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문답 (세븐틴)
끄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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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쿱스
자해 동아리


나는 어렸을때 한달에 한번씩 부모님과 늘 어딘가 놀러갔다

그날도 어김없이 부모님과 놀이동산을갔다

지수엄마
지수야 엄마가 잠깐 어디갖다올테니까 기다리고있어~

지수엄마
금방올께~


홍지수
진짜 금방올꺼야?

지수엄마
응 당연하지..!


홍지수
그럼 빨리와야대!

지수엄마
알았어..~


홍지수
힣

지수엄마
진짜..금방올께..


홍지수
웅 빨리와!

그렇게 한시간이 지났다


홍지수
왜 안오지..


홍지수
많이 지났는데..


홍지수
아니야 금방 온다고했어!


홍지수
기다리면 올꺼야~!

그렇게 난 한시간 두시간

놀이동산마감시간까지 가만히 기다렸다


홍지수
추..추워..


홍지수
엄마..왜 안오는거야..


홍지수
흐으..

직원
저기 꼬마야..?


홍지수
네..?

직원
부모님..어디계시니?


홍지수
몰라요..잠깐 어디가신다고 여기서 기다리라고 했어요..

직원
그래? 근데 이제 여기서 나가야하는데?


홍지수
안돼는데요..저 엄마 기다려야해요..

직원
아 아까 엄마께서 밖에 계시던데?


홍지수
진짜요?

직원
응! 그러니까 형이랑 같이 나갈까?


홍지수
네!

그렇게 난 그 직원을따라서 아딘가로갔다

그곳은 경찰서였다

직원
저 그니까 애 부모가..놀이동산에 애들 버리고간거..같아서..

직원
제가 뭐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경찰
진짜로 애를 버리고간건가요?

직원
잘모르겠어요..

경찰
그럼..

경찰
저기 애야


홍지수
네?

경찰
부모님이 어디가시기전에 뭐라하셨니?


홍지수
어..


홍지수
어디 잠깐 갖다올테니까 기다리고있으라고 하시고


홍지수
계속 금방오신다고 했어요!

경찰
얼마나 기다렸어?


홍지수
어..하늘이 깜깜해질때까지..?

경찰
엄..그렇구나

경찰
그..엄마께서 조금 잠깐 여행을다녀오신데 그러니까 당분간 다른곳에서 기다릴수있니?


홍지수
네..?


홍지수
네 엄마가 온다면 어디에서든 기다릴수있어요!

경찰
그래 참 착하구나

직원
저 그럼 얘는 어디로..

경찰
고아원에 가야죠 뭐

직원
네? 바로 고아원에 보내요?


홍지수
고아원이 어디에요?

경찰
아 친구들도 많고 아주 좋은곳이야


홍지수
그럼 거기가면 엄마와요?

경찰
그럼..!


홍지수
진짜요? 그럼 저 거기로 갈레요!

경찰
하하 그래

직원
진짜로 보내실건가요..?

경찰
그럼 애를 어디다가 보내게 지금 이 아이 대리고있을사람도없고 친척도없고

직원
아 네..

그렇게 나는 고아원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잘 적응하지 못했다

다른애들보다 작고 약하고 낮을 좀 가렸기때문이다

그래서 난 고아원에서 따돌림을 당했다

아이1
야! 그거 내꺼라고했잖아~!

아이2
아니거든 원레 내꺼였어!!

아이1
빨리 내놔!

아이2
아 이거 놔!!

쾅


홍지수
아..!

아이1
하 씨 뭐야 너때문에 넘어졌잖아!

아이2
뭐야! 이거 부셔졌어!


홍지수
미..미안해..

아이1
아 진짜 꼴보기 싫어

아이2
우리 그냥 들어가서 놀자

아이1
그러자


홍지수
나는 잘못한거 없는데..


홍지수
엄마 언제오지..


홍지수
여기오면 온다고했는데..


여자아이
뭘 그렇게 중얼거려


홍지수
어?


여자아이
뭘 그렇게 쫑알쫑알거리냐고


홍지수
아무것도 안했는데..


여자아이
아까 계속 혼잣말했잖아


홍지수
..엄마...


여자아이
뭐?


홍지수
누나는 엄마 언제오는지 알아..?


여자아이
엄마?


여자아이
미친거아니야?


여자아이
엄마는 안와


홍지수
어? 왜?


여자아이
버렸으니까


홍지수
우리엄마는 나 버린적없어!


여자아이
그럼 여기 왜온거야


여자아이
여기는 버려진애들이 오는곳이야


여자아이
나도 7살때 버려져서 8년동안이나 여기있었어


홍지수
그럼..나도 버려진거야..?


홍지수
진짜로..?


여자아이
당연하지


홍지수
아니..야..흐윽..


홍지수
끄흑 우리엄마는 나 안버려..!!!


홍지수
흐으윽..흐윽..

신부님
어이구 지수야 왜우니..!!


홍지수
누..누나가..


홍지수
나는..흐으 버려졌다고..끄흑


홍지수
엄마가 나 버렸다고..끅


홍지수
나 진짜 버려진거에요..? 네..?


홍지수
버리는건..흐으윽 필요없어서 버리는거라고 그랬는데..흑


홍지수
엄마는 내가 필요없어서 버린거에요?

신부님
아니야 절대 아니야~

신부님
엄마는 오실꺼야 여기서 조금만 기다리면 오실꺼야 뚝!


홍지수
흐으윽 진짜죠..흑

신부님
그럼 울지마..

신부님
운하운! 너 또 애들한테 그런말해봐 진짜 혼날줄알아!


여자아이
맞는말이잖아요!!! 왜 나한테 그래요!!


홍지수
끄흐윽..

신부님
자 누나말은 믿지말고 우리 들어가자


홍지수
네..

그렇게 난 내가 버려졌다는사실을 그때알았다

당시 나이는 겨우 7살이었고

너무나 어린마음에 난 심한 상처를받고 하루종일 울었다


홍지수
아니야 버려진게 아니야..


홍지수
엄마가 온다고했어..금방..온다고 했어..


홍지수
괜찮아..

((쾅


홍지수
끄흑 괜찮아 올거야

((쾅


홍지수
끄흐윽..

((쾅

그때 내가 처음 벽에 머리를밖으며 자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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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자까의

티

중

나


자까
시간☆


자까
꺟 이제부터 이러케 마지막에 TMI를 할꺼에요><


자까
오늘의TMI


자까
저 친구들이랑 영화보다가 너무 슬퍼서 울었답니다☆


자까
그럼 이만><


자까
((ㄴㅇ ㅌㅂㅎ ㅎㅈ 재밌써요 봐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