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EP.2 힘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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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


김여주
언니 나 다녀올게 오늘은 면접 통과하길 - !


김여빈
놀리냐!!


김여주
ㅋㅋㅋㅋㅋㅋㅋ 나 간다


김여빈
엉 잘다녀오세영

드르륵-

탁-

-
헐... 뭐야

-
무슨 낯짝으로 학교에 와??

-
아무생각이 없나봐


권아인
흠... 얘들아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잖아


전민서
그러게... 너무 염치가 없는거 아니니?


전민서
무슨 낮짝으로 ..ㅋ


구아라
얼굴값 하는거지., 뭐


구아라
김여주 너도 당하고만 있지말고 반박을 해


김여주
......


전민서
멍청하긴


권아인
같이 놀 애 없으면 우리랑 같이 다닐래?


김여주
......(도리)

-
헐... 미친 저 황금같은 손길을 뿌리치네?

-
쟤 깡도 대단하다

-
얼마나 찐따 이고 싶었으면...쯧


전민서
다 안닥쳐?

정적 -


박지민
......


김여주
.....

갑자기 애들이 날 욕한다

저 우명한 3인방은 날 왜 도와주는걸까..

박지민이랑 친한걸로 알고 있는데...

드르륵

선생님
왜 이렇게 시끄러워

-
쌔앰... 오늘은 공부하지 맙시다

선생님
말도 안되는 소리말고 책펴

-
넵...

아이들의 괴롭힘은 이제 시작이었다

선생님
오늘은 체육선생님이 쉬셔서 선생님이 하기로 했다

-
아....쌤이 하면 재미없는데...

-
그니까... 괜히 체육쌤이라는게 지정되어 있겠어...

선생님
다 다들린다

선생님
그냥 50븐 내내 피구만 하고 끝낼래?

-
네!!!!!!!

선생님
그래? 그럼 그렇게 해라

선생님
심판은 체욱 잘하는 권이가 하고

-
넵

-
내가 공 갖는다?

-
그러던지

-
(씨익)

상대편 아이들은 대놓고 날 노렸고 같은 팀 친구들 마저 날 탈락 시키려 했다

내가 너무 더럽다는 듯이

-
김여주 탈락 -

그제서야 아이들은 피구다운 피구를 하기 시작했다

내가 도데체 뭘 잘못한건가..

말이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김여주
어서오세요 -

한때는 편의점 알바를 뛰고 있었을때였다

물론 우리집이 가난해서 돈버려고 그러는건 아니니 오해말고

그냥 용돈벌이로 하는거


김여주
....!!!


박지민
.....


전정국
야 왜그래....?!


전정국
헐... 얘 저번에 너한테 고백했다 차인애 아님?

쟤는 어떻게 저런걸 다 기억할까....


박지민
..... 빨리 고르기나해


전정국
오케이 난 불닭에 허니버터랑 오렌지 쥬스


박지민
초딩이냐 :;;;


전정국
이응 그러니까 더 살게


박지민
아:;; 작작해라


전정국
잭잭햬럐


박지민
.....하....


김여주
저.... 계산 도와드릴까요?


박지민
...((무시


김여주
......((뻘쭘


전정국
ㅇ..어.... 야...


박지민
뭐


전정국
..... 저 빡대가리..


김여주
계산....


전정국
아 넵


김여주
총 12300원 입니다


전정국
돈내 빨리


박지민
저 성질머리 하고는


김여주
여기 카드...


박지민
니가 들고와


전정국
어후... 저 성질머리 하고는


김여주
.....((푸흡


전정국
....??


김여주
ㅇ..아니.. 둘이 하시는 얘기가 같아서...


전정국
... 웃으니까 예쁘네


김여주
...네?


전정국
계속 그렇게 웃고 다녀요


김여주
네.....?


전정국
뭐.., 충고 아닌 충고랄까?


김여주
.......

그날 하루는 정말 이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