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탄 왕자
열애설


주한영
으아!! 잘잤다!!

주한영
'폰을 확인해볼..?'

주한영
뭐야?!!

문자164개

전화25통

문자 온 사람들: 대표이사님, 권순영, 이수아

주한영
'뭔 기사 터진거야?'

주한영
'하.. 일단 이사님한테 전화부터해야겠다'

주한영
여..보..세요..?

대표이사님
주한영, 너 어떻게된일이야?;

주한영
네? 혹시 뭔 기사났나요?

대표이사님
아직 기사도 안봤어?

대표이사님
내가 지금 문자로 기사 보내줄테니깐 다 읽고 전화해;

주한영
아.. 네..

주한영
(기사 봄)

주한영
...?

주한영
뭐야..

주한영
?

기사글: 주한영❤○○○ 열애설, 작년부터 사겼던 사이?

주한영
에..?

주한영
권순영이랑 열애설이면 모를까..

주한영
촬영하면서 3번밖에 못만나본 사람이랑 뭔 열애설이야..;

주한영
여보세요?

대표이사님
읽어봤니? 어떻게 된거야?

주한영
이거 사실아니구요, 전 이분이랑 말도 1번밖에 안해봤고, 그 말도 그냥 일에대한 얘기였어요

주한영
아니라고 입장 내주세요

대표이사님
한영아, 그게 니 마음대로 내는게아니야;

대표이사님
그냥 거기 소속사 대표랑 상의해서 너랑 교류하는 거 맞다고 하자

대표이사님
솔직히 너 ○○이랑 사귄다고하면 니가 더 좋잖아

대표이사님
○○이면 돈도 있고 인기도있고

대표이사님
더군다나 열애설 부인안하면 둘이 커플촬영도 많이할텐데, 그럼 돈도 벌고 좋잖아

대표이사님
안그래?

주한영
이사님!! 이건 아니죠

주한영
제 팬들은 그럼 뭐가되나요?

주한영
그리고 감정도 없는데 어떻게 사귑니까?;

대표이사님
뭔 이제와서 팬이야;

대표이사님
너 어차피 남자친구도 없으니깐 ○○이가 남자친구하면되고 감정없는거? 사귀다보면 생기겠지;

주한영
이사님!! 회사에 이익을 위해서 이러시는거 다 알아요;

주한영
제가 ○○님이랑 사귀면 인기 많은 분이랑 사귀니 커플촬영같은 거 많이들어오니 돈벌고 인기많은 분덕에 이름 날리니 또 촬영 들어오니깐 돈을 몇 억씩 벌겠죠

주한영
근데 돈보다 중요한 게 사람에 마음이죠;

주한영
이렇게 막나오시면 계약 끊겠습니다,이사님

대표이사님
너 어차피 계약 6개월 남았잖아;

대표이사님
계약 끊으면 모든 계약금 니가 다 책임지는 거 알지?;

대표이사님
○○소속사랑 상의해서 부인안하고 서로 알아가는 중이다, 앞으로 서로 더 예쁜 사랑하겠다라는 말로 기사낼테니깐 넌 가만히있어

주한영
이사님..!!!

뚝..(전화끊김)

주한영
하...

주한영
일단 진정하고.. 이수아한테 전화해야겠다..

주한영
여보세요?

이수아
어떻게 된거야? 쮸?

주한영
아니.. 그게···.

이수아
뭐어?!!!

이수아
아니, 대표이사 새× 뭔데;

이수아
야, 그 계약금 내가 다 낼테니깐 그 소속사 나와;

이수아
얼마야!! 얼마면 돼?!!

주한영
수아야.. 워워..

주한영
그냥 계약 다 끝나면 다른 소속사로 들어가면되니깐 걱정마

이수아
야, 근데 그게 문제가아니라.. 아니, 그것도 문제긴한데

이수아
그것보다 권순영한테는 어떻게 말할껀데?

주한영
그러게..

