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좋냐?
4화


입학식-

교장 선생님
"자 지금부터 딸기먹고싶다고등학교 입학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담임 선생님
"거기 줄 똑바로 안서?"


전소미
"네에"

교장 선생님
"1학년 1반 담임이자 1학년 영어선생님이십니다."


영어 선생님
(인사)


전정국
"미친 존예."


박지민
"..? 너 3반이냐?"


전정국
"오씨 박지민이네, 어 3반, 닌 4반?"


박지민
"엉, 김태랑 같은반."


전정국
"아~ 야 김태."



김태형
"..! 뭐, 왜."


전정국
"풉ㅋㅋㅋ 자고 있었?"


김태형
"뭐래, 잠깐 눈감은거."


전정국
(비웃)


박지민
"그나저나 1반쌤 진짜 예쁘다, 내 스타일은 아닌데."


전정국
"개이쁘다.. 세상에서 제일 이뻐."


박지민
"멘트 실화? 누가보면 지 여친인줄,,"


김태형
"시발롬ㅋㅋ 까인다에 한푠데?"


박지민
"내 표도 추가요."


전정국
"미래의 내 여친님임, 건들지 마."


박지민
"아 예~"


전정국
"오, 근데 니네반애들 좀 생겼네."


김태형
"지랄."


박지민
"뭐 내가 있으니까, 평균 이상이지ㅎ"


김태형
"내려가는거 아니고?"


박지민
"야 그래도 나 정도면.."


김태형
"어, 그래" (무시)


전정국
"아니, 근데 진짜로. 저기 봐."

정국이 가르킨곳은 자기팔짱을 끼고 졸고 있는 여주와 다리가 아픈지 종아리를 만지고 있는 소미였다


박지민
"이쁘긴 뭐가 이뻐."


김태형
(관심 없음)


전정국
"야, 김태형 쟤들 이쁘지 않냐고."


김태형
"...!! ㅁ,뭐? 누구?" (졸고 있었음)


전정국
"하.. 니 옆 여자애."


김태형
"..뭐래, 예쁘긴 뭐가 예뻐."


전정국
"쟨 니 이상형 같은데?"


김태형
"바꼈어."


전정국
"풉ㅋㅋ 예예."


박지민
"김여주 한번 쳐볼까?"


전정국
"ㅋㅋ쓰러지겠지."


김태형
"닥치고 있어라."


박지민
"어차피 잘거면서."


김태형
"아 잘거니까, 닥치라고 개새끼들아."


박지민
(무시)


전정국
"야 쟤 발만 쳐봐" (쟤 = 김여주)


박지민
"내가? 쳐서 얘 넘어지면 대역죄인인데."


전정국
"그니까 해보라는거지 븅신새끼야ㅋㅋ"


박지민
"남자애한텐 해도 여자애한텐 어떻게 해, 니가 해봐 새꺄ㅋㅋ"

퍽-

그 순간, 선생님이 지나다니시다가 여주를 쳐버렸다.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

그대로 옆으로 넘어졌지. 오른쪽으로

한마디로 태형이 있는 쪽으로


담임 선생님
"어엇?!!"

탁-

김여주
"...? 뭐지..?" (방금 일어남)

여주는 그대로 태형에게 넘어졌고 그런 여주를 태형이 잡았다. 태형이도 자고 있었는데 말이지.


김태형
"잘하는 짓이다."

김여주
(상황 파악중)

김여주
"아.. 설마 나 넘어졌어?"


담임 선생님
"아.. 얘들아 미안하다.., 여주야, 태형아 괜찮니?"

김여주
"네 전 괜찮아요.."


김태형
"저도요."


담임 선생님
"미안 미안.."

선생님은 진짜 미안하다며 제 갈길을 갔다


김태형
"언제 쯤 나오시려나."

태형은 여주의 허리와 어깨를 잡아서 안넘어지게 잡아줬고, 여주가 정신을 차렸을때 손을 땠다. 근데 여주가 아직도 자기 앞에 붙어선 어안이벙벙하고 있으니 한말이었다

김여주
"어? 어.. 고마워!" (싱긋)

이를 지켜보고 있던 정국..


전정국
"어? 너 걔 맞지? 어제 클럽!"

김여주
"..나?" (두리번 두리번)


전정국
"맞네에! 그 오렌지주ㅅ..!!"


김태형
"목소리 볼륨 좀 낮춰라." (입막음)


전정국
(끄덕 끄덕)


전정국
"너 맞지? 어제 클럽."

김여주
"어..! 넌 그 아저씨..!"


