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ùa 2] Em yêu anh, Thám tử
[Mùa 2] #03, Em yêu anh, Thám t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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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 "


정일훈
아가!


김예주
...?

쪽 -


김예주
아, 그 미친놈이네.


정일훈
미친놈..?


김예주
다 짜놓은 판에 내가 뛰어드니 재밌었어?


정일훈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데?


김예주
웃기고있어, 꺼져라.


정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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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김예주
그 새끼는 왜 내 꿈에 나오고 지랄인건데!!


김예주
하아.. 짜증나는 놈..

예주시점
하루를 개같이 시작한 나는, 급하게 폰을 꺼내들었다.


김예주
부재중 전화가 13개..?

예주시점
그 부재중 전화들의 주인은 다름아닌, 나의 보조, 권순영이였다.


김예주
....


권순영
- 하아...


김예주
..죄송합니다..


권순영
- 왜이렇게 늦게늦게 일어나.


김예주
안좋은 꿈을 꿔서..


권순영
- ..? 악몽꿨어?


김예주
음, 뭐.. 비슷한거..

예주시점
암암, 그 정도면 악몽이지.


권순영
- 어휴, 평소에 행실 좀 잘하라니까.


김예주
허, 암튼 왜 전화했어?


권순영
- 경찰들이 바쁘다고 우리한테 떠넘긴 일이 있어, 정확히 16분 뒤.


권순영
- 당신이 늦게 일어난 탓이니까 대충하고 뛰어오세요.


김예주
아 미친.

뚝 -


김예주
씻지도 못하겠네 시발ㅜㅠ

예주시점
나는 대충 옷을 갈아입고, 향수를 칙칙- 뿌리고는 집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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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주
그래서..


김예주
이 집이 그 도둑이 사는 집이다?


권순영
그렇다는데?


김예주
뭐야.. 그냥 평범한 곳에서 사네.

똑 -, 똑 -

" 엣.. 누구세요~ "

벌컥 -!


정일훈
...?


김예주
..진짜네.


권순영
자, 당신을 체포해도 되겠어?


정일훈
..아니, 아니! 내가 물론 어, 도둑 행세를 한건 맞는데.. 실제로 훔친건 없다구!


정일훈
그치, 응? 아가야..ㅠㅠ 그때도 나 안훔쳤잖아, 그치?


김예주
그건 경찰서 가서 말 하시고.


권순영
그리고, 당신 뭔데 탐정님한테 반말이야.


정일훈
허, 우리 사이가 얼마나..


김예주
아무 사이도 아니지.


정일훈
으응..?


권순영
쨌든, 나머지는 서에서 말하지.


정일훈
아, 아니 내 말 안들리냐? 훔친게 없다고!


김예주
존나 앵앵대네, 진짜.


정일훈
..뭐?


권순영
기절 시켜서 대려가기 전에 조용히 따라와요.


김예주
....

벌컥 -


정일훈
- 거봐, 훔친거 없다잖아.


권순영
누가 도둑이라 지껄였더나.


김예주
됬어, 가자 권순영.


권순영
존댓말 써라.


김예주
가자요 권순영~


권순영
..풉, 됬다.. 그래 가자.


정일훈
..야 김예주, 나 좀 보자.


김예주
..? 저기요, 아는 척 하지 말아주실래요;;


정일훈
하아..

예주시점
난 권순영의 옷깃을 잡고는, 끌고 나가려했다.

텁 -


김예주
..? 야 뭐하냐? 팔 놔.


정일훈
얘기 좀 하자고.


권순영
(본능적으로 예주의 팔을 잡으며) ..뭐하시냐고.


김예주
다 놔라.


정일훈
(손을 놓으며) ...


김예주
난 당신이랑 할 얘기 없다고 했잖아, 왜 자꾸 그러냐, 귀찮게.


정일훈
..그래, 귀찮게 굴어서 미안하다. 됬어?

터벅 -, 터벅 -


김예주
짭 도둑 주제에 짜증나게 하고있어.


권순영
너 쟤 알아?


김예주
..아니, 모르는 사람이야.


김예주
다신 마주치기도 싫어.

예주시점
그랬는데,, 또 만났네 짭 도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