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생이고 넌 제자야[휴재]
2화-대리남친? (1)


08:30 AM

하성운
"야 아침 일찍부터 어디가냐"



여주
"야 너는 아침부터 왜 치킨먹냐.."


하성운
"음? 어제 사다 남은 치킨인데?"


여주
"그거랑 뭔상관이야! 어제도 나 안줬으면서"


하성운
"내돈으로산 치킨인데 니를 왜 줘 ㅋ"


여주
"에휴..니가 그러니까 맨날 살찌지 체.육.쌤.아"


하성운
"니가 내몸 봤냐?!! "


여주
"응~아니야 [집을 나감]"


하성운
"야! 동생년아! 듣지도 않고나가네;"


하성운
(에휴 미래의 동생 남친분 불쌍하십니다)


지민
(네? 저요?)

카톡_


여주
-쌤어디세요?


지민
-오늘 벚꽃 축제 하는 공원


여주
-저돈데요?

툭툭_

!!!!


여주
"깜짝이야!"


지민
"하여주 학생 여기서 뭐하고있었어?"


여주
"쌤 기다리고 있었죠!"


지민
[머리 쓰다듬으며]"아이구 기특해라"


여주
"///왜 머리 쓰다듬어요! 잠만 기다려보세요!-"


여주
"쨔쟌 ! 저 어때요오?"


지민
[심쿵]"어?//..그저그래"


지민
(이쁘다..)


지민
(귀엽다)


지민
(사랑스럽다..)


여주
(쳇..안넘어오네..)


여주
"빨리 공부나 하러가요..-.-"


지민
"음? 니가 메가벅스에서 보자며 영화보자 한거아니야?"


여주
"아..그거 실수로 말한건데- 선생님 뵐때없어서 대충 집어서 말한거에요!"


지민
"대충 집었더라도 영화보자는 의미니까 메가벅스가자"


여주
[포기]"ㄴ네..네"


여주
"어? 지금 몇시지?"


지민
"내맘속으로 시..작-"


여주
"아. 안녕히계세요"


지민
"아 미안미안 농담이야!하하핫"

10:12 AM

지민
"지금 10시 12분"


여주
"너무 일찍온거같은데 영화 뭐볼래요?"


지민
"일단 표 끊는데가서 추천영화가 뭔지 물어보고 하자"


여주
"네에~"

3분후_

직원
"어떤 영화 보실건가요"?


여주
"요즘 인기있는영화 알려주세요!"

직원
"요즘은 곤지암 이라는 공포영화가 대세랍니다"


여주
"그걸로 표2장 주세요!"

직원
"오늘은 특별히 연인끼리 오시면 팝콘과 콜라 공짜신데 공짜표 드릴까요?"


여주
"네에~"


지민
[작게]"야, 우리 안사귀잖아.."


여주
[속닥이며]"오늘만 대리남친 해줘요.."


지민
[작게]"아 알겠어"

직원
"곧, 10분후 곤지암 시작이니 영화관안에 미리 들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민
"네"


여주
"무서운거 잘보세요?"


지민
"너보다는 잘봐"[피식]


여주
"저도 공포영화 잘봐요..무섭다고 질질짜지마세요-3-"


지민
"엉ㅎ"


11:04 PM

지민
"아 씨바 깜짝이야..!"


여주
"풋ㅋㅋ 무서워하시네"


지민
"아니야! 놀란거거든.."


하성운
"아..저기요 연애 방해해서 미안한데 조용히좀 해주실래요?"


여주
"..죄송해요"


여주
"?잠만,,하.성.운?"


하성운
"? 너 하여주,,? 니가 왜 여깄냐"


여주
"이따 나가서 설명할테니까 영화나봐"


11:23 AM

지민
".77ㅕㅕ여ㅓ..미*..무서워"


여주
[속닥거리며]"선생님 안무섭다면서요.."


지민
"야 저거보고 안놀라는 사람이 어딨냐?"


여주
"여깄잖아요!저요"


지민
"아..[묵묵부담]"

11:58 AM

지민
"이제야 끝났네.."


하성운
"어..? 저기 사회선생님 아니세요?"


지민
"? 체육 선생님?


하성운
"어? 근데 여주랑 어떻게 하다 만났는지..게다가 옆자리시던데.."


지민
"우연히 만나서 걍 같이 표끊고 본거에요~"


하성운
"그러시군요, 그보다 여주는 어딨나요?"


지민
"똥싼다고 화장실 갔습니다."


여주
"누가 똥싼다했어요?"


지민
"아,,농담"


하성운
"여주야..나 만나서 좋지않아?"


여주
"별로요.".(너 집에서 뒤졌어)


하성운
"..너무하다 나 갈께.. 사회선생님 내일모래때 뵙죠."


지민
"네엡"


지민
"야 우리 밥이나먹자 뭐 먹을래?"


여주
"순대국밥이요!"


지민
.."뭔 어린애가 아재스타일이냐"


여주
"제가 좋다는데 뭐라하시네-.- 싫으면 저 혼자 먹으러 갈께요"


지민
"아 미안, 순대국밥 먹으로가자"


여주
"넹"


지민
"많이먹어, 내가 사줄께"



여주
"오! 감사합니다"[웃으며]


지민
(나 어쩌지..너가 웃을때마다 행복해..곁에 있는것만으로 좋아..)

직원
"국밥 2개 나왔습니다"



여주
"맛있겠다"

달그락달그락_


지민
"잘먹네, 보기좋아"


여주
"그만보시고오..밥이나 먹으시죠?"


지민
"나 다 먹었는데?"


여주
"...네네" [물을 마시며]


지민
"그 물 내가 마시던건데.."


여주
"뭐 어때요"


지민
(너는 괜찮지만 내가 찝찝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