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오빠사이에 생긴 열애설
크리스마스 특별편 🎄



예리
예리(24)/제법 연차도 쌓인 데뷔6년차의 아이돌


석진
석진(29)/어느새 내일모레면 서른을 바라보지만 얼굴은 여전히 20초반인 프로 아이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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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의 예리와 석진의 휴가가 겹치는 3일

둘은 뉴욕으로 여행을 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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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여러분 잠시 뒤 이 비행기는 존 에프 케네디 공항에 착륙합니다.

잊으신 물건은 없으신지 다시 한 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예리
오빠아... 벌써 다 왔어...?


석진
벌써라니, 13시간이 지났는데


예리
피곤해...ㅜ 도착하면 짐 먼저 풀거지?


석진
응, 피곤해? 좀 자고갈까?


예리
음... 보고..!


석진
흠... 자고 안 갈래? 피곤하다며?


예리
뭐야... 은근 자고 가길 바라는 거 같다...?


석진
크흠... 아냐 그롬 도착하면 시간도 4신데


석진
좀 놀다가 저녁먹고 들어가자...!


예리
그래, 오후에는 그냥 여유롭게 다니자


석진
응, 크리스마스라 걸어다녀도 예쁠거야


예리
어! 좋아ㅎ 맛있는 것도 먹고 ㅎ


석진
그래, 그러자 ㅎ

..

.

짐 풀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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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5 PM

예리
(서로 손 잡고 걸으며) 트리 너무 예쁘다 ㅎ


석진
그치? 사진 찍어줘?


예리
응응


예리
인스타에 자랑해야지!


석진
ㅋㅋ 귀여워 거기 서봐


예리
(포즈 정하는 중)


예리
이게 나은가...?


석진
다 예뻐, 그게 나은 거 같아!

(찰칵)


예리
보자보자!


석진
(사진을 보여주며) 괜찮지?! 그치? 잘 찍었지?


예리
ㅋㅋ 엉, 오빠 사진 실력은 뭐 녹슬지 않지


석진
히힣 나도나도


석진
(트리 앞에서며) 찍어줘!


예리
(최대한 예쁜 구도 잡는 중)

(찰칵)


예리
여기


석진
헐, 거의 13등신인데...?


예리
울 오빠 원래 키커요


석진
알죠!


예리
뭐야 그 당당함은 ㅋㅋ


석진
ㅎㅎ (꼬르륵)


예리
배고파?


예리
내가 텍사스 스테이크집 찾았는데 갈까?


석진
웅! 스테이크 너무 좋지!


예리
그래, 바로 가자


석진
가게가 너무 예쁘다...


예리
여기 음식 나왔다


.


.


예리
맛있겠다...ㅜ


석진
맛있겠어요~? 울 애기~?


예리
네에...


석진
오구, 많이 먹어


예리
오빠두 ㅎ


예리
(스테이크를 찍어주며) 아 하셔요~


석진
아아-


석진
(뇸뇸) 맛있어!


예리
ㅎ 오빠 잘 먹으니까 다행이네


예리
많이 먹어 ㅎ

..

식사 후

..


예리
아아.. 배불러..


석진
맞어, 너무 잘먹었다


예리
슬슬 갈까?


석진
그래!


예리
으아... 피곤하다


석진
그치? 얼른 씻구 와서 자자


예리
(침대에 누우며) 으응... 귀차나...


석진
귀찮아?


석진
그럼 같이 씻을까?


예리
(벌떡) 아니


석진
치이... 그럼 나 먼저 씻을게 좀 자


예리
엉... 나오면 깨워야돼


석진
응

..

.

(철컥)


석진
아구, 개운해


예리
(쿨쿨)


석진
ㅎ 천사네 아주


석진
일어나세요~ 씻으셔야죠


예리
아, 벌써...?


예리
??


예리
오빠


석진
엉?


예리
(배를 누르며) 그세 근육이 늘었다?


예리
완전 딱딱해


석진
그치?!


석진
헤헿


예리
ㅋㅋ 귀여워 나 씻고 올게


석진
ㅎ 그래 (샤워가운을 주며) 이거 가져가

..

.

(철컥)


예리
(석진이 준 샤워가운을 두르고 나온다) 오빠


예리
이거 가운 너무 큰데...?


석진
ㅎ 예뻐 울 예리


예리
뭐야, 일부러 그런거야...?


예리
잠시 잠시, 적정거리유지


석진
(예리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왜에...ㅜ 크리스마슨데?


예리
크리스마스면 뭐? 이상한 생각하지마(단호)


석진
(예리가 좋아하는 어깨에 머리를 묻으며) 우웅... 오늘만? 웅?


예리
ㅎ(피식) 오빠면서 귀엽기는


예리
그래, 오늘만 허락, 크리스마스 선물로


석진
어? 어? 진짜다?!


석진
(공주안기로 들어 침대에 눞히며)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네 울 예리


예리
(쪽) 사랑해 오빠

그 한마디를 시작으로

뭐... 그 날 밤은 꽤 뜨겁게 잘 지나갔다...

..

.

다음 날


예리
으음...


석진
일어났어?


예리
뭐야... 벌써 일어난거야?


석진
그냥 ㅎ룸서비스 시켰어


석진
이거 봐봐


석진
데코레이션 너무 귀여워 ㅋㅋ

냅킨 위에 짧은 편지와 작은 산타 곰돌이 인형이 있다


예리
지금 그럴때야...? 나 어제 오빠땜에


예리
지금 거동이 불편한 상태라;;


석진
아...ㅎ


석진
너무 격했나...?


예리
어


석진
치이... 단호하게...ㅜ


예리
온 몸이 쑤셔


예리
나 마사지 해주면 안돼?


석진
응? 그럼 그 말은


석진
마사지를 하고 난 다음ㅇ...


예리
어허, 그런거 아냐


석진
(깨갱) 네에...


예리
빨리 주물러봐


석진
(꾹꾹) 어때? 시원해?


예리
어어, 거기거기


예리
어후... 좋아ㅎ


석진
//좋아?


석진
더 좋게도 할 수 있는데


예리
아니랬지, 지금 아침이ㅇ...


석진
(쪽) 어디 아침이면 하지 말란 법 있나?


예리
아 진짜 안돼 빨리 아침먹어


석진
알써...

..

.

숙소를 나와서

.

..


예리
오빠 너무 좋다... 여유롭고


석진
그치? 예리가 좋으니까 오빠도 좋아


예리
ㅎ (쪽) 사랑해 오빠


석진
(쪽) 나도 많이 사랑해 애기야


예리
오빠랑 같이 있는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해


석진
나도


석진
언제나 예리 곁에만 있을거야


석진
둘 만의 시간을 갖는다는게 이렇게 어렵다는게 슬프네...


예리
오늘은 행복하잖아, 아무도 없어


예리
기자도 없고, 사생도 없고


예리
오늘은 다 잊고 평범한 20대 연인으로 돌아가자


예리
오늘은 원 없이 행복하기!


석진
(피식) 그래, 예리랑 있어서 행복해


예리
나도 오빠랑 있어서 행복해 ㅎ

..

.


작가아
첫 특별편으로 크리스마스내요!


작가아
특별히 예리 사진을 바꿔봤어요!


작가아
첫 특별편이라 부족한 점도 많지만


작가아
점점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작가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