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야 이게 FLEX야ㅋ"
[131."야 이게 FLEX야ㅋ"]



김석진
저번에..내가 너한테 이 일에서 관여하지말라는 말..한거 기억나?..


이지은
어..


김석진
그거..왜그랬냐면..


김석진
너한테 무거운 짐될까봐,


김석진
현재로써로도 많은 짐들이 있는데.. 회장님의 일까지 너가 감당하면..못 견디고, 못 감당할까봐..


김석진
그래서 그 일에서 관여하지 말라고 했던 이유야..


이지은
오빠..


이지은
난 그런줄도 모르고..



이지은
미안해..


김석진
뭘 미안해ㅎ, 내가 더 미안하지..


김석진
내가 그냥 넘어가자고 했는데..


이지은
근데..태형이..괜찮을까?..


김석진
수술도 잘 끝났고, 젊어서..회복도 빠를꺼래


이지은
다행이다..


김석진
일단 너, 맞은 데 소독좀 하자


이지은
나 진짜 괜찮은데..


김석진
흉터생기면 나 김태형한테 죽는다..


김석진
여친 이렇게 이쁜 얼굴에 흉터생겼다고..


이지은
태형이 그런 애 아니야..


이지은
설마 그러겠어?



김태형
어, 그러겠어..


이지은
꺄악!


이지은
야!, 진짜 깜짝놀랬잖아..


김태형
그렇게 놀릴려고는 안했는데..


김태형
미안..


김석진
봤지?


김석진
얘..은근 무섭다..


이지은
..갑자기 그 말 맞는 것 같아.. 아까..좀 멋있으면서..무서웠어..


김태형
...


김태형
형, 그 아까 봤던 형사님 전화번호좀 알려줄 수 있어?


김석진
당연하지,


김석진
근데 무슨 얘기하려고?


김태형
그..할 말이 좀 있어서ㅎ..


김석진
알겠어,

잠시후,

띠링-


김석진
문자로 번호 보냈어,



김태형
땡큐 형ㅎ,


김석진
지은아, 태형이 깬 모습 봤으니깐 우린 집에 갈까?


이지은
...아니,


이지은
난 여기 있을래,


김석진
혼자 있을까봐 걱정 돼?


이지은
어..


김석진
지은아,


김석진
3,2..1

드르륵-



박지민
회장님은 집에 가서 푹 쉬세요ㅎ,


박지민
태형이는 제가 간호할께요,


이지은
지민씨?


이지은
아..알겠어요,


이지은
내일 병문안 또 올께,



김태형
알겠어ㅎ, 기달리고 있을께

그렇게 지은이와 석진이는 병실에서 나갔고,

태형이는 머뭇거리다..지민이에게 말을 먼저 걸었다.


김태형
박지민..미안해..


박지민
...살아있으면 됐어,


박지민
미국에서 하는 공부는 잘 돼가고 있어?


김태형
어, 점수도 내가..1등..


박지민
진짜?..


박지민
너가 1등이야?!


김태형
어ㅎ..


김태형
나 잘했지ㅎ..


박지민
너무..너무 잘했어ㅎ..


박지민
태원하면 원하는 거 하나 말해, 들어줄께ㅎ


김태형
아, 그리고..나 너한테 할 말 있어..


박지민
뭔데, 다 말해 들어줄테니깐.


김태형
나..그 아버지 호적에서 내 호적..파려고..


박지민
어..음..


박지민
그게 쉽게 되진 않을텐데..


박지민
자식인 너가 그렇게 하고 싶다면..해야지ㅎ..


김태형
..근데, 용기가 안나..


김태형
그냥..하지 말까?..


박지민
아니, 이 참에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박지민
내가 도와줄테니깐 걱정마.


김태형
역시ㅎ,


김태형
내 친구 밖에 없네ㅎ

그때,

드르륵!-

쾅!-


김태형
깜짝아!..


박지민
에휴..



전정국
형, 괜찮아?


전정국
총 맞았다며,


전정국
도대체 어떻게 얘기를 했길래..


전정국
내가 못살아..증말..


전정국
그래서 의사가 뭐래?



김태형
끔벅끔벅..))


김태형
정국아..하나씩 질문 할래?


전정국
아..미안..


전정국
너무 놀라서 그만..


김태형
뭐..수술 잘끝났데(사실은 어떤지 모름


전정국
다행이다..


전정국
그래서 그 남잔, 어떻게 됐어?


김태형
글쎄..


김태형
형사님께서 말씀을 안 해주셔서..


김태형
지금 전화해볼까?


전정국
어, 해봐


전정국
옆에서 같이 들어줄께

그렇게 태형이는 핸드폰을 꺼내 석진이가 보내준 문자로 들어갔고,

그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