주한영
뭐.. 권순영은 나 믿으니깐..! 내 말 들어주겠지..!!

주한영
어..? 권순영한테 전화온다! 나 끊을께

이수아
어! 주한영 힘내고!!

주한영
응!

주한영
'후.. 왜 떨리지.. 괜찮아.. 날 믿어줄꺼야..'


권순영
여보세요

주한영
어..! 순영아..!


권순영
야; 주한영;


권순영
너 진짜;


권순영
내가 바쁜데도 문자하고


권순영
전화하고


권순영
만나고;


권순영
그랬는데; 넌..


권순영
어떻게 바람 필 생각을 다하냐?


권순영
왜 그 자식이 나보다 잘생기고 키도 크고 몸도 좋으니깐 이제 나 버려도되겠다고 생각하고 바람 핀거냐?


권순영
나는 그런줄도 모르고 너만 바라보고 사랑한거고?

주한영
오해가있어.. 권순영..


권순영
오해는 뭔 오해야;


권순영
니네 사귄다는 입장까지 다 발표했더구만;


권순영
야; 그리고 너 진짜 뻔뻔하다;


권순영
어떻게 그렇게 두 명이랑 사귀면서 아무렇지도않게 행동하냐?;


권순영
싫으면 헤어지자고하던가;


권순영
바람 피는건 뭔데?;


권순영
어장관리하냐?;


권순영
너같은 애들 연예계 오면 깔리고 깔렸어;


권순영
나도 니가 예뻐서 사귀는 줄 아냐?


권순영
그냥 옛날부터 정이있으니깐 사귀는거야;


권순영
헤어지고


권순영
앞으로 만나면 아는척도 하지마;

뚝..

주한영
...

주한영
'..ㄱ..권순영 너는 날 믿어줄 줄알았는데..'

주한영
'하..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되는걸까..'

주한영
'모든 사람들을 피하고싶었다..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싶었다..'

주한영
'나는 정신이 반쯤 나간 체.. 수면제를 무려 6알이나 먹고.. 제발 다시는 깨어나지않길바라며.. 누웠다..'

주한영
'그 때 나는 꿈을 꾸었다'

주한영
'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들판에 순영이와 예쁜 한 여자가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 뭐가 그리 재밌는지.. 서로 얘기를 하며 웃는..꿈..'

주한영
'왜인지모르겠지만 그 꿈속에서 나는 그 모습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주한영
'그리고 잠에서 깨어났다..'

이수아
야!! 주한영!!

이수아
이 미친×아!!

이수아
너 누가 함부로 수면제 엄청 먹으래?!!;

이수아
진짜.. 이씨.. 내가 너 얼마나 걱정했는지는 아냐?

주한영
왜 울어.. 미안해... 진짜.. 울지마..울지마

이수아
나쁜년..

이수아
누가 걱정하게만들래!!

주한영
나 진짜 멀쩡해..!!

주한영
근데.. 나.. 얼마나.. 잠잤던거야..?

이수아
1주정도

주한영
꽤.. 오래잤네.. 더 오래자길바랬는데..

이수아
야!! 일주일 잤다고 지금 난린데;

이수아
대표이사새×가 너 찾고 난리도 아니였거든?!

주한영
그래서 나 여기있다는거 말했어..?

이수아
말했겠냐? 너 말안했으면 하는거 아니깐 안말했지

이수아
근데 자면서 자꾸 눈물흘리던데.. 무슨 일이야?

주한영
어..? ㅂ..별..별거..아니야..!

이수아
주한영, 나한테 뭐 숨기는거야?

이수아
와아.. 의리없게..

이수아
나 삐질꼬얌.. 흥!!

주한영
아아~ 그러지말구우-

주한영
알겠쏘.. 알려줄께

주한영
그게.. 내가 너한테 연락했던 날···.

이수아
뭐?

이수아
아니; 권순영 그 자식은 왜이렇게 사람을 못믿어?

