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절정은 사랑만이 아니야
등교



도경수
여기가 우리 집이야! 데려다줘서 고마워..


서인(나)
ㅋㅋㅋ 뭘 또 고맙기까지야 ㅋㅋㅋ 걔네들이 또 괴롭히면 말해!


도경수
(옅은 미소를 지으며)ㅇ..응! 자..잘가! (수줍어하며) ㄴ..너는 집이 ㅇ..어디야?


서인(나)
나는..어? 뭐야 바로 옆집이네? 잘 됐다!! 내일 학교 같이 가자!!


도경수
(내심 기뻐하며)어..진짜? ㄱ..그래!!


서인(나)
내일 아침 8시까지 만나!!


도경수
ㅇ..응!! 알겠어..시간 맞춰서 나갈게!

다음날


서인(나)
하아아암..지금 몇시지? 흐어어억!! 벌써 7시 50분 이잖아? 빨리 준비하고 나가야겠다..


도경수
지금 8시 10분인데..서인이 뭔일 있나..괜히 걱정되네..


서인(나)
(헐레벌떡 뛰어나오며)경수야!! 미안해..내가 늦잠을 자버려서..


도경수
괜찮아..! 이제 가자..(작은 목소리로) 뭔일 아니여서 다행이다..


서인(나)
응? 방금전에 뭐라고 했어??


도경수
ㅇ..아..아니야!! ㅃ..빨리가자!


서인(나)
야, 그..나 화장실좀 다녀올테니까 좀만 기다려!


도경수
응..! 기다릴게..


한채린
아씨..짜증나!! 내가 그딴 여자애 한테 머리채를 잡히다니..어? ㅎㅋ 야!! 도경수!! 혼자있네?(경수를 쫒아가 뺨을 때린다)


도경수
아! 아프잖아..왜 때려!!


한채린
하.ㅋ 야. 니가 뭔데 나한테 큰소리야. 까먹었나본데..지금 그여자애 없어.ㅋㅋ 너 혼자야.ㅋ 내가 오랜만에 세게 때려줄게.^^


도경수
아..안돼!! 으아아악!!


서인(나)
(똑같이 한채린의 뺨을 때리며) 야. 내가 분명히 도경수 괴롭히지 말라고 얘기 했을텐데?! 말귀 쳐 못알아 먹냐? 귀는 장식이니?


한채린
(약간 겁을 먹으며) ㅇ..야 나 이제 너한테 안쫄거든?! 더 ㄸ..때려봐! ㅎ..학폭으로 신고해버릴거니까!!


서인(나)
야~참 신기하다. 학폭가해자 입에서 학폭으로 신고한단 소리가 나오네~신고 한번 해봐!! 나도 너 학폭으로 일러서 징계 먹게 하고, 강전 보낼테니까.


한채린
이씨..ㄴ..너..두고봐!!(도망친다)


서인(나)
마지막 경고다. 한번만 더 도경수 괴롭히는거 내눈앞에 보이기만 해봐!! 도경수, 너 괜찮아?


도경수
응..(아파하는 신음을 내며)아아..


서인(나)
괜찬긴 뭐가 괜찮다고..빨리 보건실 가자..


도경수
어..


보건쌤
에고..이번엔 어디가 아파서 왔니?


도경수
뺨이요..


보건쌤
너 또 맞았구나?? 아프겠네..빨리 치료 해줄게!! 자..뺨 좀더 가까이 대봐


도경수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