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알던 그댄 지금 어디에 "
프롤로그


" 길고 긴 유학 생활을 끝내고 대한민국으로 돌아왔다 "


김진아
- 여보세요?


김진아
- 응 수영아 나 한국 들어왔어.

손수영: - 진아야 보고싶었어 이게 몇년 만이야?


김진아
- 그러게 4년만이라고 해야하나? 고1 때 유학 갔으니까


김진아
- 우리 오랜만에 얼굴도 볼 겸 술 한 잔?

손수영: - 너무 좋아. 지금 빨리 강남으로 오세요 우리 진아씨


김진아
- 알겠어요 수영씨 조금만 기다리세요

" 4년만에 한국에 돌아와 친구를 보는 느낌 얼마나 설레는지 아무도 모를거다. "

" 어서오세요 "

" 예약 하시고 오셨나요? "


김진아
아뇨 여기 일행이 있어서 왔어요.

" 음료 고르시면 가져다 드릴게요 몇번 테이블 이세요? "


김진아
아 잠시만요


손수영
김진아?


김진아
누구시죠?


손수영
나야 나 손수영


손수영
왜 못 알아봐 서운하게


김진아
진짜로? 뭐야 왜 이렇게 이뻐졌어 수영아,


손수영
너야 말로 원래도 이뻤는데 더 이뻐졌어


김진아
에이 왜그러실까


손수영
17번 테이블에 샴폐인 하나 가져다주세요


김진아
아 맞다


김진아
요즘에 태형 선배는 뭐하고 지내?


손수영
김태형 선배? 말도 마..


김진아
왜 무슨 일 있어?


손수영
너 유학 가고 3일 지나서 그 선배 완전 달라졌잖아


손수영
너가 싫어하는 싸움도 하고


손수영
학교도 매번 빠져서 유급 되서 그렇게 그 선배 아끼던 선생님들 손 다 놨잖아.


손수영
너랑 헤어져서 사람이 바뀐거라고 남들이 다 너 욕 했을 때


손수영
그 선배는 아니라고 다 잊었다고 그랬어.


손수영
예전에 그 좋은 선배 보이지도 않아


손수영
요즘에 길거리에서 맨날 싸우다가 조직 캐스팅 당했다는 소문도 들리고


손수영
매일 학교 끝나면 김태형 선배가 주위에서 서성히고 있었어


손수영
아마 널 못 잊어져서 기다리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손수영
지금은 소식 뚝 끊겼어


김진아
진짜로?


김진아
한번 보고 싶다 얼마나 달라졌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