이수아
니가 너무 순해빠져서 그래

이수아
그 자식이 그런 말했으면 좀 욕도하고

이수아
그래야 얘가 정신을차리지;

이수아
그 자식 맨날 니가 다 들어주고 다 봐주니깐 그러는거잖아;

주한영
나 안착한뎋..

이수아
니가 안착하면 나는 뭐 악마냐?

주한영
아닌데.. 수아도 착한데..

이수아
어우.. 이 순둥이를 어쩌냐; 진짜..

이수아
일단 너 지금 씻고 준비해서 대표이사부터 만나러가

주한영
응..

이수아
야, 어깨 좀 펴라

이수아
니가 잘못한 게 뭐가있다고그래?!!

이수아
자꾸 그러면 언니 맘아파요, 애기야

주한영
왜 또 애기래;

이수아
빨리 준비하기나 해

이수아
내가 차로 태워다줄테니깐

이수아
니 매니저도 놀라겠다, 너 사라져서

이수아
오늘은 내가 일일 매니저

주한영
오옿!! 빨리 준비하고올테니깐 이거 먹고있어

이수아
오~ 우리의 인연을 만들어준 곰돌이젤리~

주한영
풉ㅋㅋㅋ, 거기있는 거 다먹어도되니깐 좀 기다려라

이수아
응!

(몇 십분 후)

주한영
다준비했어! 이제 가자!

이수아
응!

(촬영장같아보이는 건 기분탓일껍니다.. 소속사입니당><)

주한영
ㅇ..안녕하..세요

대표이사님
한영아!! 너 그 때동안 어디있었던거야?!

대표이사님
너 진짜; 내가얼마나 걱정했는줄알아?;

이수아
한영이 걱정이 아니라 행여나 한영이가 잘못되서 돈못벌까봐 걱정된거겠죠ㅋ

대표이사님
넌 누군데 그러니?

이수아
저 저번에 전화드린 그 이수아인데여^^;

이수아
불만있으세여?

대표이사님
아핳,, 아니야! 아니야!

이수아
근데 왜 아까부터 반말쓰세여?^^

이수아
한영이한테도 저한테두?

대표이사님
아.. 죄송합니다..

이수아
그리고 저번에 했던 얘기.. 기억나시죠?

대표이사님
아..! 네..

대표이사님
한영아, 내가 저번에 그렇게 한 건 진짜 미안해

대표이사님
사실직고하고.. 그거에 대한 기사도냈어

대표이사님
미안해.. 정말

대표이사님
나는 너같은 모델과 계약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그래서 니가 원한다면 계약 끊어도돼

주한영
네...?

이수아
한영아, 이참에 끊어(속닥)

대표이사님
어떻게할래?

주한영
죄송하지만.. 계약 끊고싶습니다..

주한영
다시 원래 소속사로 가고싶다는 생각도있구요

대표이사님
아, 그럼.. 여기 읽고 싸인만해주면 돼

주한영
(다 읽고)

주한영
싸인 다했습니다!

대표이사님
이제 정말 끝이네?

대표이사님
그동안 미안하고 고마웠고

대표이사님
앞으로 더 유명한 모델되서 보자

주한영
아.. 네..!

주한영
수고하세요!

대표이사님
어~

주한영
이사님이 왠 일로 저러시지..?

이수아
다 그런게 있어

주한영
너 또 무슨짓했지?

이수아
너 잠잤을 때.. 쪼끔 전화하고 개판으로 만들긴했는데..

주한영
뭐?

이수아
엉니 용서해쥬떼염><

주한영
푸흣.. 뭘 어떻게 개판으로 만들었길랰ㅋㅋ

치링×2

주한영
..?

이수아
왜 전화안받아?

이수아
누군데?

주한영
ㄱ..권순영..

주한영
이제 권순영 전화번호도 지워야되는데..

이수아
야.. 미안한데

이수아
나 너 준비할 때 사실 권순영한테 전화해서 좀 뭐라고했다

주한영
야.. 왜 그랬어;

주한영
걔도 지금 힘들텐데..

