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누나 유혹해도 되죠?
제가 누가 유혹해도 되죠?#3


월요일


여주
졸리다..맞다..오늘 회사가는날이지

(따르릉 따르릉)


여주
-여보세요..


성재
-누나,지금 몇신지 알아요?


여주
-뭐야..아직 새벽 6시잖아..깜짝놀랐네


성재
-히히..그냥 빨리 보고싶어서


여주
-알겠어요.얼른 준비하고 갈게요


성재
-네엥

(뚝-뚝-)


여주
하..위험했다.순간 귀엽다고 할뻔했어


여주
얼른 준비하고 나가야지

회사


여주
안녕하세요.


성재
왔어요.누..아니 여주씨


여주
네ㅎㅎ(진짜 왜 저렇게 귀엽냐)


성재
어서 나가서 일해요


여주
네ㅎ


정비서(일훈)
안녕하세요


여주
아,안녕하세요!


정비서(일훈)
전 정일훈이에요.이야기는 사장님한테 들었어요.


여주
아,넵!


여주
안녕하세요


김비서(남주)
무시)


여주
저기..제 말 무시하시는건가요?


김비서(남주)
저 일하는거 안보여요?


여주
아..네ㅋ


김비서(남주)
지금 비웃어요?


여주
아뇨,그게 방금 일하신다고 하셨는데 지금 인터넷 쇼핑하시고 계셔서..


정비서(일훈)
풉..


김비서(남주)
하..인사는 됬고 나 커피나 타줘요


여주
전 사장님 비서지 남주씨 비서가 아니에요.남주씨가 여기서 더 많이 일했다하더라도 맡은 직급은 똑같다고요


성재
뭔데 이러는겁니까?


김비서(남주)
아뇨,여주띠가 저보구 막 뭐라고 해떠요..


여주
(하..혀가 없나)


성재
진짜요?


여주
아뇨!(상황설명 중


성재
남주씨가 잘못했네요.여주씨 말대로 남주씨가 여기서 오래일했지만 비서역할은 같은 거에요.


김비서(남주)
알게떠요..(하..쟤 오고나서 사장님이 날 너무 신경안쓰는거 같아)


성재
그럼 열심히들 일해요.


정비서(일훈)
사장님,어디 가십니까?


성재
아,잠깐 오늘 일이 있어서요


정비서(일훈)
아,네!다녀오세요


성재
네


김비서(남주)
여주씨,이따가 옥상으로 좀 따라오죠?


여주
네.

성재 시점

오늘은 아버지의 기일이라 집에 가는중이다.


성재
저 왔어요

성재 엄마
지금이 몇신데 이제 오니?


성재
죄송해요.급하게 처리해야 될 일이 있어서..

성재 엄마
그 놈의 일!니네 아빠 어쩌다 죽었는지 아니?일하다가 죽었어.


성재
엄마가 죽인거죠.엄마가 아빠보고 출장 가라고 강요하지만 않았어도 아빠 안 죽었어요

성재 엄마
뭐?!이자식이 키워났더니


다솜
제발 둘다 그만해!오늘까지 이래야겠어?


성재
하..나 간다.나 저사람이랑 같은 곳에 못 있겠어


다솜
하..진짜

우리 아빠께서는 출장을 가시다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돌아가셨다.

성재 엄마
"여보!출장가면 월급 더 준다잖아"

성재 아빠
"그냥 여기서 만족하면 안돼?"

성재 엄마
"여기서 만족을 어떻게 해?당신은 애들이.."

성재 아빠
"알겠어..알겠으니까 애들 핑계 좀 그만해!"

성재 엄마
"그래요.잘 생각했어요"

우리 아빠는 나에게 '사랑해'라는 문자를 남기고 가버렸다

한편 여주와 남주


김비서(남주)
여주씨,긴말 없이 시작할게요.이게 뭔지는 알죠?


여주
네,커터칼이잖아요

(팔을 긋고 칼을 여주에게 준다)

때마침 성재가 들어왔다.


김비서(남주)
읔..여주씨 내가 미안하다고 했잖아요..흐으..


성재
이..거 여주씨가 그런거에요?어떻게 그럴수 있어요!!!


여주
내가 안그랬어요!


성재
이걸 보고도?실망이에요..이번에는 이정도로 넘어가지만 다음에는 봐주지 않을겁니다.


여주
(성재와 남주가 가고)나 아니라니까..!!!!

여주는 쓰러졌고 그걸 다 보고있던 일훈은 여주른 병원으로 옮겼다.

의사
김여주보호자시죠?별거 아니고 그냥 기절인거같아요.깨면 바로 가셔도 됩니다.


정비서(일훈)
네,감사합니다.


여주
음..여기 어디지..


정비서(일훈)
여주씨,다행이에요.일어나서


여주
저 쓰러졌어요?


정비서(일훈)
네,많이 걱정했잖아요


여주
고마워요.이제 가요


정비서(일훈)
그래요.

회사


성재
일훈씨,어디 갔다오는..


성재
왜 여주씨랑 같이 와요?


여주
왜요.안되요?앞뒤상황도 모르면서 뭐라고 하지 마시죠?


정비서(일훈)
사장님,저 사장님께 따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회의실에서..


성재
아,그러죠


정비서(일훈)
저 여주씨에 대한 얘기인데요


성재
네,뭐죠


정비서(일훈)
사장님 나가시고 남주씨가 여주씨한테 옥상따라오라그래서 혹시 몰라 따라갔거든요(상황설명중)


성재
그럼 내가 지금까지 오해한거에요?


정비서(일훈)
그런 셈이죠.그리고 여주씨가 쓰러져서 병원 갔다왔어요.다행히 그냥 기절이라서 데리고 왔어요.


성재
하..어떻게 하면 좋지?


정비서(일훈)
그냥 사실대로 말하고 사과하세요.'오해했다고 미안하다고'


성재
그렇게 하면 받아줄까?


정비서(일훈)
저야 모르죠


성재
알겠어.고맙다


정비서(일훈)
여기 계세요.제가 여주씨 여기로 불러드릴게요.


성재
그래,고마워요

5분뒤


여주
저 왜 불렀어요?


성재
내가..내가 오해해서..미안해요..


여주
지금 와서요?나 그때 완전 배신감 들었는데요?갈게요


성재
흐윽..가지마요..또 떠나가지 말라구요..


여주
...내가 더 미안한데


성재
아냐..


여주
울지마요.내 맘 찢어지니까..


성재
자기도 울면서..


여주
그래도 먼저 울었잖아요..


성재
히..이제 가요.


여주
네!꼬맹이 사장님!


성재
나 꼬맹이 아니거든요?키는 내가 더 크구만


여주
네,네~얼른 가기나 합시다


성재
넹


김비서(남주)
사장니임~왜 저년이랑 같이 와요?


성재
비켜요.여기 회삽니다.그리고 연기그만하세요


김비서(남주)
네?연기라뇨?


성재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하라고요.혼자 자작극한거 알게됬으니까


김비서(남주)
사장님..


성재
비켜요.지금 당장 퇴사시키고 싶지만 그래도 봐온 정이 있어 참고 있는거니까요


김비서(남주)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