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자와 성인의 연애 , 비밀은 언제나 있었다 “
No. 55 - “ 압박감 ”




오전 9:52


김여주
우음 _


김여주
….


김여주
몇시지.



김여주
슬슬 준비해야겠다.



김여주
….


김여주
간만에 준비하는것도, 상당히 귀찮네 ㅎ ..



띠리리리, -



김여주
- 여보세요.


전정국
- 어디야, 지금쯤은 나와야 하는데 _


김여주
- 피식- ) 니 회사 앞이네요.


전정국
- 아, 뭐야….


전정국
- 알았어, 그럼 얼른 올라와.



김여주
하아, -


김여주
얘네는, 지금쯤 오고 있으려나? .

툭툭-


김여주
휘익,—


이윤미
호랑이도 제말하면 무섭게 온다지? .


김여주
싱긋- ) 맞는 말이네, ㅋㅋㅋ


박지민


김태형



김여주
너희도 왔네. 이제 슬슬 들어가보ㅈ,,

“ 좋아보이네요. 대체 남자를 몇이나 끼고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ㅎ ”



김여주
누구신데, 그렇게 막말을 하시ㄴ,,



우연지
ㅎ, 나 기억 못해요? .


우연지
그럼 좀 서운한데 ...


김여주
….


김여주
댁이 뭔데, 서운하고 안 서운하고를 결정하시죠? .


김여주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쉽게 얘기할 사이는 아닌 것 같은데, ㅎ


우연지
... 넌 여전하구나, 주제 모르고 나대는거.


김여주
학창시절에 자기소개 좀 잘하셨나봐요? .


김여주
그런데, 남 꼽주는건 X도 못했나 보네요.


우연지
부들부들, -


김여주
왜요, 또 나 때리게 ?


김여주
전정국이, 당신을 어떻게 할 줄 알고? .


이윤미
여주야, 이제 그만하고 가ㅈ,,


우연지
시X, 뭐라고? .


김여주
귓구멍이 막혔나….


김여주
왜요, 귓밥이라도 파줘요? .


우연지
야…!!


우연지
말 가려서 해. 뭣도 모르는 너 하나 때문에..!!


우연지
내 인생이 망가지잖아.


우연지
내가.. 왜 내가, 너하나 때문에 이런 고통을 느껴야 해? .


박지민
….


박지민
그만하시죠. 사람들 구경거리가 된 것 같은데.

어느새 많이도 몰려들어 있는 사람들 _


우연지
내가.. 언젠가는, 너 꼭 복수하러 올거야.


우연지
내가..!!


우연지
언젠가는 니 인생도 쫑나게 해줄거라고.


우연지
알겠ㅇ..!!



전정국
김여주....?


전정국
너희들, 거기서 뭐해? .


김여주
아, ㅎ 별일 아니야. 쓰레기가 좀 난입해서


전정국
그게 무슨 소리ㅇ,,


우연지


전정국
당신, 여기가 어디라고 또 찾아왔죠? .

불쑥- )


우연지
제발요. 나 한번만 봐줘요….


우연지
내가 잘못했어요. 부디 저를 다시 회사에 들어보내주세요.



전정국
자꾸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


우연지
회사에서 쫒겨난 후, 인생이 완전히 망가졌어요.


우연지
회사라는 압박감이, 이제는 더이상 없다는 생각에


우연지
나도 모르게 미쳐서, 도박과 술에 돈을 다 쓰고


우연지
돈이 부족하면 빚을 졌어요.


우연지
그런데.. 그런데...



우연지
그 빚이, 1억이 넘어버렸어요 ...


김태형
... ?!?!


박지민
... ㅁ,무슨...


전정국
….


전정국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대체 뭐죠 ?


우연지
붙들- ) 제발, 저를 다시 회사라는 압박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우연지
정말 간곡히 부탁드릴게요.


김여주
바짓가랑이는 놓고 이야기 하시죠.


우연지
ㅇ, 알았어요….


우연지
제발, 나를 좀 도와줘요.


우연지
1년 안에 빚을 갚아야 해요.


우연지
이자가 더 생기면 ...


“ 그때 난, 삶의 행복은 커녕. 삶의 의미 조차 못 느끼게 될 지도 몰라요. ”



+ 미치도록 옛날 배경의 작을 만들고 싶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