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남매? NO! 9명의 원수들? Yes!
Ep. 4 죽음의 숫자 4



배여주
이거 놔!!! 너 뭐하는 짓이야? 갑자기 왜 여기로 끌고와?우리가 그정도로 친했었나?

...너 뭐야? 너 까짓게 뭔데 저 남자애들이 나한테로 안 넘어 오냐고!!!


배여주
하ㅋ 너 이미 두명 있지 않냐? 그 정도로 만족해.

아니? 난 너가 누리고 있는 모든것 들을 뺏을꺼야. 그래야 내가 행복해 지니까.


배여주
뭐라고? 야 너가 그런다고 진짜 행복해 질거 같아?

적어도 너보단^^

콰앙!


배여주
야!!! 김채원!!! 너 뭐한 거야?! 문 안열어!? 빨리 열라고!!!


전정국
어, 누나가 강당 쪽엔 왠일이에요?

아...ㄱ...그게...아 체육 선생님이 공 좀 들고 오라고 해서 왔는데 문이 고장나서...!


전정국
아, 그렇구나...그럼 나중에 문 다시 열리면 가져가요~

응! [배여주 사실 강당은 안쪽에선 바깥 소리가 들리지만 바깥에선 안에 목소리가 안들려~]


전정국
나도 이제 가야겠다! 채원 누나 같이 가요!

응 그래! [즉 그말은 내가 아니면 아무도 널 못 꺼내줘.]


배여주
아무나 좋으니까...날 좀 여기서...꺼...내...줘...


배여주
하아...하아...산소가...부족해...죽을거 같...ㅇ...

덜컥-!


김태형
배여주...?야!!! 정신 차려봐!!!


박지민
뭐야 얘가 왜 여기있어? 야 정신 차려봐!!!


김석진
맥박이 약하게 뛰어.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해!!!


민윤기
내가 업을게. 여기서 내가 그나마 힘 세 잖아.


배여주
으윽...여긴...어...ㄷ....???


김태형
여주야!!! 몸은 괜찮아? 다친데는 없고?


배여주
어...괜찮은데...여긴...


민윤기
병원이야. 너가 강당 안에서 쓰러져 있길래.


배여주
아...고마워요.


김석진
고맙긴. 난 너한테 고마운걸? 우리가 너한테 갈때까지 살아있어줘서.


김남준
후...미안해. 내가 아까 전교 회의가 있어서.


배여주
괜찮아요...!


박지민
근데 너 누가 했는지 알아?


배여주
네...김채원이 했어ㅇ...

꺄악!!! 여주야! 쓰러졌다며? 괜찮아?


배여주
착한 척 그만좀해. 너가 강당에 날 가뒀잖아.

뭐어...?내가 어떻게 너를...


전정국
배여주 너야 말로 그만하지? 자작극이잖아. 채원 누난 나랑 같이 있었거든? 그리고 강당 문이 고장이라고 스티커 붙여 놓은것도 너지?


배여주
미쳤어? 나 폐쇄 공포증 있어. 근데 내가 미쳤다고 내 발로 거길 들어가?


민윤기
야 근데 전정국 너 말이 되게 짧다? 김채원만 누나고 뭐 여주는 니 친구야? 만만해?


정호석
누나가 누나 다워야죠. 안 그래요?


김태형
야, 개소리 하지마.


박지민
ㅋ형이 형 다워야지~

ㅆ...싸우지 마세요...


배여주
야 김채원. 그리고 호석 오빠, 전정국 셋 다 내 병실에서 나가.

그치마앙...


배여주
나가.


전정국
허, 진짜.


배여주
나가라고.


정호석
야 배여주 너 진짜!!!


배여주
나가라니까요!? 내 말이 말 같지가 않아요!? 하...진짜 숨이 멎을꺼 같아요. 셋이 안 나가면 제가 나갈래요.

드르륵-탁-


김석진
이야~너넨 사람 미치게 하는데도 재능이 있었네?


민윤기
너네 여주한테 가까이 가지마.


김태형
난 여주 상태 보러 갔다 올게.


박지민
나도 갈ㄹ...아, 그래 혼자 갔다 와. 나까지 가면 안 좋아할거 같아.


김남준
그래 그러자. 근데 너희 셋은 안 나갈꺼야?^^


정호석
말 안해도 갈꺼였어.


전정국
누나 괜찮아요? 배여주 때문에...

아, 응 괜찮아...!

드르륵-탁-


김태형
그럼 저도 나갈게요.


배여주
...엄마...나 너무 무서워...내 새 가족 마저 걔 한테 빼낄까봐...그치만...


김태형
어, 여주ㅇ...!


배여주
그치만 용기 내볼래...엄마는 걔한테서 지키지 못했지만...내...내 새 가족들은 꼭 지킬게... 엄마 내가 많이 사랑해...


김태형
...후...여주야!


배여주
아, 왜 왔어?


김태형
괜찮냐고 물어보려고!


배여주
아, 난 괜찮아.


김태형
음 그래? 근데 여주야.


배여주
어, 왜?


김태형
내가 안괜찮아.


배여주
어...?


김태형
너가 억울할 거 같고 답답할거 같은 상황에서 넌 괜찮을지 몰라도 내가 안괜찮아.


김태형
그러니까 너가 힘들면 나한테 기대. 울어도 돼. 너가 너한테 뭘 한든 다 돼. 그러니까 그렇게 참고만 있지 마.


배여주
아, ...응 고마워.


김태형
그래, 여주야 그럼 우리 들어갈까?


배여주
그래 그러자. 아, 근데 태형아.


김태형
응 왜 그래?


배여주
...아니야.


김태형
? 그래~그럼 들어가자.


배여주
응. (작게) 고마워 태형아.

까득-까득-

ㅂ...배여주...니까짓게 뭐라고!!! 아아악!!! 짜증나!!!...

어라, 이건...? 그래 좋아. 기대해 배여주. 너의 모든것을 뺏을테니.

니 옛 어미를 내가 뺏은 것처럼.


전정국
형...아무래도 우리가 환자한테 너무 심했던건 아닐까요...?


정호석
아 몰라. 걔가 먼저 잘못했잖냐.


전정국
그건 맞는데...


정호석
후...전정국. 그래서 너가 걔한테 가서 빌빌 길꺼냐?


전정국
아니요. 알겠어요 뭐 배여주가 잘못한건 맞으니까.


정호석
그래, 우리 라면이나 먹자.


전정국
네.


룬하
안녕하세요!!! 벌써!!! 4화까지 갔어요!!! 와아아!!!( 첫소설을 하루만에 4화까지 찍어버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