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내 신랑이라고? -칙폭-
1-그녀



엄마
여주야 그거 알어? 엄마가 재밌는 이야기 들려줄께~

여주
뭐에요?


엄마
옛날 옛적..


엄마
옛날에 엄마가 여주 나이때쯤 산속을 걷고있었거든?


엄마
근데 아주 아름답고 고우신 남자분이 계시는거야..


엄마
내가 길을 잃어버렸는데 ~ 그 남자분께서

???
어디로 가시나요? 혹 길 잃어버리신건가요


엄마
이러고 대답하더라..


엄마
그래서 그분이 마을 아래까지 데려다주셨어..근데 그분 정체를 알고보니


엄마
마을 동상 산신령 님이랑 닮으셨더라고~


엄마
소문으로는 산신령님이 50년에 한번 동네 처녀를 보러 오신데..그때 딱 여주가 20살이겠다

여주
그럼 나도 산신령님 같은 위대한 사람이랑 결혼할뜌있쪄?~


엄마
울 여주가 이쁘니까 가능할지도~후훗

여주
그보다 엄마?

여주
?? 엄마 일어나보떼요!!

여주
엄마아아아!!


여주
아 뭐야..맨날 어머니 꿈만꾸네..그보다 더워


여주
오늘은 산신령님 날이라 다들 마을파티 하신다하셨구


01:00 PM

여주
지금은 ..하늘을 보니 오후 1시같네


여주
얼른 옷갈아입어야지~룰루

이날은 특히 매미소리가 더 진동하였다

매미가 운다는건 즉 산신령님에 신부를 만났다는 울음,,

할머니
어여어여 와! 애들이 너만 기다리고있었슈


여주
아 늦어서 죄송해요!


여주
오 !애들아 반가워(피식)

난 내 신부를 알아냈다는걸 느꼈다

그 여인에 미소는 아주 아름답고 내 여자라..

느꼈기때문

???
어머 너 마니 이뻐졌다!


여주
고마워:)


여주
어,,근데 ??야 저기 잘생긴분은 누구셔?

???
오디오디?



여주
저기이~

???
헐 ..계속 너 쳐다본다잉


여주
(날 왜보는거지..찝찝하게시리)

산신령 파티를 마친후_


여주
할머니 아까 그 잘생긴분은 누구시죠?(속닥)

할머니
잉~ 맨날 계절바뀔때마다 우리 마을로 등산하는 청년이여! 엄훠..울 손녀가 맘에 들었구나?


여주
아뇨아녀..(절레) 그냥 궁금해서^~^

할머니
저 청년 울 옆집에 살니 밤에 놀러가봐라(떡 좀 돌려~)


여주
마음속도 다들리는 울 할머니~떡 돌릴터이니 집에 가보겠습니다!


여주
어..저기 아까 봤던 청년이다!


여주
저기 아저씨이! 할머니가 떡드시래요(싱긋)


김재환
아..고맙다고 말씀드려라.. 넌 어디에서 왔니?


여주
전 도시에 살다가 잠시 할머니 병간호 때문에 온거에요..가을때 갈려합니다


김재환
혹 니 어머니는 살아계시니?


여주
..(우울) 아뇨..이 이야기는 하고싶지않네요..


그녀는 작은눈물을 흘리고있었다..


김재환
울지마렴..

나는 울고있는 그녀를 꼬옥 안았다..마치 애를 달래듯


여주
흐..흙


김재환
난 아주 오래전에 너희 어머니를 첨 만난순간..웃을때 얼마나 이쁘던지 너를 닮았더라고


김재환
그녀를..

1..

2..

3..

10..


김재환
20년을 기다려도 안오더라(피식)


김재환
근데 3년이 지났는데 애를 데려와 마을에 자랑하며 돌아다녔어..


김재환
그걸보니 맘이 아프더라..너희 어머니 팔에 멍이 수두룩 나있었고


여주
맞아요..울 아버지가 어머니 학대하셨어요!그게 좋다고 실실데며..해맑은척하시고

흐ㅡ으..흙


김재환
울지마..내가 너를 보살펴줄터이니

토닥

토닥

토닥

이 밤은 그녀와 함께 지냈다..

집으로 데려와 재우며 달래고 이야기하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