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사랑한 아이
17화 {유치원}



전여주
"후우우우...이제 마음 진정했으니까 놔줘어어어어"


민윤기
"우으으으음..."

윤기는 지민이를 쳐다본다


민윤기
"싫어!"


전여주
"아아앙 나 안무거워??"


민윤기
"흠...그러면 이렇게 있자"

윤기는 여주를 들었다가 땅에다 놔둔후 이번에는 안았다


전여주
"아니 저기요? 이게 뭐가다르죠? 공주님안기랑 안는거랑"


민윤기
"발이 땅에 닿았다는게 차이점이지않을까?"


전정국
"아 진짜 제발 꽁냥거리지만 마 보고있는 솔로 서러워 살겠냐"


박지민
"뭐야..?아직 안헤어졌어??"

지민이네 어머니
"흐으음~"

지민이네 아버지
"여보 나 잠시만 팝콘 좀 사러가도 되?(소곤)"

지민이네 어머니
"팝콘 사러갔다가 끝날꺼같은데?(소곤소곤)"

지민이네 아버지
"음..그런가..(소곤)"


민윤기
"미안하지만 여주가 내가 좋대서~(???)"


전여주
"뭔가 말이 아주많이 바뀐거같은데????"


민윤기
"히힛"


박지민
"하...난 너한테 안물어봤거든?"


박지민
"여주야 딱 하나만 물을께"


전여주
"ㅇ..에..?"


박지민
"진짜로 쟤가 좋아?"


전여주
"어...음...좋지도 싫지도 않아.."


박지민
"그러면 쟤한테 설렌적 많아?"


전여주
"음..그거는 어...좀 많이? 설렜던거같은데..?"


박지민
"후...그래 그거면 오해한거일꺼야 그래도 진짜로"


박지민
"쟤랑 싸우거나 질리면 말해 그러면 나랑 사귀자(?)"


전여주
"뭔 개소리야 지민아????"


전여주
"너 설마 약했냐?????"


박지민
"장난 아니거든요?///니가 그렇게 반응하면 나는 어떡해해야하냐/////"


전여주
"근데 니가 나 좋아할리는 없잖아...."


민윤기
"이 새끼 지금 임자있는 애한테 뭐하는거냐?"


박지민
"그거 여주가 너 좋아하는거 아니거든? 그거 잠깐동안 흔들린거야 그니까 니 혼자 김칫국 그만 쳐먹을래?"


민윤기
"뭐라고 했냐?"


전여주
"쓰으읍 둘이서 싸우지는 말고!!!"


전여주
"자 그니까 일단 상황정리를 해보자"


전정국
"윤기형이랑 전여주랑 사귐→지민이형이 전여주한테 고백함"


전정국
"캬-아주 끝내주는 상황정리였다"


전여주
"미안한데 너 언제부터있었냐??????"


전정국
"와 지들 지금 삼각관계라고 나는 안보이냐?"


전여주
"아니 진짜 죄송 근데 엄마랑 아빠는 어디로..?"


전정국
"아까전에 급한일있다고 가셨는데? 그리고는 지민이형 힘내래"


박지민
"아으..진짜...////"


박지민
"암튼 전여주 나 너 처음만났을때부터 그니까 6년전부터 너 좋아했었어 지금 너가 누구랑 사귀든 괜찮아...그래..."


박지민
"근데 나중에는 진짜 꼭 나한테 와줘야해 알겠지..? 그 자식이랑 싸우거나 뭐 헤어지면 나한테 오라고....."


민윤기
"아이고 니가 걱정할만큼 안싸워 나 여주랑 천년만년 행복하게 잘살고있을께ㅋ"


박지민
"넌 닥쳐"


전여주
"아니...이게 뭔일인데...."


전정국
"근데 왜 전여주야?? 쟤가 어디가 좋다고"


박지민
"음...그거야...내 이상형이라?"


전여주
"니 이상형뭐냐"


박지민
"나? 너 같은사람"


민윤기
"허ㅋ? 지금 이 자식 남친있는 애한테 대쉬하냐? 진짜 뒤지고싶나"


박지민
"지금 내가 참는거라고는 생각안되나? 지금 니 얼굴한대 치고싶은데 참고있거든?"


전여주
"아 진짜 둘이서 말좀 예쁘게해"


민윤기
"우리 지민이 지금 여주한테 매력어필 하는거냐? 내가 있던 곳(하늘)으로 여행가고싶냐?"


박지민
"지금 내가 형 얼굴에다가 내 손모양을 도장처럼 찍어주고싶거든? 그니까 조용히 있어"


전정국
"이.야.너.무.착.한.걸?"


전여주
"아니...하..어디가 착해진건지 모르겠다"


전여주
"그리고 민윤기 이거 놔"

여주는 자신을 안고있는 윤기의 손을 가르킨다


민윤기
"체...자연스럽지 않았어??"

드디어 윤기는 여주를 안고있던 손을 풀렀다


박지민
"니만 안고있냐?"

이번에는 지민이가 여주를 안았다


전여주
"으아아아 아니 세상에"


전여주
"느낌이 선물포장을 너무 꽁꽁해가지고 푸르고있는데 거희 다 풀어서보니까 포장이 한겹 더있는 기분이야...."


민윤기
"시발 지금 그 더러운손 안떼냐?"


박지민
"어 안떼~"


전여주
"아 진짜 둘이서 왜이래!!!!"


전여주
"자 잠만 기다려봐 지민이 이거 풀면 선물줄께 그니까 놔봐 어?"


박지민
"흐으음...푸르기싫은데?"


전여주
"아 진짜 제발 자 그러면 내가 한번 안아줄께 그니까 이 손 놔봐아아아!!!"

그제서야 박지민은 나를 안고있던 손을 풀렀다


전여주
"자 옛다"

나는 박지민을 한 10초동안 안았다


전여주
"자 이제 안는거 끝!! 이제 안으면 나랑 연 끊기는거야 알겠지???"


민윤기
"치...쟤만 안아주고..."


박지민
"넌 뭐 잘한거 없잖아"


전여주
"와 나 잠만"


전여주
"순간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교사가 이렇게나 어려운 극한직업인지 처음알았어"


전정국
"와 나 순간적으로 나보다 동생인줄알았어"


전여주
"오오오 나도!!나 한 7살애기인줄알았어!!!"


민윤기
"흠...근데 왜 진짜 쟤만 안아줘..?"


전여주
"하..."

여주는 윤기를 10초동안 안아주었다


전여주
"자 이제 진짜 끝!!!!"


박지민
"뭐야..왜 쟤는 안아줘?"


전여주
"으아아아 진짜(딥빡)"

전국의 유치원 교사분들 진짜 너무나도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