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하게 묶인 저주

영원하게 묶인 저주 - 3화, 다 싫어

' 쾅쾅쾅 - '

황여주의 어머니

"야 이년아, 빨리 쳐 학교나 가!!! 꼴도 보기 싫으니까!!"

시×.. 존× 시끄럽게 쳐 떠드네. 저 엄마라는 이름의 악마새×.

저 사람은 내 엄마가 아니다. 그냥 이름만 엄마라는 새엄마 새×.

내 진짜엄마? 그딴거 버린지 오래야. 이 능력 갖고 태어날 때부터 없었어.

버려진거? 그래. 버려진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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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주

"...하, 다 짜증나.."

내 두손을 보니, 만신창이가 된 손.

아, 어제 나 흥분해서 정신을 잃었구나. 그리고 이 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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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주

"책상 위.. 유리..때문인가?"

아, 갑자기 웃기다.

그 것들을 보고 악마새×는 어떤 표정을 지었을라나. 꽤 상상하는 맛은 재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다.

' 쾅쾅 - ! '

황여주의 어머니

"야!! 빨리 나가라고!!"

또 다시 들려오는 악마의 목소리. 그래, 나가줄게. 나간다, 나가

워낙에 보고싶지 않은 얼굴들이 많아서 학교가기는 싫은데. 지금 저 새× 면상이 더 보기싫다.

쫑알쫑알거리며 자꾸 나가라는 저 말투도 거슬리고.

그냥, 나가자.

어차피 어느 곳이든 내 자리는 없을테니.

조금은 씁쓸한 웃음을 머금으며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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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거기 사복, 벌점 5저...ㅁ.. 황여주?"

나를 보고 갑자기 표정이 썩어들어가는 황민현. 아, 씨×.. 안그래도 기분 ㅈ같았는데 더 ㅈ같아졌어.

저 놈도 똑같은 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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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주

"어쩌라고."

관심 밖 대상이다. 내가 알 필요 없어.

아, 저 녀석이 누구냐고? 친오빠야. 친오빠.

아니, 정식으로 핏줄이 이어진건 아니고, 호적상으로만.

그 새엄마의 아들이라나, 뭐라나. 암튼 그래. 근데.. 악마 새×랑 똑같이 날 싫어해. 왜 싫어하냐고? 그걸 알면 내가 이렇게 있겠냐.

그냥, 처음봤을때부터 나 싫어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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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하, 벌점 맞는것도 지긋지긋하지 않아? 언제쯤 행실 바로할건데."

귀찮다는 듯 날 대하는 태도. 음, 원래 이런 태도라서 상처는 안 받아. 그래도 살짝 열 받긴한데. 그래도 어쩌겠어. 악마 새× 아들인데. 내가 건들면 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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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주

".. 니 알빠야?"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답이야, 답.

여기서 뭔 말 하면 잔소리는 시작이거든. 호적상 친오빠의 착.한 잔소리가 아니라, 욕짓거리만 내뱉는 그런 지×하는 잔소리.

그거 들을빠엔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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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후.., 너 끝나고 나 좀 보자."

황민현의 말을 다 듣지도 않은채 학교로 들어갔다.

근데, 마지막에 무슨 말을 했더라. 기억이 안나네.

뭐, 미래로 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