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인척 하는 늑대
¤36화




김석진
끕..끄윽..

띠리리리_


김석진
?(핸드폰을 확인한다)

여친님❤


김석진
...큼!!


김석진
-여보세요?ㅎ


김혜윤
-석진아 언제 갔어?나 깜빡하고 잠들었어..


김석진
-어제 너 자길래 방에 데려다주고 집에 왔지ㅋㅋ


김혜윤
-아 진짜..?미안 나 무거웠을텐데 깨우지


김석진
-괜찮아~이제 일어난거야?


김혜윤
-응 오랜만에 푹 잤어!


김석진
-잘됐네ㅎ


김혜윤
-근데 목소리가 왜이렇게 잠겼어?바람 소리 들리는거 보면 방금 일어난건 아닌거 같은데


김석진
-아..큼!감기 기운인가봐ㅎ


김혜윤
-헐!어쩌다가ㅠㅠ


김석진
-그러게 원래 나 감기 잘 안걸리는데


김혜윤
-옷 꼭꼭 여며입고가!더 심해지면 안돼


김석진
-알겠어ㅎ 혜윤이는 이제 뭐할거야?


김혜윤
-음..그러게?오늘 계획 따로 없었는데


김석진
-그럼 나랑 데이트할까?


김혜윤
-헐!완전 좋아!


김석진
-그럼 지금이 10시니까 11시에 만날까?


김혜윤
-음..알았어!그때까지 최대한 빨리 준비해볼게!


김석진
-응ㅎ 시간 부족하면 말하구


김혜윤
-응응!

뚝_

석진이는 전화가 끊긴 휴대폰을 바라보다 이내 주머니에 넣고 비석을 바라본다


김석진
엄마 나 이제 가봐야겠다ㅎ 여자친구가 데이트 하자고하네


김석진
앞으로 자주 올테니까 너무 서운해하지 말고 아직 여자친구랑 사귄지 며칠 안되서 우리 얘기를 들려줄순 없어서 엄마한테 소개 못시켜줘..


김석진
대신 꼭 한번 데리고 와서 엄마한테 보여줄게!엄마도 맘에 쏙 들어할걸?ㅎㅎ


김석진
그러니까..그때까지 잘지내고 있어야돼 엄마..나 진짜 갈게..안녕..ㅎ

그리고는 겨우내 그 자리를 떠난다

낮이라고 생각해주세요

10:58 AM

김석진
흠..슬슬 나올때가 됐는데..


김혜윤
석진아!많이 기다렸어?


김석진
응?아니야ㅋㅋ 아직 시간 남았는데 뭘


김혜윤
최대한 빨리 준비한다는게 그만..


김석진
화장했네?


김혜윤
응..이상해?


김석진
아니 너무 예뻐ㅎㅎ

석진이는 바로 혜윤이에게 다가가 꽉 껴안는다


김혜윤
?!


김석진
혜윤아 사실 나 오늘 엄청 힘들었어..


김혜윤
어..근데 나 만나도돼?


김석진
응 너 보니까 힘든게 싹 날아가..


김혜윤
..아직 말해주긴 힘들지?


김석진
응..아직은


김혜윤
흠..그럼 내가 어떻게 해줘야 우리 석진이가 기분이 좋아질까?


김석진
난 그냥 이렇게 있는것도 괜찮은데?


김혜윤
그럴순 없지!우리 바다 보러가자!


김석진
바다?


김혜윤
응!바다가서 맛있는거도 먹고 바다도 보고! 기분전환 하고 오자!


김석진
그래ㅎ 가자,바다


김혜윤
앗싸!우리 어디갈까?동해?서해?아니면 남해? 차라리 우리 1박2일로 실컷 놀다올까?


김석진
진정해ㅋㅋㅋ 바다는 서해가 예쁘다고 했고 오늘 당일치기로 갔다오기 힘들면 1박 해도돼


김혜윤
그럼 1박2일로 갔다오자!나 집에서 짐좀 싸올게!


김석진
응 천천히해 나는 기차표 알아볼게


김혜윤
응!!



김석진
...ㅎㅋ저 순진한 병아리를 잡아먹을수도 없고..어떡하냐 저 깜찍한걸..ㅋㅋ


김혜윤
석진아 다됐어!이제 너네집 가자!


김석진
우리집은 왜?


김혜윤
왜긴!너도 짐 챙겨야지!


김석진
나는 거기가서 사면 되니까 괜찮아ㅋㅋ 기차표 예매 했으니까 바로 가자


김혜윤
응!


김혜윤
우리 몇시 기차야?


김석진
이제 한 10분이면 올거야


김혜윤
으으..근데 좀 춥다 바다면 더 추울텐데


김석진
왜이렇게 얇게 입고왔어~춥잖아


김혜윤
당연히 너한테 이뻐보일려고지!


김석진
...큼///

후진없는 당돌한 돌직구에 얼굴이 빨개지는 석진이었다


김혜윤
어?얼굴 빨개졌다!


김석진
아니거든..?///


김혜윤
아닌데에~맞는데에


김석진
됐고 여기로 들어와(코트를 펼친다)


김혜윤
오!따뜻해!


김석진
너가 얇게 입고와서 따뜻한거지 걱정되게..


김혜윤
오오~김석진 로맨틱해~


김석진
사실 예전부터 이거 해보고 싶었거든..//


김혜윤
응?너 지금까지 여친 한명도 없었어?


김석진
응


김혜윤
...?이 얼굴에?


김석진
..ㅎ혜윤아 너가 잊고 있었나본데 내 본체는 늑대야 그리고 늑대는 평생 한 반려만 보는데, 내가 전여친이 있었겠어?


김혜윤
음..듣고보니 그러네!다행이다!


김석진
뭐가?


김혜윤
나도 너가 처음이야!

이 말을 듣자마자 석진이는 생각했다


김석진
'이 귀여운 애기를 그동안 남자 애새끼들이 안건들였다고?그럼 혜윤이 첫남친도 나고 첫뽀뽀도 나고 첫..음..그거도 나네?'


김혜윤
무슨 생각해?


김석진
아니야ㅎ 저기 기차 들어온다 탈 준비하자


김혜윤
응!

김석진 이 미친새끼야 정신차려..상대는 병아리야..


자까
껄껄..오랜만입니다 우까들..핳 그래서!! 오랜만에 돌아온 기념으로 신작 두개를 준비했어요!!



자까
요고랑



자까
요거니까 많이들 와주세요!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