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생이의 짝사랑 일기
1화



병맛 작까
이 스토리는 거의 다 민현이의 시점입니다!


황민현
아! 공기 참 맑다!

드디어 오늘은 대학교 첫날이다!

수능 만점이라 그런지 원하던 명문대에 갔고 친한 친구 한 명도 같이 왔다! 그래서 바라는 건 없지만 무언가 허전한 것 같다...

뭘까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여기저기 다 팔짱 낀 커플들인 거 같았다...

그동안 공부에만 치여 살았던 나의 학교 생활에서는 연애나 사랑이라고는 눈 씻고 봐도 없었고, 어떻게 하는 건지도 잘 몰랐다... 그래선지 대학에 온 지금 더 하고 싶어하는 거 같다...

일단 그래도 나중에 cc라도 되면 되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옹성우
민현아!

얘는 내 고등학교 동기이자 베프인 옹성우이다! 공부벌레인 나와는 반대로 공부와는 사이가 가까운 편이 아니고 연기나 음악 쪽, 그리고 맞다! 연애쪽에 특출났다.

그러니 연애 박사인 내 친구한테 부탁이나 질문을 해보면 되겠다!


황민현
ㅈ...저기 성우야!


옹성우
옹옹옹 와이?


황민현
나 대학까지 왔는데...


옹성우
옹.


황민현
공부는 계속 해야 겠지만 여기 커플들이 너무 많아ㅠㅠ


옹성우
그래서 너도 연애하고 싶다고?

역시나 바로 내 생각을 읽어낸다!


황민현
응...


옹성우
그래서 나한테 뭐 부탁하게?


황민현
나 여친 만드는 것 좀 도와주시오! 베프여ㅠㅠ


옹성우
근데 아직 니가 좋아하는 애가 없잖옹. 좋아하는 애가 있어야 고백을 하든 말든 해서 사귀든 말든을 하지옹.

난 좋아하는 애가 없지... 근데 좋아하면 어떤 느낌이 들지?

아 몰라!! 그 건 뒷전이고 곳 수업시작이다!!


황민현
성우야 곧 수업시작이다!! 미안! 이따 봐!!


옹성우
옹!

일단 첫 날 수업은 세이프이다!


윤쌤(민현네부 쌤)
첫 날인데 늦는 사람은 없겠고...


윤쌤(민현네부 쌤)
자 출석!


윤쌤(민현네부 쌤)
"♥^#《 ₩[]{《]>¥$¥$]{\


윤쌤(민현네부 쌤)
우리 부에 아주 자랑스러운 학생분이 계시네요!


윤쌤(민현네부 쌤)
황민현!


황민현
네!


병맛 작까
여러분들 지루하실 까봐 수업이랑 점심 스킵!


윤쌤(민현네부 쌤)
(♥♥^!£$]{\♧←∞◇♤ 네! 수업 끝입니다!


황민현
드뎌 끝이다!!!! 그럼 마이옹을 보러 가볼까ㄴ...


옹성우
누가 나 불렀옹?


황민현
아 깜작 놀랐잖어.


옹성우
쨋든 야 오늘 대학 첫 날인데 어땟음??


황민현
엄청 재미있고 쉽든데?


옹성우
역시 물어보나마나지...


옹성우
근데 오늘 우리 집 놀러올래?


황민현
그래도 갑자기는 좀 당황스러운데...!


옹성우
우리 집에 부모님 안 계시고 나랑 동생만 있단 말이옹!


황민현
아... 알겠어!

나는 갑자기 집에 놀러오라는 성우의 말에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 번도 안 가봤고 부모님도 안 계신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 되어 알겠다고 했다!


병맛 작까
가는 중~☆


옹성우
짜잔! 이 곳이 바로바로 마이 하우스! 너 나중에 초대한다고 했는데 바빠서 못 함ㅠㅠ 쏴리!


황민현
괜찮아ㅎㅎ!


옹성우
야 잠만!


병맛 작까
지금부터 다소 험한 말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옹성우
야! 이 동생 샊야! 오빠 친구 왔는데 손님이 왔으면 바로 나와서 인사를 할 것이지 가만히 앉아서 공부는 안하고 쌩쇼나 하고 있냐? 그러니까 니가 돌머리지! 야 뒷말하지 말고 닥치고 나와!

옹여주
아씨! 귀찮다고! 그리고 돌머리 아니거든! 쨋든 나갈게 좀만 기다리슈!


옹성우
아 빨랑 나오라고!

옹여주
아 나왔잖아! 오빠 샊이 친구는 또 누군데!!


옹성우
야 인사나 해! 내 친구임! 너 설마 모르지는 않겠지?

옹여주
흘! 대박! 오빠 같은 돌대가리한테 이런 수능 100점 친구가 있다니!


옹성우
아니 나는 친구 좀 있음 안 됌?


옹성우
쨋든 너도 인사해! 내 집순이 동생임!


황민현
ㅇ...안녕하세요!

음... 뭐지?


병맛 작까
안녕하세요! 첫 화를 들고 나타난 병맛 작까 햐륜이라고 합니다!


병맛 작까
첫 화라 부족한데도 봐주셔서 감사해옹!


병맛 작까
그럼 별점과 구독 부탁해옹옹!


옹성우
누가 나 불럿옹?


병맛 작까
응 아니야:) 그럼 저는 이만 옹!(왜 옹이 점점 주인공처럼 되어 가는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