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았다 그리고 잡혔다
놀랐다


나는 엄청난 혼란에 빠졌다.

늑대인간이라니,그건 옛날 동화속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인데.

이사람들이 미친걸까,아님 내가 미친걸까.

잠깐의 적막속에서 마스터라는 사람이 입을 열었다.

마스터
누가 늑대인간이란거지? 이 남자애야,여자애야?


김석진
이 김태형이란 남자가 늑대인간이고 늑대인간 옆에 있는 여자는 보름달입니다.


김석진
참고로 보름달의 이름은 여주입니다,마스터.

마스터
저게 보름달이라고?


김석진
네.

마스터
보름달의 기운이 느껴지지않는걸?


김석진
차차 훈련을 받으면 봉인되어있던 보름달의 기운이 나타날것 입니다.

마스터
아,그래?

마스터
야.

마스터
보름달이랑 늑대인간,잘들어.


민윤기(마스터)
난 이 집단의 마스터 민윤기야.


민윤기(마스터)
나한테 개기는순간 너희들은 죽어.


민윤기(마스터)
내 부하들을 건드려도 죽는다.


민윤기(마스터)
알았어? 특히 늑대인간,너.


민윤기(마스터)
조심해.

몇초뒤 태형씨가 입을열었다.


김태형
야,민윤기.


민윤기(마스터)
호오..?


김태형
나랑 내 보름달을 이 역겨운 곳에서 내보내줘.


민윤기(마스터)
야,김석진.


김석진
네.


민윤기(마스터)
쟤 사살.


김석진
늑대인간 말씀이십니까?


민윤기(마스터)
응.


김석진
하지만 늑대인간은 소중한 저희의 자산ㆍㆍㆍ

민윤기가 김석진의 말을 자르며 말했다.


민윤기(마스터)
우리 늑대인간 하나더 있잖아?


민윤기(마스터)
질질끌지말고 쟤 빨리 죽여.

내 머리속이 혼잡해지고 피가 차가워지는 느낌까지 들었다.

나는 용기내어 말했다.

여주
죄..죄송합니다! 마스터!

여주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민윤기(마스터)
니가 잘못한게 아니고,늑대인간 저 새ㄲ가 잘못한거야.


민윤기(마스터)
거참,빨리빨리 죽이고 끝내자.

나는 태형씨를 쳐다보며 소리쳤다.

여주
태형씨!

여주
저보고 떠나지 말아달라면서요!

여주
그런데 이렇게 허무하게 떠나버리면 남은 저는요?

그렇게 말하는 내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태형씨는 진짜 죽는건가? 그 생각밖에 안들었다.


민윤기(마스터)
쟤 빨리 죽이라고!

태형씨와 내가 눈이 마주치자 태형씨가 입을 열었다.


김태형
야,민윤..아니 마스터.


김태형
미ㅇ..후....


김태형
죄송합니다.


민윤기(마스터)
.....


민윤기(마스터)
김석진,쟤 죽이는건 필요없고...박지민한테 가보자.


김석진
알겠습니다,마스터.

김석진이 문 밖으로 나갔다.

민윤기도 그와 함께 문 밖으로 나갔다.


김태형
여주야..

여주
태형씨..나 두고 떠나지마요...


김태형
하지만..

여주
무턱대고 반박하는게 좋은방법은 아닌것같아요.

여주
우리 서로를 위해 참아봐요.


김태형
알았어.

여주
자! 약속!


김태형
...풋

여주
빨리!


김태형
약속

우린 새끼손가락을 걸고 서로를 위해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