이수아
야.. 너는 뭐 날개없는 천사니?

이수아
애가 왜이렇게 착해..

이수아
비교당하게..

주한영
풉ㅋㅋㅋ

주한영
아! 나 SNS에 글 올려야겠다

주한영
팬분들 엄청 걱정하셨겠지..?

이수아
당연하지!

주한영
(SNS에 글 올린 후)


권순영
✉전화받아줘, 할 말있어

이수아
문자온것같은데 답 안해?

주한영
권순영문자야

주한영
답 안해도돼

치링×2

이수아
야, 내 폰 전화온다

이수아
대신 좀 받아줘라

주한영
야, 나 안받아

이수아
왜?

주한영
권순영이야;

주한영
그냥 차 세우고 니가 받아

이수아
알겠어

(차 세움)


권순영
여보세요?

이수아
아; 왜;


권순영
너 옆에 한영이있지?

이수아
주한영 없다

이수아
그러니깐 끊어;

이수아
니가 먼저 찼으면서 뭘 이제와서 찾아;

이수아
우리 한영이는 너보다 더 사랑해주는 남자랑 사귈거니깐 가주겠니?

이수아
끊을께^^

(끊음)

이수아
얘는 왜 이제와서 이래?

이수아
지가 먼저 니 말 듣지도않았으면서;

주한영
수아야.. 워워

이수아
이게 지금 워워할 상태냐고!!

치링×2

이수아
이번에도 권순영이냐?

주한영
아니, 윤정한전화

주한영
여보세요?


윤정한
야! 주한영


윤정한
너 그 때동안 어디에있었고


윤정한
어떻게 된건데!!

주한영
왜 화를 내고그랰ㅋㅋ

주한영
그냥 너 기사본대로 일이있었고

주한영
소속사도 힘들게하고

주한영
ㄱ..권순영이랑도 조금 일이 있어서

주한영
정신 반 쯤은 나간 체로 수면제 한 6알인가..? 먹고 그냥 잤엌ㅋㅋ

주한영
수면제가 좀 쎘는데.. 아니 난 이렇게까지 잘줄은 몰랐짘ㅋㅋ


윤정한
그게 웃기냐? 웃겨?


윤정한
지금 다 걱정했는데;

주한영
다 걱정했다는 말 치곤.. 너만 나한테 전화왔는뎈ㅋㅋ?


윤정한
지금 전화 스피커로 하고 애들 다 듣고있거든?

주한영
애들이면..


윤정한
그 유치뽕짝한 12명


최승철
이 자식이!!


홍지수
지만 쏙 뺀것봐..

주한영
'잠시만 12명이면.. 권순영도..듣고있는거..아닌가..?'

주한영
...


윤정한
여보세요?

주한영
정한아, 나중에 우리 둘이 만나서 얘기하거나 둘이 얘기하자

주한영
나 지금 바빠가지구..


윤정한
알겠어, 끊어~

주한영
응!

뚝..

이수아
왜 끊어?

주한영
세븐틴애들이랑 다같이 스피커폰으로 듣고있대

주한영
권순영이랑 얘기하고싶지않고

주한영
권순영한테 내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도 말하고싶지않아서

주한영
그래서 그랬어

이수아
잘했어!

주한영
심심한데 노래나 틀고 출발하자

이수아
그래!

이수아
라디오 틀까?

주한영
응!

틀고 몇 십분 후

DJ
오늘 게스트는 세븐틴입니다!!

ALL
17이라는 이름을 말해 보세요

ALL
안녕하세요! 세븐틴입니다!

이수아
(라디오돌림)

주한영
왜 돌려?

이수아
니 전남친이 나오니깐..

주한영
근데 저기엔 니 현남친도있잖아

주한영
나 괜찮아~

주한영
그냥 듣자!

주한영
(원래로 돌림)

주한영
여기서 애들 목소리 들으니깐 느낌이 다르네

주한영
권순영이 나한테 전화했던 날 그 때 권순영 목소리랑도 다르고..

