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떠보니 하이틴 여주인공이 되어버렸다.
02. 그런 내인생의 색들



정휘인
하암..잘잤..


정휘인
어..?


정휘인
어제 공부하다 잠든건가..


정휘인
근데 여긴 어디지..?

엄마
휘인아~일어났니?


정휘인
네.? 누구세,,

엄마
오늘 2학기 시작하는 날이니까 빨리 일어나렴!


정휘인
잠깐..이게무슨..

엄마
자 휘인아 빨리 먹고 준비하렴!!


정휘인
네?..네..


정휘인
(뭐지..? 집 엄청 좋다..)


정휘인
(근데 내가 왜 여기..)


정휘인
(저아줌마는 왜 내이름을 알고있는거지..?)

엄마
다먹었으면 어서 준비해! 곧 별이오겠다


정휘인
별이요..?


문별이
정휘인!! 빨리나와!!


정휘인
어어..?

엄마
잘다녀오렴 휘인아!


정휘인
네..?


문별이
야 새학기 첫날부터 지각하려고?


문별이
빨리나와!!


정휘인
어..? 응..



정휘인
(뭔진 모르겠지만 너무 익숙한데..?)


문별이
오올 새학기 첫날이라고 힘준거야?


정휘인
어..?


문별이
역시 퀸카 정휘인 답네..


문별이
남자애들이 같이 점심먹자고 해도 나랑 먹어야한다?


정휘인
어..?응..


문별이
이번 동아리도 나랑 같이 가는거야? 알겠지?


정휘인
응..알겠..


문별이
다왔으니까 들어가자!!


정휘인
(여기가 교실인가..?)


김용선
어!! 별아!!휘인아!!


정휘인
어..?


문별이
오올 우리 셋 또 같은반이다!!


정휘인
어어..그러게..


정휘인
(뭐지..분명 어디서 본거같은..)


정휘인
(아!! 설마..)


김용선
야 정휘인 첫날인데 그런표정 뭐야?


정휘인
어..? 아니야..


문별이
너 뭐 안좋은일있냐?


문별이
평소에 그렇게 재잘거리던 애가


문별이
갑자기 왜 풀이 죽었어


김용선
너 설마..


김용선
그애랑 같은반 안돼서 슬픈거야?


정휘인
어..?


정휘인
그애..?


안혜진
야!! 정휘인!!


정휘인
에..?


안혜진
아깝다 2년만에 다른반이라니


김용선
우린 안보여?


안혜진
됐어ㅋㅋㅋ 자주 찾아올께 정휜~


정휘인
어..응..


김용선
쟤때문에 울적한거 맞네!!


문별이
그러네 아무리 단짝이여도 그렇지 우리앞에서 그럴수 있냐?


정휘인
아..ㅎ미안


정휘인
(꿈같긴 하지만 잠깐만이라도 친구가 생긴거 좋네..)

선생님
자 그래서..이건 이렇게 해서..


김용선
스윽

툭툭


정휘인
어..?


정휘인
무슨..


김용선
야 이거 읽고 문별이한테 돌려..!


정휘인
아 ..ㅎ

툭툭


문별이
어? 왜..

선생님
거기!!

선생님
쪽찌 돌리지 말아라


정휘인
아..네..!


김용선
치이..


김용선
좀만 조심했으면 됐었는데..(중얼)


정휘인
풉..

오후 2:30

문별이
정휘인 내일보자!!


정휘인
어..! 너도..!


정휘인
신기해..


정휘인
원래같았으면 또 지옥같은 날이 반복됐을텐데..


정휘인
정말 소설속에 와있는 기분이야..


정휘인
깨고싶지 않은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