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는 중 {짧음 주의}
"이별하는 중" 제 1화


오빠...우리 첫만남 기억나? 우리 되게 특별했잖아.

하아..나쁜놈...변태쉐끼!!!(심한욕)

차라리 일쮝 헤어지자 할거어얼.....ㅠㅠ

아..진쫘 뮈치겠네에↗후우....

저기.....손님?!!괜찮으세요?? 지금 19병째 마시고 계세요....

흐으...아무리 마셔도오↗여기가(가슴을 치며)답답해애.....ㅠㅠ

흡....너무 답답하구...무서워....흐아아앙 수치스럽단 말야!! 흐어어우엉ㅜㅠㅠㅠㅠㅠ

저...저기(당황×10000)

제가 달래줄테니까 가서 일하세요. 저쪽에서 그쪽 부른다.

네...넵!

무슨일인데 이리도 서럽게 우실까??

누구세여...??어?! 흐이...잘생긴 아조씨다아....

아저씨라뇨?! 난 24살! 꽃다운 나이라고요!

구래?(히끅)나보다 1살 오(히끅)빠네!!

그나저나..왜 울고있었어요?

흐이....그게......나쁜쉐키가 막...내옷 벗기구(울먹) 내...몸을...막.....막.....(울먹울먹)

후우...그만 말해요....그만...힘든거 아니까..그만.....

흐아앙ㅇㅠㅠㅠㅠ

헤어졌죠?!

흐으...당연하져.....ㅠㅠ

후우...(중얼)쓰레기네.

모라구여???

아..아니예요..지금은 괜찮고요?

아니...넘 속상해애...ㅠㅠ

흐음....괜찮아요. 다 잊어.

흐이..고마워여....진짜ㄹ...(풀석)

저...저기요?!!

Zzzzz

집 어딘지 모르는데...핸드폰도 잠겨있고....

어쩔수...없나...

읏챠...휴우....ㅎ 아기같아(여주를 빤히 쳐다보며)

음...음냐...Zzz

잘자요.

휴우...

(#은 전화입니다!)

#내일 스케줄 다 빼.

#넵.도련님.

#그래...수고 많다.

#아닙니다. 그럼 이만,

#어.

뚝

....빨리 자야지.

(다음날)

으음...여긴 어디지...??

일어났어요?

에??!!!!

흐음...기억안나나? 우리 어제 진도를 어디까지 했더라아...??

네?!!!!...///////

ㅎㅎ장난이예요. 빨리 나와서 해장국 먹어요:)

....??

어제 나한테 울고불고 난리 쳤는데 ....변태새끼랑 헤어졌다고 속사포 하던데...

흐엑?!!!죄송합니다....!!

아녜요. 빨리 나와요. 다 식겠다....


우오아ㅏㅏㅏㅏ 맛있겠다!!

잘먹겠습니다!!

맛있게 드세요ㅎ

움냠냐냔냐

그쪽은 이름이??

여어쥬우 윕니다((먹느라 발음이..

네??

(꿀꺽)여주요. 신여주.

그쪽은요??

정호석 입니다.

아항....나이는??

어제 이야기 했는데....24살이요!

어?! 오빠네...


자! 여기 번호. 연락해.

네!

말 놓고!

아...알았어 오빠ㅎ

그 이후, 우린 자주 만났고

결국엔....

사귀자, 여주야.

어?!!

내가 너 많이 좋아해. 내가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보살펴줄게. 그러니까 사귀자.

좋...좋아!!/////

결국엔...사귀게 되었지....

우리 그날 이후로 계속 이쁜만남...이어갔잖아.

여우가 들러붙어도

서로를 믿으며 헤어지지 않았던 우리가....

어쩌다 갈라지게 된걸까...?

갈라지기 시작한건.....한 1년 전쯤...그날 이후 부터였을거야.

그때부터였지...오빠가,

변하기 시작한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