전정국
"아저씨 아니라고^^"

김여주
"그러네, 미안해." (웃음)


박지민
"너 남자 잘꼬시는구나?"

김여주
"아닌데? 그때 클럽 처음 가봤는뎁."


박지민
"아~"

정적-


박지민
"너 잘자더라~"

김여주
"응? 나?"


박지민
"그럼 너 아님 누구ㅋ"

김여주
"피곤해서"

김여주
"좀 졸았는데 잘줄은 몰랐네ㅋㅋ"


박지민
"ㅋㅋㅋㅋㅋㅋ"

여주 마음속
그나저나 얜 어딜 잡은거야.. 허리 잡힌것 같은데.. 내 옆꾸리 살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방학동안 살 뺄걸.. 어디서 떠들고 다니는거 아니야? 아.. 어떻에ㅇㅔ.. (미쳐감)

김여주
(옆 봄)

김여주
빤 - 히


김태형
"...." (눈 마주침)

태형 마음속
뭐하는거지;

김여주
획- (고개 돌림)

여주 마음속
흐익!! 눈 마주쳤다.. 미친...


김태형
빤 - 히

여주 마음속
쳐다본다아아.. 조는척이라도 해? 뭐 어떻게?


김태형
"푸흐ㅋㅋ"


박지민
"모냐, 왜 웃냐?"


김태형
"니 대가리가 웃겨서, 앞 봐."


박지민
"칫."


전정국
"...."


김태형
"넌 또 뭘봐, 앞 안보냐?"


전정국
"..응 싫어~에베베벱."

퍽-


전정국
"아앍!"


김태형
"토끼야, 앞 보자."


전정국
"칫."

교장 선생님
"1학년 우양우, 2학년 좌양좌."

김여주
(멍함)


김태형
"ㅋ우양우, 오른쪽 보시라고."

김여주
"아아.."

태형은 직접 여주 어깨까지 돌려줬다, 지금 어버버한 상태로 오른쪽보라하면 왼쪽을 볼거 같아서

교장 선생님
"인사."

1학년들
"잘 부탁드립니다."

2학년들
"잘 부탁드립니다."


박지민
"아, 맞아. 전정국 나 오늘 호석이형 봄."


전정국
"어디서??!!"


박지민
"비 - 밀"


전정국
(죽일까)


박지민
"ㅎㅎ"


정호석
"태형아~ 지미나~ 정구가아~!"


변백현
"미친놈."


체육 선생님
"야 정호석!! 조용히 해!!"


정호석
"네헤~!!"


체육 선생님
(목 아파..)


박지민
"호서기 형~!!"


체육 선생님
"야! 거기 조용!!"


박지민
"네에!!"


수학 선생님
"올해 1학년들도 빡세겠네요.."


체육 선생님
"그러게말입니다..."

입학식이 끝나고-


전소미
"야 김여주 가자."

김여주
"미안, 먼저가. 만날 사람 있어서."


전소미
"엉, 빨리와라이."

김여주
"어키~"


김여주
"호석이오빠!!" (안김)


정호석
"어? 여주? 핳, 너도 이 학교야?"

김여주
"응ㅋㅋ"


전정국
"호석이 형~"


정호석
"어 하이 하이ㅋㅋ"


전정국
?


김태형
?


박지민
" ? 형, 지금 안고있는 사람 여친이죠?ㅎ"

김여주
" ? 박지민..?"


박지민
"뭐야.. 설마 얘랑 사겨요, 형??"


정호석
"아니? 사촌동생인데?ㅋㅋ"


박지민
"아아.."

김여주
"호석오빠 알아?"


박지민
"알지 그럼."


정호석
"니들 다 아는사이야?"


박지민
"같은 반이에요."


정호석
"아아~ 김여주 인기많네~"

김여주
"그런거아니거든?"


정호석
"어디 여기서 여주 남친감을 골라볼까~ 김여주랑 사귀고 싶으면 나한테 먼저 허락..!"

퍽퍽-


정호석
"아악!!"

김여주
"시끄러워^"


박지민
(저 형을 때려 눕히다니 얼마나 힘이 쎈거지..)


전정국
(ㅁ,무서워..)


김태형
"곧 종친다, 이제 그만 가자."


정호석
"들어가~"


김태형
"네에~ 형."

김여주
"야 같이가자."


박지민
"빨리 와라."

복도-


박지민
"그래가지고,"_"/_","-/


전정국
"-"♥!"_^!")"_"

여주와 태형이 지민이와 정국이의 걸음속도에 못이기고 뒤쳐진다. 피곤해서 그런지, 그나저나 어쩌지 둘 다 길친데ㅋㅋ

김여주
"????"

