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 좀 봐줄래
제대로 돌았어


문 밖에서

???
꺅!


한여주
나가보자

드르륵-


한여주
허-


김태형
쟨 진짜 제정신이 아냐


임나연
응? 내가?ㅋ

지금 상황을 말해주자면

민주는 내 병실로 걸어오고 있었고, 임나연은 그때 내 병실에서 나가는 중이었다.

그때 민주와 임나연은 딱 마주쳤고,

임나연은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민주의 뺨을 엄청 세게 때린 것이다.


김민주
흐흡...흐...끅...


임나연
아 작작 쳐울어 짜증나니까


임나연
존나 쓰레기 같은 년이 지랄이야


한여주
하...민주야 이리와 치료하자


임나연
ㅋ여주야 착한척하지마


임나연
역겹다 진짜

참자 참자...

저런 년은 상대할 가치도 없ㄷ...


임나연
니네 부모가 너 그렇게 키웠니?ㅋ


임나연
니네 부모가 널 남자들한테 들러붙고 착한척하고 여우짓하라고 가르쳤구나~?


임나연
아 그럼 니 탓 하면 안되고 니 애미 애비 탓 해야겠다 그치?

이 역겹고 더러운 임나연의 말에 폭발해버렸다



한여주
야 이년아 니네 부모는 얼마나 잘났길래 그딴 말 지껄여? 그럼 니네 부모는 너한테 자작극하고 남 때려패고 지랄하라고 가르쳤구나? 아 그럼 니 탓 하면 안되고 니 애미 애비 탓 해야겠다 그치? 미친년아 인생 그따구로 살지마



한여주
내가 니 인생 걱정해주는거니까 고마워해ㅋ


전정국
와우~퐌타스틱~호우~

전정국 갑자기 왜저래...? 돌았나?


김태형
여주랑 임나연 갭차이 봐...오져


김민주
여주 짱...이제 언니로 섬길게여...

김태형이랑 민주도 마찬가지네...;;


임나연
허? 이년이 기어오르네?


임나연
이게 말이면 다인 줄 아나(손을 높이 듬

나연이 손을 높이 든다

타악-



전정국
야 작작해


전정국
뭐만 하면 때리냐 니는


전정국
지랄하지 말고 꺼져 씨발아



임나연
ㅋ너도 참 웃긴다


임나연
얼마전까지만해도 내말이 다 맞다면서 내편 들어줄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뭐래는거야


전정국
그때랑 지금이랑 똑같냐?


전정국
짜증나니까 그때 얘기하지마


김태형
자- 여주랑 민주는 나랑 들어가자 일단


김태형
나머지는 전정국이 처리해줄거야


한여주
그래 들어가자


김민주
응...


한여주
민주야 이리와 치료하자(맞은 부위에 손을 댄다


김민주
앗 따거!


한여주
어엇? 미안


김민주
아냐 괜찮아


김태형
으휴 한여주~ 치료도 못하는게 한다그래~


김태형
이리줘 내가 할게


한여주
엥? 아니 괜찮은데?


김태형
내가 안 괜찮아


한여주
우응...(시무룩


김태형
ㅋㅋㅋ


김태형
자꾸 입술 내밀고 있을거야?



김태형
확 뽀뽀해버리기 전에 입술 넣지?


한여주
응...으응?!


한여주
ㅁ, 뭐라고?


김태형
ㅋㅋㅋ아니야


김태형
민주야 이리 가까이 와


김민주
응...


김태형
치료중)어...민주야 더 가까이 와봐


김민주
응? 응(가까이 간다


김태형
얼굴을 더 갖다댄다)


김민주
///...아...저...


김태형
응?(싱긋


김민주
아, 아니 아니야...//

ㅋㅋㅋ민주가 김태형 좋아하나봨ㅋㅋㅋ

민주 얼굴 빨개진거 봨ㅋ


김태형
자 이제 다 됐어


김민주
ㅇ, 응 고마워(이미 얼굴 토마토 다 됨


김태형
에? 근데 민주야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개?



김태형
어디 아파?(민주의 이마에 손을 얹는다


김민주
///


김태형
흠...열은 없는데?



한여주
ㅋㅋㅋㅋ아냐 태형앜


한여주
잠깐 나가봐 태형아


김태형
그래 알겠어

쾅-


한여주
민주야


한여주
너 태형이 좋아하지


김민주
으응? ㅇ,아니?