이수아
주한영

이수아
권순영이랑 다시 사귀고싶어?

주한영
응..

이수아
그래, 사귀는 건 니 맘인데

이수아
쟤한테 정확히 따질껀 따지고 사겨라

이수아
아니, 대체 여친을 어떻게 생각했으면 저렇게 말을 아무렇지도않게하냐?

이수아
적어도 여친 얘기정도는 들어줘야지;

이수아
사겨도 아닌건 아니라고 똑바로 말하고 사겨

주한영
또 또 내 걱정

주한영
니 걱정부터 챙기시죠?

이수아
큼..

주한영
근데 오늘 술 한 잔 콜?

이수아
술도 못마시는겤ㅋㅋㅋ

주한영
그래두우.. 마시고싶은데엥..

이수아
그래, 오랜만에 마시고 오랜만에 니가 꽐라가되서 오랜만에 권순영한테 너 데리고가라고해서 오랜만에 넌 권순영을 보고···.

주한영
그래!! 안마신다!! 안마셔!! 흥!!

이수아
장난이얔ㅋㅋ

이수아
이제 곳있으면 저녁이니깐 차는 니 아파트에 세워놓고 걸어서 근처 호프집가자

주한영
응응!

이수아
진짜 딱 한잔이다?

이수아
너 더마시기만해봐

주한영
왜에.. 더 마실껀뎅..

이수아
너 더 마시면 꽐라되잖아요;

주한영
헿..

주한영
마시자아!!

( 몇 시간 후 )

주한영
에헿..

주한영
우리 뚜아능 짱귀요미에요

이수아
어후.. 진짜 이 알콜쓰레기..

이수아
작작마시지;

주한영
후움..

주한영
뚜아 미워!

이수아
나도 너 밉네요

치링×2

???
야! 너 언제와?

이수아
응?

이수아
뭔소리야?

???
오늘 우리 모이기로한 거 까먹었냐?

???
별자리 사진찍으러가자며

이수아
헐!! 완전 까먹고있었어..

이수아
미안..미안! 이제 갈께!

???
빨리 와라!

이수아
응!!

이수아
야, 주한영

이수아
나 너 못데려주겠다

주한영
갠차낭! 집 근처자나.. 나 혼자 갈쑤있쏩!!

이수아
니가 이렇게 취했는데 가긴 무슨;

이수아
윤정한불러줄테니깐 윤정한 오면 그 때 같이가

이수아
여보세요?


윤정한
왜?

이수아
야.. 진짜 미안한데

이수아
주한영 지금 주한영네 아파트 근처 호프집에 있거든?

이수아
주소문자로 보낼테니깐 한영이 아파트까지만 데려다주면 안돼냐?

이수아
내가 약속이 있어서ㅜ

이수아
미안해..진짜..


윤정한
알겠어, 주소 문자로 보내라

이수아
완전 고마워ㅜ

이수아
바로 보낼께!

이수아
끊어!


윤정한
어~

이수아
너! 주한영!

이수아
윤정한 오면 가! 꼭!

이수아
그리고 돈은 내가 내고갈테니깐 안내도돼!

주한영
우웅..

이수아
나 간다!

주한영
웅..

잠시 후


권순영
가자, 주한영

주한영
..?


권순영
윤정한 일생겨서 못왔어, 그래서 대신왔으니깐 가자고

주한영
ㅎ..혼자..갈..갈수있어..

주한영
'권순영이 온 순간 정신이 돌아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주한영
'앞으로 걸어가는 순간.. 비틀되면서.. 넘어졌다..'

주한영
'아.. 왜 하필.. 넘어지고난린데..'


권순영
제대로 걷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간다는거냐?


권순영
고집부리지말고 업혀,그냥

주한영
ㄱ..괜찮아.. 정말..

주한영
가도..돼..! 나 혼자 갈수있어..

