뜨지 않습니다

(왕)수만
어쩔 수 없다 알아서 해보거라 기간은 없으니


백현
얼른 일어나면 좋겠다..


지윤
하..하..윽.. 아앙악!!!!!!



백현
어어 괜찮느냐?


지윤
뭐하는 거예요!! 깜짝 놀랐잖아요


백현
둘이 있을땐 반말해도 괜찮다 그래도 생명의 은인에게 짜증은 좀~


지윤
아아 ㅈ,,미안


백현
넌 왜 그 깊은 숲에 그 오랜 밤까지 있었던것이냐?


지윤
차라리.. 차라리 죽는게 나을거 같아서


백현
무슨 일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