한여주
ㅋㅋㅋㅋ민주야 티가 너무 많이 나


김민주
...그랬니?


김민주
티...많이 났어...?


김민주
그럼 태형이도 알아챘을까?(울먹


한여주
에...?(당황


한여주
아, 아니...그건 아닐거야...


한여주
김태형 눈치 없어서 그런거 눈치 잘 못 채


김태형
의문의1패)


김민주
징짜...?


한여주
응 당연하지


김민주
근데...태형이는 너 좋아하는거 같아...


김민주
혹시...태형이랑 너랑 사겨?


한여주
응? 아니...음...그게...


한여주
안 사귀지 당연히


한여주
나랑 태형이는 친구잖아ㅎㅎ



김민주
힛 그럼 다행이고


한여주
근데 말이야...

이걸 말해야되나 말아야되나...


한여주
사실은...태형이랑 나랑 사겼었어


김민주
뭐? 진짜?


한여주
응 그게 말이지 %-:(%:{\♤}>》◇○£》○


한여주
이렇게 된거야


김민주
그렇구나...


한여주
근데 망설일 필요 없어


한여주
이제 나랑 태형이는 그냥 좋은 친구 사이니까


한여주
신경쓰지말고 다가가


김민주
ㅎ고마워

문밖에서


김태형
야! 한여주! 들어가도 되냐?!


전정국
여어어주우우야아아!


한여주
아 응 들어와

드르륵-


김민주
임나연은?


김민주
임나연 갔어?


전정국
응 당근 쫓아냈지


한여주
어떻게?


전정국
음...그게 말이지

10분 전 정국과 나연 상황


임나연
정국아 나 아직 너 포기 안했어


전정국
어쩌라고


임나연
정국아 내가 다 잘못했어 나랑 다시 시작하자 응?


임나연
이제 앞으로 한여주도 안 괴롭히고 민주한테도 해코지 안 ㅎ...

짜악-



전정국
닥쳐


전정국
그건 당연히 그래야되는거지


전정국
양심적으로 판단도 못해?


전정국
심각하다 임나연


전정국
예전에 내가 이런 너랑 사겼었다는 게 비록 과거일지라도 너무 역겹고 더럽다


임나연
ㅁ, 뭐?


전정국
제발 좀 그러지마


전정국
안 쪽팔려?


임나연
ㅈ, 전정국 너 진짜...


전정국
내가 뭐 틀린 말했어?


전정국
아주 정곡을 찌르니까 할 말 없지?


전정국
내가 니 뺨 때렸을 때 기분 어땠어?


전정국
존나 더럽지?


전정국
니가 다른 애들 뺨 때렸을 때 애들 기분이 그랬을거야


전정국
넌 다른 애들 생각 한 번도 해본적 없지?


전정국
그래 니가 그렇지 뭐



임나연
야 전정국


임나연
말 그딴식으로 하지마


임나연
개짜증나, 알아?


임나연
이런 개같은 식으로 나 무시하고 까내리지 마


임나연
존나 자존심 상하거든


임나연
어디 감히 일반인 주제에 나같은 고귀한 사람을 건들여?


임나연
참아주고 말 들어주는 것도 한계가 있어


임나연
얼굴 좀 생기고 공부 좀 하는거 같아서 사겨줬더니 아주 그냥 지가 왕인 줄 알아


임나연
재수없어ㅋ


임나연
좀 나대지 좀 마


임나연
얼굴은 좀 생겼으면서 성격은 아주 개파탄이야


전정국
풉ㅋㅋㅋㅋㅋ


전정국
존나 말빨 센 척하네


전정국
전부 다 쓸데없는 말, 아니 개소리면서ㅋ


전정국
그래, 너도 남들이랑 똑같애


전정국
너도 남들처럼 얼굴보고 그러는거잖아


전정국
역겹다 진짜



전정국
처음부터 끝까지 더러운년


전정국
그냥 꺼져버려


전정국
기분 존나 썩을거 같아


임나연
그래 곱게 꺼져줄게


임나연
나도 니네랑 같은 곳에서 같은 공기 마시면서 있긴 싫으니까


임나연
근데 정국아 우리 다시 만나게 될거야



임나연
갑과 을의 관계로

또각또각-

임나연은 멀어져갔다

진짜 양심이라곤 밥 말아먹은 애구나

양심 말아먹은 밥 맛있었냐?ㅋ

다시 현재


전정국
뭐...이렇게 된거야


한여주
대박...