김여주
"야.. 야 김태형.."


김태형
"...뭐." (또 졸음)

김여주
"여기 어딘지 알아..?"

종은 친지 오래다..


김태형
"..아니,"

김여주
"어떻게?"


김태형
"너 여기 어디로 내려온지 알아?"

김여주
"아니.."


김태형
"그것도 기억 못하냐?"

김여주
"그럼 넌 아냐?" ``ㅡ3ㅡ``


김태형
"아니."

김여주
"지도 모르면서."


수학 선생님
"거기 누구야?"

김여주
"튀자!"

텁-

우다다다닫

김여주
"후하..."

김여주
"안따라오지?"


김태형
"..ㅎ"

김여주
"?"


김태형
"너 손 진짜 작다ㅋㅋ"

김여주
"어? 어.."

급한 나머지 김태형 손을 잡고 달렸나보다, 게다가 그냥 손잡은게 아니라 깍지까지 끼고.. 도랏냐 김여주..


김태형
"손펴봐."

김여주
(손 핌)


김태형
"핰ㅋㅋㅋ박지민이랑 비슷하네."

손 보고 저렇게 해맑게 웃는사람은 너가 처음일꺼야..

김여주
"지금 이럴때 아니거든? 종 쳤어."


김태형
"알아."


김태형
"ㅋㅋㅋ" (아직도 손보고있음)

김여주
"빨리 찾아서 가자고 답답아.."

김여주
"이제 손도 풀고."

여주는 태형이 제 손을 만지고 있을때, 여주가 그 손을 뺐다. 그러자 세상 슬프다는표정을 지어보는 태형이었지만, 어떡하지 곧 얘한테 반할것 같은데



김태형
"아아.."

김여주
"아 싫어..! 빨리 1학년층 어디였는지 생각이나 해 //"


김태형
"돌아다니다 보면 보이겠지 뭐."

김여주
"뭐? 야! 같이..!"

삐끗-

탁-

김태형을 따라가다 정확히 다리를 삐끗했다. 김태형이 잡아주는건 드라마에나 있는 일이고, 현실은 걍 자빠지는거지.


김태형
"..? 야, 괜찮아?"

김태형이 뒤에서 둔탁한소리가 들렸는지 뒤를 돌아봤다. 넘어진 날보고 온건 고마웠지만, 원인제공은 이 새끼라서 보기 싫어진다

김여주
"괜찮겠냐? 어?"

삐끗-

다시 일어서려고 할때 발을 다시 삐끗했다. ㅎr... 이 개쓰레기 같은 인생..

인줄 알았으나, 김태형이 날 잡아줬다.


김태형
"또 넘어질라, 나 잡아."

김여주
"..싫ㅇ.."


김태형
"잡아라."

어쩔수없이 김태형 어깨에 손을 댔다. 그리고 걔 손은 내 허리로 갔고,

김여주
"어딜잡아, 손 안치워..?"


김태형
"누군 잡고 싶어서 잡은 줄 아나."

김여주
"그럼 놓으시던가~"


김태형
(피식)

김여주
"//.. 너 이정도면 변태 아냐? 내 허리잡고?"


김태형
"그럴지도."

김여주
"어제도 잡고, 오늘 강당에서도 잡고 지금도 잡고 있네."


김태형
"시끄러워."

복도를 쭉 걸으니 계단이 나왔다.

김여주
"야, 난 보건실 갔다올테니까 넌 교실 찾아서 먼저 들어가, 나 보건실 갔다고하고."


김태형
"싫어."

김여주
"왜?"


김태형
"...혼자 들어가면 뻘쭘 하단 말야.."

김여주
"풐ㅋㅋㅋㅋㅋ뭐?ㅋㅋㅋ"

의외로 귀여운 구석도 많은거 같다.

김여주
"오늘 아침에 들어올땐 존나 당당하게 들어왔으면서 지금은 못들어가?ㅋㅋ"


김태형
"응."

김여주
"ㅋㅋㅋㅋㅋ아 개웃곀ㅋㅋㅋㅋ"


김태형
"쉬잇- 그만웃어, 다른반 수업중이다."

김여주
"근데 그 1학년반 못찾는 우리도 참 병신이다.."

삐이이이이이-

드르륵-


영어 선생님
"왜 늦었지?"

김여주
"여기 길을 잘 몰라가지고.."


영어 선생님
"앉아."

김여주
"넵.."


박지민
"뭐냐? 니들 뭐 하고 왔냐?"


김태형
"왜, 질투나냐?ㅋ"


박지민
"미쳤냐?"

김여주
"앞 봐라^"


박지민
"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