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저 친구인데
6.설렘을 알기까지


"퍽"


이지훈
미× 야 김채린!!


권순영
미× 쟤 어떡해.



문준휘
미×, 쟤 지금 쓰러진 거 맞아?


전원우
야,우선 보건실로 데려가자.


채린은 축구공이 머리를 향해 날라오고 있었고 너무 빨랐기에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맞아버려다, 그 공에 맞고 쓰러지자 아이들은 채린을 데리고 보건실로 향했다.


문준휘
아니, 얘 왜 이렇게 무거워!!

채린의 옆에있던 준휘가 채린을 엎고 보건실로 뛰어가면서 왜 이렇게 무겁냐고 짜증을 내자 아이들은


권순영
아니깐 네 시킨 거야.



전원우
그냥, 조용히 엎고 가.


이지훈
내가 엎을까?

라고 말했고, 준휘는 자신이 엎을까라며 묻는 지훈을 보고 "너희 연애질 보기 싫으니깐 내가 엎을께..."라며 보건실로 향했다.


이지훈
안 사귄다고!!


전원우
그럼, 짝사랑?


이지훈
ㅁ,뭐라는 거야.

지훈의 귀가 빨개지자 원우는 "맞는데 부정하네"라고 생각하며 혀를 찼다.



이지훈
야, 얘 괜찮겠지?


권순영
아마도, 차라리 머리를 다쳐서 착해졌으면.


전원우
그건, 다음생에도 불가야.


문준휘
희망을 없애지마, 눈물 나오니깐.

아이들은 지훈이 채린을 걱정하자 분위기를 풀려고 장난섞인 말투로 대답했다.



이지훈
푸핫, 뭐하냐 너희.


문준휘
너, 김채린 걱정하는 거 다 보여.


이지훈
친구가 다쳤는데 걱정되지 안 되냐?


전원우
"걱정은 무슨, 좋아하는 거겠지 바보도 아니고 다 아는데 지들만 몰라요 에휴."

지훈의 얼굴에 걱정이 가득하자, 원우가 준휘와 순영에게 "야, 매점 다녀오자."라고 말 한 뒤 일어나 보건실을 나갔다.


이지훈
같이 가자.

지훈이 아직 나가지 않은 순영을 바라보며 같이 가자고 말했지만 순영은



권순영
김채린이랑 있어, 한 명 쯤은 쟤랑 있어야지.

라고 말한 뒤 보건실을 나갔다.



이지훈
..."김채린 생각보다 이쁘네."

지훈이 채린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자 귀가 빨개졌다.


이지훈
너한테 설레면 착각인 거 맞겠지, 우리가 몇년 친군데 설레면 착각이겠지.


김채린
...



이지훈
하...착각이 왜 오래가냐, 너랑 몇년을 봤는데 왜 설레고 난리야 짜증나게...


이지훈
하...

"드르륵"

지훈이 한숨을 한 번 쉬고 보건실을 나갔다, 지훈이 나가자 채린이 일어났다.


김채린
쟤가 뭐라는 거야...

채린의 얼굴과 귀가 빨개졌다.



겨우
전개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