김민주
졍구기 짱!


김태형
인정 이번에 전정국 좀 잘한듯


전정국
핰 내가 좀

똑똑-


한여주
누구지...? 올 사람이 없는데...?

???
들어가도 되냐

전부
아뉫! 이 목소리눈?!

드르륵-



민윤기
그래 나다 이놈들아


한여주
꺅! 늉기쌤!(임나연 가서 기분 최고인 여주


민윤기
ㅋㅋㅋㅋ어 안녕ㅋㅋ


전정국
윤기 쌤도 아니고 늉기 쌤은 뭐냐...?


한여주
에이 그냥 애칭이지~


민윤기
그래, 내가 와서 그렇게 반가웠어?


한여주
네넹!


민윤기
아 근데 방금 임나연 지나가던데


민윤기
싸가지 없이 인사도 안하고 가더라?


민윤기
도대체 그건 어디서 배워먹은건지


김태형
그러게요


민윤기
엇 근데 그러고보니


민윤기
민...


민윤기
민...민...


민윤기
민...민...민...


민윤기
민...민...민...지? 도 있었네?


한여주
민지...가 누구죠...?


민윤기
얘(민주를 가리키며


김민주
ㅈ, 저요...?(울먹울먹


민윤기
어...니?!


민윤기
ㅎ, 하핫 그냥 ㄴ, 농담 좀 쳐본거지~



김민주
그럼 제 이름 아시는거에여?(초롱초롱


민윤기
ㄷ, 당연하지


민윤기
네 이름,


민윤기
민...


민윤기
민...민...


한여주
귓속말)쌤 민주


민윤기
ㅁ, 맞아! 민주!



김민주
방긋)


민윤기
하핫! 민주! 민주! 끄핫! 민주당!


한여주
풉ㅋㅋㅋㅋㅋ


김태형
쌤 민주 이름 기억하네요?


민윤기
ㅇ, 응 당연하지~


민윤기
그럼 민주야


민윤기
내 이름은 알아?


김민주
네? 아뇨? 모르는데요?


민윤기
ㅁ, 뭐?


민윤기
내 이름을 모른다구?



김민주
네! 안 알려주셨자나여!(해맑


민윤기
내가 안 알려줬었나?(긁적


김민주
네넹!


민윤기
그럼 지금 알려줄게


민윤기
민윤기야 내 이름


김민주
민윤기? 우와 이름 예뻐요


민윤기
ㅋㅋ너도 이뻐


한여주
아 근데 쌤, 배고파요


민윤기
응


한여주
와 온도 차이봐...섭섭해


민윤기
아아 그런 게 아니라


민윤기
뭐 사줄까 주야


한여주
저 초코크림빵이랑 커피우유랑 츄파춥스랑 이프로랑 콜라랑 포카칩이랑 빈츠 사주세여


민윤기
ㅇ, 어...?


민윤기
아, 아니 그렇게 많이?


한여주
안 많은데?


김태형
쌤 한여주 기준으로 적은거에요


민윤기
ㄱ, 그렇구나...


민윤기
알았어 사줄게...


한여주
오케이~~


전정국
좋댄다...


한여주
아 근데 나 퇴원 며칠 남았지?


전정국
하루


한여주
징짜?


전정국
응


전정국
내일이면 퇴원해


한여주
대애애애박


김태형
ㅋㅋㅋ축하한다


한여주
아 근데...민주...


한여주
이제 못 보잖아...


김민주
괜찮아! 가끔 놀러오면 되지!


한여주
그래 꼭 놀러올게


민윤기
엇 근데 얘들아


민윤기
분위기 깨서 미안한데 나 지금 가봐야겠다


민윤기
교장선생님이 부르셔


민윤기
나 갈게


한여주
넹 안녕히가세요


민윤기
어 안녕 학교에서 보자

쾅-


한여주
어으 피곤해 나 좀 잘래


전정국
그래 잘자


김민주
그럼 난 환자 진료해야되서 이만~

쾅-


김태형
여주야 자?


한여주
...


국&뷔
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