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나와 봄을 즐깁시다
다시 찾아온 겨울



이지윤
백현아 나 아직 졸린데 5분만 더 자면 안돼?


변백현
그래 좀 더 자자

8시간 뒤


민석
백현아 일어나~ 눈 온다


백현
봄에 뭔 눈 드립이야..형...? 형?


민석
왜 또 악몽꿨어?


백현
응? 아 그런가봐 ㅎ


민석
눈 온다? 나가서 놀자


백현
...?아!!! 빨리 가자!!!!!


민석
ㅇ..응


경수
(백현에게 장난을 건다)


백현
꺄악!! 하지마아


경수
할건데~


준면
ㅎ 하여튼 내 동생들 너무 귀엽다


백현
...악!


지윤
(백현이다..! 저번이랑 똑같이 해야겠지?)ㅇ..어? 죄송합니다..!!



백현
(어..!!! 저번처럼.. 해야겠지..?) 너는 누구냐아?


지윤
..


준면
아이고 백현아 애가 경직됐잖아 그만해라


지윤
(백현에게 눈덩이를 던지고 도망친다)


백현
우씨 저게..!


세훈
에헤이 형님 참으십시오


백현
막내는 놔라 ㅂㄷㅂㄷ


백현
나 그 아이가 너무 걱정된다 형들 나 혼자라도 구하러 갈게... 아무리 내게 눈뭉칠 던졌다 해도..


백현
내게 제일 잘해주셨던.. 제 2의 어머니도 겨울 밤 우리와 놀아준다고 땔감 캐러 너무 안으로 들어가.. 돌아가셨지


백현
난 또 다른 여자를 그렇게 보낼수 없어 궁으로 데리고 와서 부족한 궁녀 자리를 주는게 좋을 것 같아(쾌자를 걸친다)


경수
뭐 별로 늦지도 않은 밤인ㄷ...


백현
아버지!

(왕)수만
그래 백현아 무슨 일이냐


백현
저희 요즘 궁녀 부족하지 않나요?

(왕)수만
부족 하지.. 너네 봐줄 궁녀가 없어서 걱정이지


백현
제가 젊은 아이 하나 데려오겠습니다 외출을 허락해주십쇼

(왕)수만
다녀오거라


지윤
추워.. 이때쯤이면 유백현 와야하는데..


백현
어! 여깄네! 너 괜찮느냐?(ㅇ..어? 그러고 보니 기절을 안했네)(쾌자를 벗어 지윤에게 걸쳐준뒤 지윤을 업는다)


지윤
안 업어줘도 되는데


백현
반말..?


지윤
아앗.. 죄송합니다 황자님


백현
내가 황자인건 어떻게.. 어? 너도 설마..


지윤
백현아.!!!


백현
지윤아!(포옹을 한다)


백현
내가 다시 죽나봐..


지윤
ㅋㅎㅋㅎ 가자


지윤
으아 내방 얼마만이야ㅠ


백현
ㅋㅎㅋ 니방아닌데 니방 내 옆방인데


지윤
헐? 맞네 위치가 바꼈구나


준면
백현아 아버지가 부르신다


지윤
아..!


백현
여긴 어떻게 알구..


준면
뭐가? 아 여튼 빨리 가자 너도 오거라


지윤
예..

(왕)수만
음과 양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4명이 혼인을 해야한다

(왕)수만
일단 준면이는 세자니까 무조건 하거라


준면
...


백현
형아 싫으면 싫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