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나의 신부
55화 나 요리할 줄 몰라

다빈자까님
2020.11.07조회수 114

띡 띠리릭-]


우여주
들어와,


서강준
우와, 선배집 예쁘네요


우여주
뭐...

태형이는 아직 안왔나 보네..


서강준
그럼 실례 좀 하겠습니다


우여주
왠일로 예의를 차리냐..


서강준
뭐... 여자 혼자 사는 집이 처음이라?

_여주는 장난스럽게 말하는 강준에 웃어보이곤 냉장고를 열어본다.


우여주
으음....

_냉장고 안에 보이는 건 맥주와 물뿐.


서강준
와... 먹을 게 없네요..


우여주
찌릿-]아, 있어 봐

_신선칸도 열어봤지만, 귤과 사과가 다 다.


서강준
샐러드 하나도 못만들어 먹겠네..


우여주
머슥-]크음..


서강준
선배, 장보러 갈래요? 이대로는 굶을 것 같은데


우여주
.....그래야 겠..지?


서강준
피식-]빨리 가요

_강준은 카트를 밀고, 여주는 옆에서 따라다니는 중.


서강준
선배, 솔직히 말해요, 요리할 줄 모르죠


우여주
당당-]어, 나 할 줄 몰라


서강준
당황-]아니.. 진짜 뭐라고 할 말이 없다..


우여주
너 요리 잘하지?


서강준
그렇죠, 전 잘해먹고 삽니다


우여주
그래서 난 뭐 못해먹고 산다는 거냐?


서강준
아니, 또 , 그말이 아니죠..


우여주
너가 밥해주라, 네가 만든 음식 맛있어


서강준
끄덕-]알겠어요, 그럼 뭐 먹을래요?


우여주
음... 뭐 잘하는 데?


서강준
...오일 파스타 좋아해요?


우여주
끄덕끄덕-]응, 나 음식은 안가려


서강준
그럼 거기에, 맥주?


우여주
콜, 맥주는 우리집에 많단다


서강준
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