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게임2[정국×태형]
13태형의 손



나
네?


김태형
아무것도 아니에요..그냥 혼자말이니까..너무 마음에 담지는 말아요.


나
...네..


김태형
근데 조각케이크는 어때요?


나
진짜 맛있어요!


김태형
다행이네요..


김태형
00씨 입맛에 안맞을까봐 걱정했었는데


나
걱정 안하셔도 될만큼 맛있어요!


김태형
진짜..다행이네요ㅎㅎ..

(-파츳..

태형의 손이 순간 사라졌다 다시 생겼다.

태형은 그 손을 황급히 탁자 아래로 감췄다.


나
무슨일 있어요?


김태형
아뇨!아무일도 없어요..


김태형
근데..왜요?


나
좀..안색이 안좋아지신것 같아서요..


김태형
아..


김태형
근데 저 진짜 괜찮아요!


김태형
걱정안하셔도 되요..


나
..다행이네요!


김태형
ㅎㅎ..그래도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김태형
00씨는 정말 착하신것 같아요.


나
..저 그렇게 착한편은 아닐텐데요?


김태형
네?


나
저도 할말은 다 하면서 사니까요!


김태형
그게..왜요?


나
제가 한 말이 남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요.


김태형
아...


김태형
그니까..할 말은 다 하고, 그 말이 남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 그렇게 착하진않다?


나
네!


김태형
제가 보기엔 00씨 정말 착하셔요.


나
빈말이라도 고마워요!


김태형
빈말이 아니라 진짜로요!


나
에?진짜요?


김태형
네!

(-툭..쨍그랑!

포크가 요란한 소리를내며 떨어졌다.


나
앗!죄송해요!

(-슥..

포크를 주으려 고개를 숙였을때 태형의 손이 마치 에러가 난 듯 사라졌다 나타나는걸 봤다.


나
..잘못 본거겠지?


김태형
포크 다시 새걸로 가져올까요?


나
네?왜요?


김태형
떨어져서..


나
아..


김태형
가져올..


나
아녜요!다..닦으면 돼요!


김태형
아..네..

태형은 무안한 웃음을 지었다.


나
죄송해요..


김태형
네?뭐가요?


나
이렇게 까지 거절할 일이 아니였는데..무안하셨죠..?


나
..죄송해요.


김태형
..아무래도 00씨는 정말 착하신것 같아요!


나
..고마워요!


김태형
사실을 말한건데요 뭐..


나
그래도 칭찬해주셨잖아요.


김태형
ㅎㅎ..


나
이제 다 먹은것 같은데..슬슬 일어날까요?


김태형
아..저 아직 다 못먹었어요..


나
앗..그럼 좀 더 수다떨다 갈까요?


김태형
네!

이런저런 잡다한 얘기를 나눈뒤


김태형
이제 슬슬 갈까요?


나
아..저..태형씨..궁금한게 있는데요..


김태형
뭔데요?..


나
좀 어이없지만..태형씨 손..사라져요?


김태형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