주한영
'수아 앞에선 다시 사귀고싶다고 했지만.. 내 마음은 저번 그 상처때문에 마음에 문을 닫아버린것같았다.. 그냥 피하고싶었다..'

치링×2

주한영
여보세요?


윤정한
권순영은 갔어?

주한영
어..? 나.. ㅇ..이제 술 깬것같아서 다시 보내려고..!


윤정한
그래도 데려다달라고해


윤정한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주한영
집 근처라서 괜찮아!

주한영
끊어..!


윤정한
어!

주한영
나 혼자 갈께..!

주한영
안..녕..!


권순영
윤정한이 아파트까지 데려다주랬어, 그냥 가지?

주한영
괘..괜찮아..!


권순영
내가 안괜찮아

주한영
괜찮다니깐?

주한영
나 이제 술 깼어..!

주한영
나 먼저 갈께..!

주한영
'밖으로 나와서 걸어가고있는데.. 자꾸 권순영이 뒷따라 걸어왔다'

주한영
따라오지마


권순영
...

주한영
따라오지말라고


권순영
너 왜 자꾸 나 피해?


권순영
사실 전화한 날 전화한 후에 몇 십번, 몇 백번 후회했어


권순영
이유라도 물어볼껄.. 그렇게 상처주지말껄..


권순영
그렇게 말하지말껄..


권순영
그리고 니가 보고싶더라.. 미치도록 보고싶더라..


권순영
그리고 며칠 후 뜬 기사보고 너무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사과하고싶고 널 보고싶고.. 니가 생각나는데..


권순영
내가 나타나면 니가 더 힘들까봐.. 더 큰 상처를 줄까봐.. 사과할수가없겠더라.. 그리고 니가 없어졌다고 사회는 떠들썩해졌는데.. 내가 아무리 문자,연락을 해도 안받을거 알고 안했는데..


권순영
오늘 갑자기 니가 돌아왔다는 소식 듣고 니 목소리부터 듣고싶더라..


권순영
니 목소리듣고싶고 너 보고싶고 정말.. 사과하고싶었는데.. 왜 피해..?


권순영
왜.. 왜..!

주한영
니가 아는척하지말라며

주한영
니가 나같은 애는 널리고 널렸다며

주한영
나같은 애는 널렸으니깐 널린 애들 만나, 나같은 애 만나지말고

주한영
그리고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해?

주한영
이미 상처준거잖아

주한영
과거는 바뀌지않아

주한영
후회할짓을 하지말았어야지

주한영
너마저 나를 그렇게 비난할줄은 몰랐어

주한영
그래, 너는 항상 나를 못믿었으니깐..

주한영
그럴수있겠다

주한영
너는 항상 그랬으니깐..

주한영
'그 말만 하고 나는 그 자리를 피했다'

주한영
'집까지 걸어가는데 나오려는 눈물을 삼키며 걸어갔다'

주한영
'이미 닫혀버린 마음에 문때문에 나도 권순영에게 상처를주었다.. 나는 항상 이런식이다.. 내가 상처를 받으면 내가 상처를 준다.. 진짜 나 나쁜년이다..'

주한영
'겉으론 괜찮은 척해도 속으로 상처받을께 뻔하다.. 권순영은 마음도 약한데..'

주한영
'진짜 나 나쁜년이다..'

주한영
'왜 그랬어..!! 왜.. 그랬냐고.. 왜.. 이미 힘든애를 더 힘들게 했냐고..!!'

주한영
'나 진짜 이제 어떡하지..'

주한영
'후회할짓을 하지말아야된다면서 왜 지 혼자 후회할 짓을 하고 난린데..'

주한영
'왜 눈물은 나오고 난리고..'

주한영
'나 정말 이제 어떡해..?'

끝입니다!

그럼 안녕!

그리고 저 리스트만들었어요! 다른 작가분들 팬픽 보면 막상 처음부터 무슨 편을 봐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리스트를 만들어봤어요!

가장 인기많은 것들로 담아봤으니깐 처음 접하시는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진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