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연화

임금이 간절히 그리는 꽃 "처음 그 여인과 이별하였을때는 슬펐고, 조금 시간이 지났을땐 말 없이 떠난 그 여인이 원망스러웠고, 현재는 그저 단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전하께선 그 여인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영원히... 그리움으로 남은 이는 잊혀지지 않을테니" "전하의 여인이 되고싶은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제가 감히 연모해도 되는 분이 아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