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 이상한 나라들의 왕자
다 같이 가자



승철
근데 우리... 싸우려고 가는거 맞냐...?


정한
...?왜?


승철
싸우러 간다기에는... 무기가 하나도 없잖아...


지수
....흠...


정한
너는 무기있네 여기 (뒤에 매고있던 기타를 퉁 친다)


지수
아 이거 건들지마! 쎄게치면 안돼


승철
그 무거운걸 억지로 들고와서... 낑낑대고..


지수
...여기서 나만 무기가지고 있다는걸 몰라? (기타를 위로 든다)


승철
...ㅇ..야... 진정해...


지수
이 친구는 나랑 한 몸이야 거의


정한
뭔 한 몸이야...;; 기타는 그냥 악기고 너는 사람인데


지수
당신 나의 말에 토달지마...^^ (기타를 통통친다)


정한
에ㅔ베베~


승철
그래서 우리... 지수는 몰라도 무기가 없는데... 이상한 놈은 왜 싸우러가는데 무기도 안 준거야

이상한 사람임 신경쓰지 마셈
(감튀 쩝쩝) 음...? 무기는 지금 필요없잖아 바로 마왕성으로 가는거도 아니고


승철
....그래도 싸우러가는데 무기 줘

이상한 사람임 신경쓰지 마셈
노노노노 지금 무기를 쥐어주면 너무나도 스토리 파괴야


지수
니가 우리와 이야기하는거 자체가 스토리파괴야

이상한 사람임 신경쓰지 마셈
몰라 그러면 이만원


승철
...지 마음대로네... 빨리가자 다 와간다


정한
아아ㅏ... 승처라~ 나 다리가 너어어무 아파...ㅎ


승철
알아서 걸어와~^^


정한
...칫..


승철
여기가 무슨 왕자가 있다고?


지수
아... 그 아마 우리보다 1살이 적으며 96년생인 왕자들이야


정한
너 설정을 다 알고 있군아?


지수
...(싱긋 웃으며) 쉿...


승철
흠... (똑똑똑)


준휘
(문을 조금 열고) ....ㅇ..어... 안녕..?


승철
..? 아...? 아 어 안녕..?


정한
...뭐지 낯 엄청가리나? (힐끔)


준휘
....혹시 어디서 왔어?


지수
그냥 저기 이상한 사람이 너희랑 같이 마왕이 잡은 공주를 구하러가래


승철
어어...


준휘
....마왕??


정한
...흠 싫으면 안가도 돼고


준휘
마왕????


정한
...?아..어 마왕


준휘
....


준휘
(문을 벌컥 열고) 마왕!!!! 대박 마왕????


승철
...????? ㅇ..아 어...


지수
(놀라워하며 당황)


정한
뭐...야 애...?


준휘
대박 마왕!! 마왕을 물리친다니!! 엄청 재밌겠다...와... 나도 갈래 나도 갈래!!(펄쩍펄쩍 뛴다)


정한
ㅇ..아 그래... 아니 근데... 진정해봐..(어깨를 붙잡고)


준휘
아니야! 이거는!! 완전 흥미진진한 이야기야!!


정한
아니야.. 진정해...(어깨를 툭툭치며 진정시킴)


준휘
(어느정도 진정) 아 맞다 우리 성에 같이사는 왕자들도 데리고 가지?


지수
아...어어


준휘
데리고 올께! 순영아!! 원우!! 지훈아!!(방 안쪽으로 들어감)


승철
흠...쟤는 이 세계가 어떤지 모르는거 같지...?


지수
아직 모르는거 같은데


순영
아...누가 왔다고 또...(준휘 손에 이끌려 감)


준휘
마왕 잡으러가자 마왕~


원우
마왕을 왜 잡아 마왕도 자기혼자 살겠지


지훈
마왕 잡아서 뭐하는데


준휘
재밌잖아...!


순영
...흠... 모르겠는데


원우
그거는 아닌거 같아


지훈
그냥 나두면 안돼냐...? 나 집에 있고 싶은데?


준휘
안돼안돼!


준휘
데리고 왔어!


승철
....(뭐라고 첫말을 해야하나)


순영
...엄..안녕...하세요...?


지훈
음... 마왕 잡으러가는데 무기도 없이 뭘 잡겠다고...


승철
괜찮아 어짜피 언젠가는 무기가 나오겠지


준휘
...? 챙기지도 않았는데 무기가 어떻게?


순영
그 이상한 놈이 내려줄껄?


지훈
그렇지


준휘
....? 이상한 놈이 누군데?


순영
...? 너 모르는군아 있어 그런 사람


정한
...? 알아 그 놈을?


순영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정한
나는 모르는줄... 알았는데...?


순영
그냥 뭐... 갑자기 나타나서 당신의 왕자입니다 그러니 마왕을 물리치세요 짜요 하고 갔어...


승철
...? 안 놀랐냐...?


순영
...뭐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하던일 했는데...?


정한
되게 단순하다...


지훈
걔가 왜? 걔가 우리랑 같이가서 마왕 무찌르라고 했어..?


승철
어 너도 걔 알군아..?


지훈
알아 전에 어쩌다 한번 봤어


준휘
...? 왜 나만 몰라? 왜 말 안해줬어??


지훈
안 물어봤으니까...?


순영
나는 니가 알고있는줄 알았는데...?


원우
굳이 말해줘야하나..


승철
...ㅇ..음... 그래서 우리 언제 출발해? 다 같이 갈꺼지?


지훈
나는 여기 있을래... (다시 돌아갈ㄹ...)

이상한 사람임 신경쓰지 마셈
(지훈의 손목을 똭) ....13명이 가서 마왕을 무찌르고 공주를 구해내는게 스토리야... 깨지면 안돼...(매우 진지한 눈빛)


지훈
...ㅇ..(당황) 갑자기 나타나서 이게 뭔.....

이상한 사람임 신경쓰지 마셈
이래도 저래도.. 꼭 가야한다고...


지훈
...ㅇ..아 알겠어.. 이거 놔 (손목 품)


원우
....별로 안 가고싶은데... 그치만 저 이상한 놈한테 피해당하기 전에 가야겠네


준휘
와!!! 다 같이 가는거야??


순영
...? 내 의견은?


준휘
어짜피 갈꺼 아니야...?


순영
....그렇지?

이상한 사람임 신경쓰지 마셈
그렇게 길을 나서게 되는데~ 홀홀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