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한이 들려주는 뭐가 잘못된 나라의 세븐틴
🌪.제주도의 마법사


첫번째 이야기 : 🌪.제주도의 마법사


정한
❝옛날 옛날에, 부로시라는 소년이 살았어여.❞


부로시
음~ 서울의 아침~


부로시
상쾌하구먼


정한
❝부로시는 서울에서의 쨍쨍한 햇살을 쬠과 동시에,❞


부로시
음 햇살~


정한
❝미세먼지를 쳐마시며 기지개를 폈어여.❞


부로시
??


부로시
;;


부로시
날씨 좋다...!!


정한
❝그때였어여❞


부로시
뭐가!


정한
❝회오리바람이 부로시를 덥쳤어여.❞


부로시
뭐??!?!!


부로시
끄아아악!!!!

철푸덕


정한
❝부로시가 깨어난 곳은 제주도였어여.❞


부로시
아 아파...


부로시
아니 뭐가이렇게 급전개야!!


부로시
회오리바람 타고 살아있는것도 웃긴데 제주도로 와버리다니..


정한
❝(무시) 부로시는 주위를 둘러봤어여❞


부로시
...


부로시
주위에 뭐가 있길래...


부로시
응?


정한
❝부로시가 정한의 말대로 주위를 둘러본 덕에❞


정한
❝승철이 두고간 모자를 얻을 수 있게 되었어여❞


부로시
..;;


부로시
나이스긴 하네


부로시
최승철은 무슨 모자를 여기에;;


부로시
일단 써야겠지?


정한
❝그때,❞


부로시
? 뭔데


준휘아비
워


부로시
앜!!!!


정한
❝부로시 앞에 준휘아비가 나타났어여!❞


부로시
아니 그냥 나타날것이지 왜 놀래켜!!


준휘아비
히히 나는 생각이 없는 역할이랬어!


부로시
아니 윤정한이 원하는 생각없는게


부로시
이런 초딩같은거 맞아...?


정한
❝그리고 그 둘은 숲속으로 들어갔어여❞


부로시
아니 왜!


준휘아비
제주도의 마법사를 찾아야한대!


부로시
뭔 제주도의 마법사야;;


정한
❝걸어갔어여.❞


부로시
아니,


정한
❝걸어갔어여.❞


부로시
..


부로시
일단 가자 형;;


준휘아비
엉!


부로시
어후.. 얼마나 더 가야되는데!


준휘아비
그러게 조금 힘들다


정한
❝그때 였어여.❞


준휘아비
엇 피해 부로시!


부로시
응?


부로시
악ㄱ!!!!!

퍽-


정한
❝부로시의 머리 위로 도끼가 날아왔어여.❞


정한
❝다행히 부로시가 민첩하게 피해서 목숨은 건졌져.❞


준휘아비
나무에 박혔네


부로시
뒤질뻔 했다고!!!!


부로시
어떤 놈이야!!


슈철 나무꾼
미안해요~;;


정한
❝도끼의 주인은 슈철 나무꾼이었어여.❞


부로시
슈철나무꾼??;;


준휘아비
양철 나무꾼 컨셉이래


부로시
아;;


슈철 나무꾼
도끼질을 하다가 손이 미끄러졌지 뭐야


부로시
양철손이 미끄러지기도 해?


슈철 나무꾼
지문이 없잖니


부로시
그럼 왜 나무꾼을..ㅈ


정한
❝그때였어여.❞


부로시
아니 말끊지 마ㅂ...


정한
❝슈봇은 함께 하길 요청했져.❞


슈철 나무꾼
함께해!


부로시
뭘 하는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말하지마..!!!


정한
❝부로시와 준휘아비는 수락했져.❞


준휘아비
그래!


부로시
아니 무슨.


정한
❝셋은 다시 길을 나섰어여.❞


부로시
으갸갸갹!!!


준휘아비
슈철 나무꾼! 당신은 왜 함께 하는거야?


