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사랑 방법.
#02납치.



김은아
네?


키티갱
ㅎ댓가없이 구해줬을 같냐고 물었어요, 아가


김은아
대..댓가라면...어떤거를..


키티갱
일단 같이 가보자고..ㅎ


김은아
ㅇ..ㅓ..

그렇게 나는 어떨결에 댓가를 치르러(?) 키티갱을 따라갔다...

앞으로에 미래를 상상도 하지 못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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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허억..허억..

키티갱을 따라 길을 걸은지 벌써 약1시간째,무슨 생간인지

키티갱은 아까부터 아무말없이 묵묵히 길을 걸었다.

"씨이..도데체 어떤걸 바라길래 이렇게 깊은곳까지 데려온거야아!"


김은아
ㅈ..저 도데체 언제까지 가요..?


키티갱
푸흐..힘들어?


김은아
ㅇ..아니요

"안힘들긴 무슨 존ㄴ힘들거든"


키티갱
됬어..힘들면서 뭘


키티갱
이제 다왔어.


김은아
네?

다왔다는 키티갱의 말에 숙이고 있던 얼굴을 들어보았다.


김은아
ㅇ..우..와

고개를 들었을때 내 눈에 보인것은 생각보다큰 주택과 나무로된 문이 하나 보였다.


김은아
..여기가 키티갱이 사는곳 이에요?


키티갱
...아니?여긴그냥 은신처야


김은아
네?..은신처요?


키티갱
응,쥐새끼들이 찾아다니면서 부터


키티갱
숲으로 은신처를 옮길수 밖에 없었거든.


김은아
아....

"쥐..새끼라면.."


키티갱
ㅎ일단 들어가자


김은아
네...


김은아
우와..집구조도 좋네요..


키티갱
뭘,어차피 금방 버려질 텐데


김은아
그래도..


김은아
이렇게 넒은 집은 오랜만에 보네요..

"아,맞다."


김은아
그..그건 그렀고!


김은아
뭐..뭐때문에 여기까지 온거에요..


키티갱
응?..아~


키티갱
ㅎ


키티갱
우리아가,진짜 바보구나?


김은아
ㅇ..예?


키티갱
아가 납치된거에요..ㅎ


김은아
..네?납치요?


키티갱
응.


김은아
이렇게 대놓고?


키티갱
으음~?글쎄


키티갱
대놓고는 아니지


키티갱
솔직히 말해서 내가 따라오라고 하긴 했지만


키티갱
여기까지 따라올진 몰랐거든.


김은아
ㅇ..아니...


키티갱
아,아가방은 저기 끝에방


키티갱
난 지금 나가봐야해서


김은아
네?나가요?지금?


키티갱
어 갑자기 처리할 일이 생겨서


김은아
아니,아무리 그래도 저는..!


키티갱
아,아가밥은 사람불렀어


김은아
아..아니!


키티갱
ㅎ미안.

'콰앙'

키티갱은 그대로 문을 닫고 나갔고 나는 그자리에 서서 멍하니 키티갱이 나간 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김은아
......

"이건 기회야."

"키티갱이 나갔으니 집엔 나밖에 없으니까.."


김은아
..나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