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2]쉿!너에게만 알려줄께

4화

몇초의 정적이 흐른 후에서야

배진영이 말을 꺼냈다

배진영 image

배진영

하...알았어 지금은 비켜주지

배진영 image

배진영

하지만 하연이 꼭 내가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을꺼야

송하연

에...? 내가 다니엘 좋아한다고 너희랑 같이 친구 안한다고 안했잖아

송하연

지금 이 상황이 내 원래 모습이야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음..? 내가 너의 고백을 받아주면 모습이 바뀌겠지만ㅎ

송하연

헤... 큼

하... 내가 왜 지금 불편해 하는지 모르겠다

배진영 image

배진영

.... 학교에서 보자-

몇 시간 후 -

송하연

음...잘가.! -

타악-

나는 하루에 손목을 몇번이나 잡히는거야

송하연

왜?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마, 니 진짜 나 좋아하는기가 .. ?

마앙할..

너무 당황스럽고 안절부절 거렸다

도데체 어떻게 대답해야하는거야ㅜ

송하연

에.. ?

송하연

아.. 근대 괜찮아.! 잊어버려 .. !

송하연

그럼 난 이만.. !!

타악 -

이번엔 어깨를 잡았다

그만 좀.. -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꼬맹이가 이리 이쁜데 우째 잊어버리노 .. ?

..... -

송하연

ㅁ.. 뭐라는거야 - !

스윽-

갑자기 다니엘이 내 얼굴 쪽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송하연

.....

나는 본능적으로(?) 눈을 감았다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ㅋㅋ 꼬맹아 뭐하는기고? 장난 한 번 쳐봤더니 눈을 ㄱ..

송하연

에헤이 ~ !!

송하연

거기 까지만 합시다 캉 다뉘엘씌

스윽 -

또 내 얼굴 쪽으로 다가왔다

송하연

(부릅)

나는 눈이 빠지도록 눈을 뜨고 있었다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씨익)

송하연

아아.. 눈아퍼ㅜ

송하연

그만 해ㅜ

쪽 -

송하연

읍 -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헤헤... 아까는 미안했데이

송하연

ㄱ...괜찮지 뭐.. -

송하연

그럼 안늬헝 .. !!!

누워서 티비를 틀었다

그게 내 취미기 때문이다

티비를 틀어보니 노래가 나오고 있었다

나는 노래를 틀으며 가끔씩 쓰는 일기를 썼다

일기 -

오늘은 박지훈과 헤어졌다

그렇지만 학원에 새로 들어온 강다니엘이

내 속상함을 다 풀어줬다

오늘 내가 다니엘과 첫 키스를 했다

그건 다니엘과 사귄다는 의미.. ?

하지만

머릿속에서 배진영의 말이 떠나지 않는다

하지만 하연이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을꺼야.

그게 무슨 말 인지 모르겠다

- 오늘의 일기

송하연

하.. 머리아퍼.

나는 티비를 끄고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다음날 -

송하연

흐음...

???

야 일어나

송하연

에? 엄마 출장 간다며

엄마

내가 널 낳지 말았어야 됬어..

송하연

.... 엄마 ..

엄마

나 이제부터 너 엄마 아니다

엄마

너 내 호적에서 팠으니까

엄마

엄만 이제부터 집 나갈꺼야

엄마

재산은 필요 없어

송하연

엄마 또 나만 두고 떠나 .. ?

그래 나는 엄마와 같이 있던 적이 기억이 안난다

왜냐면

엄마는 내가 5살 때부터 두 집 살림을 했으니까

그래서 .. 단지 엄마의 보살핌이 필요했는데 .

이젠 영영 받을 수 없을 것 같다 ..

내가 ..돈을 들고 나왔더라면 ..차라리 내가 금덩이었었다면

내가 엄마 호적에서 파이는 일은 없었을텐데

엄마 ... 이젠 없어졌다

전까지 난 혼자였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