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걷고 싶지만,사실 기고있는걸

#1 더럽고 추악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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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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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파

오늘도 죽고싶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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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왜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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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왜사는데 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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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고통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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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누가..누가 나좀구해줘요...

아버지

야!!!

이 망할놈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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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흐..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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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죽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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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냥 죽을래

나는 그나마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 하고싶어서

야경이좋은 건물옥상으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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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 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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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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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쓸모도없는 나를 아직도 잡아둔 이유는 뭐야?

그때였어

한 아름다운 남자가 야경을 즐기고있었어

나는 그에게 트라우마를 주고싶지 않아서 나도 그냥 앉아있었어

그가 다가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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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죽으러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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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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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대답이 없는걸보니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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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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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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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 개같은 세상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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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나도요

걱정하나없을거같던 그가 그런말을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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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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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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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전 죽지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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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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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동생들을 두고갈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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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ㄷ..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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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네 5명있어요

그는 동생들의 이야기가 즐거운지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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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남준이,호석이,지민이,태형이,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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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막내 정국이를 두고갈수는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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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기댈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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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 갈곳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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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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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저희집으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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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괜ㅊ...

아니 사실 괜찮치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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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뇨 제의가 아니라 오라는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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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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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웃으니까 보기좋아요

이름이뭐에요

우리는 통성명도 안하고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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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저는 민윤기 18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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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오-나는 19살 김석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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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형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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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풉-우리집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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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왠일로 내가 생각한대로 되지않고 몸이 알아서 말했다

괜찮다. 이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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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가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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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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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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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집이 너무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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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망할놈의 새..아니 부모님이 남겨노으신 재산이야

이사람도 사연이있다,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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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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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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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정국아

엄청귀여운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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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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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정국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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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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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푸흡 안녕? 너랑 같이 지내게된 윤기형이야

정국이는 방으로 들어가서 나머지아이들을 부르는듯했다

ㅡㅡㅡㅡㅡㅡ

오늘은 여기까지

'이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단 자신이 쓸모없다생각해서 자신을 버리는 사람만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