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파1등 김여주×뒤에서 1등 김태형
10화

이숩우화
2020.03.26조회수 1059

다음 날


김여주
‘하아...엄마 입원도 하니깐 돈이 빠듯하네...알바 뛰어야 하나..곧 중간고사여서 힘들거 같은데 잠을 좀 줄여볼까’

여주는 알바를 다니기로 결심을 하고 폰으로 알바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김태형
“뭐 봐”


김여주
“아 깜짝이야”


김태형
“알바하게?”


김여주
“응”


김태형
“곧 중간고사인데 괜찮겠어?”


김여주
“.....하아...몰라 잠이라도 줄여야지”


김태형
“너 얼굴이 지금도 수척해 더 줄이면 너 꾀꼬닥한다”


김여주
“아 좀...”

여주는 옆에 졸졸 따라오던 태형이를 팔꿈치로 치며 인상을 썼다.


김여주
“귀찮게 옆에서 졸졸 따라다니지 말고 꺼져”

여주는 태형이를 훑고는 이어폰을 끼고 빠르게 걷기 시작했다


김태형
(머쓱)”걱정해줘도 난리야...”



여자
“야, 김여주 너 음악이 불러”


김여주
“아...어....”

여주는 풀던 문제집을 덮고는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김여주
‘하...x같아’



김여주
“부르셨어요”

음악 선생님
“자, 너 저번 수행 점수 올렸다고”


김여주
“아...감사해요...”

여주는 슬며시 웃음이 나다가도 침울해졌다. 이딴 인간 도움을 받는 다는 것 때문에

음악 선생님
“그래... 나한테 고맙지?”

음악쌤은 여주의 어깨를 슬며시 만졌다

여주는 조금 인상을 구기다가 억지로 폈다


김여주
‘참자 참아....’

여주의 시험기간은 그 어느때보다도 더 힘들게 하루하루가 흘러갔다


그렇게 알바를 하며 공부까지 겹치고 음악선생님의 스킨쉽이든 성희롱 발언을 참고 또 참으며

대망의 중간고사가 다가왔다



이숩우화
아 음악쌤 너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