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거리
은밀한 연애


다음날

나는 여느때와 같이 등교를 하고 있었다

카톡

08:20 AM

김석진
이따가 잠깐 옥상에서 봐

석진이다!.


정여주
답장 안하면 뭐라고 할까?ㅋㅋ

나는 호기심이 발동해 카톡은 읽었지만 답장은 하지 않았다

석진이는 구석자리 나는 오른쪽에서 2번째줄 맨 끝자리 그래서 인지 얼굴을 볼 정신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점심시간이 되자


채영
여주야!! 오늘 탕수육 나온데 같이 먹자


정여주
나 잠깐 누구 만나기로 해서..ㅎ 먼저 가 오늘은 난 패스~

채영이는 내 4년지기 절친이다 나의 대해 모르는건...몸무게? 그거 빼곤 거의 다 안다


정여주
아 맞다 석진이

석진이 나가는것과 동시에 여주도 나갔다

석진은 옥상에서 기다리있는데 3분쯤 됬을까?

여주가 인기척도 없이 나타났다

(좀 놀래켜볼까?)

여주는 뒤에서 석진의 허리를 감싸고 귀여우면서 다정한 말투로


정여주
석진아~ 나왔어


김석진
왔어?


김석진
아까 왜 나 카톡 씹었어?...


정여주
아이고 우리 석진이 반응좀 보려고 했더니만 효과가 있었네?


김석진
무야...왜 답장 안해주구...

누가봐도 삐진 말투로 투덜대자

여주는 그런 석진에게 짧은 입맞춤을 했다


김석진
뭐야...갑자기..ㅎ


정여주
우리 석진이 삐진거 같아서


김석진
안삐졌거든?


정여주
아닌데 삐졌는데


김석진
아니야! 안삐졌어....

여주는 그런석진에게 한번더 전보다 긴 입맞춤을 했다


정여주
울애기 아직도 삐졌어?


김석진
(고개를 저으며) 애초부터 안삐졌어


정여주
ㅎ귀여워


김석진
일루와봐

여주의 팔을 당기더니 꼭 안는다


정여주
야 여기 학교다?


김석진
학교여서 이러는거야 최대한 우리 사귀는거 빨리 소문 나라고


정여주
야 너는 그걸 그렇게..막 이르케 막 말하냐

버벅거리는 여주의 모습이 귀여웠는지 한번 더 입을 맞춘다


김석진
가자 이따가 집데려다 점심시간 지나서 가면 늦는다

나는 석진의 손을 잡고 교실로 들어갔다


정여주
아 피곤해..

그때 교문에서 기다리는 무리들


정여주
어?누구지?

다가가 보니 그건 다름아닌 일진들?

어!정여주 저깄다

야 너 일로와바


정여주
하..진짜 왜 또

올 정여주 많이 컷다?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으려고 하자 여주는 강하게 쳐냈다

이젠 대드는거임?


정여주
야 사람 없는데서 얘기해

그때 일진들의 손목을 잡는 누군가..


김석진
야 어딜데리고가


정여주
석진아..


김석진
야 정여주 너 집에가

니가 뭔디 가라마라야


김석진
나?얘 남자친구 그럴자격은 되니까

올 정여주 주제에...능력 좋다? 몸으로도 남자 꼬실줄 알고


정여주
(진짜...


김석진
야 새끼야

뭐?


김석진
왜? 다시 말해줘? 야 이새끼야 닥쳐


김석진
뭔 개지랄을 하고 있어


김석진
너야 말로 능력좋다 더럽게 옆에 여자애들은 몸으로 팔아 먹었나 보지?

이새끼가...

호시는 석진의 얼굴을 주먹으로 치게 되고


정여주
헉...야 미친놈아


김석진
하...겁나 아프네


정여주
괜찮아?


김석진
괜찮아 별거 아냐

학교 선생님
야 니들 뭐야!!

그때 선생님들이 뛰어오자 애들은 잡혔고

애들은 교무실로 끌려갔다


정여주
석진아 가자 약발라야겠다

여주는 석진이를 데리고 본인의 집으로 가고

집으로와 석진을 쇼파에 앉혀놓고

약상자를 찾는다


정여주
여기 어디 있었는데....여깄다!

여주는 급히 와서 석진을 치료해주려고 한다.


정여주
소독 할꺼야 조금 따가워

여주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정색하는 말투로 석진의게 말했다

석진은 그런 여주에게 눈치를 보였다


김석진
아!...


정여주
조금만 참아

여주는 석진에게 약을 발라주고 밴드까지 붙여주었다

그때 여주의 손목을 잡은 석진은


김석진
너 왜그래? 화났어?

여주는 이에 심장이 떨라고 잘생겨서 또 설렜지만 웃으면 자신이 지는거 같아 웃지 않고 말했다


정여주
아니 화 안났어


김석진
근데 왜 안웃어?


정여주
지금 웃게 생겼어?


김석진
그건 아니지만...이거 보니까 화났네.. 왜 화났는데

여주는 답답하다는듯 말했다


정여주
그래 화났다 니가 이렇게 맞았는데 너같으면 화 안나겠냐 바보야?

석진은 여주의 손을 잡고 안으면서


김석진
미안해 이렇게 너 속상하게 하고 못난 남자친구라서


정여주
알면 좀 맞지좀 말고 너도 때려


김석진
때리면 또 학폭가야 하잔아


정여주
그렇다고 맨날 맞고만 있냐..

궁시렁 대는 여주의 입에 석진은 긴 입맞춤을 했고

시간이 멈춘듯 했다


석진은 절대 떨어질 생각을 안했다


김석진
이제 안맞고 다닐께 약속!


정여주
약속..


김석진
ㅎㅎ저녁이네 나 갈께


정여주
알았어 조심해서 잘가 도착하면 톡하고


김석진
응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