슈철 나무꾼
난 평생동안 나무베는 일만 했지


슈철 나무꾼
그러다 문득


슈철 나무꾼
나에겐 마음이 없다는걸 알아차렸어


슈철 나무꾼
따뜻한 마음 말이야...


부로시
마음이 없다고?


슈철 나무꾼
응


슈철 나무꾼
그래서 아까 부로시 네가 도끼에 맞을뻔했을 때도


슈철 나무꾼
사실상 미안하진 않았어


부로시
뭐?


정한
❝그때였어여!❞


부로시
아니 거참;;


정한
❝셋의 앞에는 최강의 맹수...❞


부로시
뭐?! 맹수? 어디!!!


정한
❝사자...❞


부로시
뭐?!


정한
❝가 아닌 호랑이❞


준휘아비
휴 다행이다


부로시
뭐가 다행이야! 사자나 호랑이나!!!


정한
❝도 아닌 햄스터가 나타났어여.❞


부로시
..


부로시
?


호쥑
?


준휘아비
꺅!


슈철 나무꾼
귀여운


부로시
...뭐야


부로시
좢밥이네


호쥑
뭐?!


부로시
아 됐어 너도 일행이 돼야하는 것 같은데


부로시
너도 제주도의 마법사를 찾으러가는 길이지?


부로시
긴말 필요없으니 빨리 가자


호쥑
아닌데


부로시
?


호쥑
난 문제 없어


호쥑
굳이 제주도의 마법사를 만나러 갈 이유도 없고


슈철 나무꾼
뭐야.


준휘아비
문제가 없다는데?


호쥑
난 세계최강 호랑이니까! 그르릉!!


부로시
.


부로시
이게 문제네.


정한
❝그렇게 넷은 제주도의 마법사를 찾아 나섰어여❞


호쥑
이거놔!!! 안간다고!!!!


호쥑
감히 이 호랑이님을!!!!


호쥑
놔!


정한
❝어찌저찌하여 부로시, 준휘아비, 슈철 나무꾼 그리고 호쥑이는❞


정한
❝제주도의 마법사의 성에 오게됐어여❞


부로시
중간 내용 다 빼버리네;;


준휘아비
한거 없잖아.


슈철 나무꾼
너무 힘들었다


호쥑
난 호랑이야!


부로시
니네 자기 캐릭터 요약하지마.


부로시
그래서, 제주도의 마법사는 누구였는데?!


부로시
당장 나와!


정한
❝넷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제주도의 마법사의 정체는..!❞


부로시
...!!


마법사 정한
저였어여!


부로시
??


준휘아비
와!


슈철 나무꾼
대박!


호쥑
어흥!


부로시
미쳤나.


마법사 정한
모두 원하는것을 얻은 걸 축하드려여ㅎㅎ


부로시
뭔소리야 당신을 이제 봤는데!


부로시
벌써 원하는걸 이뤄줬다고?!


마법사 정한
그럼여


준휘아비
저의 이 모자람은 어떻게 해결된거죠?


마법사 정한
준휘는 귀여우니까 괜찮아여~


준휘아비
와! 처음부터 고민은 아니긴 했어요!


부로시
??


슈철 나무꾼
저는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싶어요...


마법사 정한
슈철이는 이미 마음이 있어여!


슈철 나무꾼
네?!


마법사 정한
마음이 없으면 죽어여!


슈철 나무꾼
아하~!


부로시
???


호쥑
전 호랑이예요.


마법사 정한
네!


호쥑
예~!


부로시
?????


부로시
아니 얘네는 멍청하다 쳐


준휘아비
아니거든!


부로시
;;


부로시
난,


부로시
난 목적도 원하는것도 없이 여기로 왔는데


부로시
과연 내가 원하는걸 들어줬을까 당신?!


마법사 정한
부로시는...


부로시
...


마법사 정한
원하는게 없는데 어떻게 들어줘여?


부로시
.


부로시
아.


마법사 정한
그리고 승철의 모자!


부로시
아~!!!!


정한
❝그렇게 모두 행복하게 살았어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