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으로 돌아와줘 [BL]

05.

8월_ 12일_ (목)_ (중요한 날)

8월_ 11일_ (수)_ 새벽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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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흐음... 이 책 내용 슬프다...

철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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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너 안자고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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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책 정리 하다가 못 보던 책이 있어서 읽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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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그래? 무슨 책인데? 재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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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슬퍼... 주인공이 병에 걸려 혼자 살아가는 내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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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아이고... 슬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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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불쌍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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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저... 정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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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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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너는 이렇게 큰 집이 불편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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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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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별로? 13명이 함께 살는데 별로 불편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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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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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이사 간다고 해도 지수가 반대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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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응? 지수가 반대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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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지수 방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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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지수 방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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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모르겠어 지수 방 한번 들어 가고 그 다음부터 들어가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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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그렇네... 그때 한번 들어 가고 그 다음부터는 들어가지 못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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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들어 갈려고 해도 못들어가... 문이 잠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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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언제는 지수가 방에 있는데 문을 열어 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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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맞아 나도 그런적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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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얘기를 지수 방이 아닌 거실 아니면 다른 방에서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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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맞아... 궁금해 방안에 뭐가 있는지... 설마 지수만의 비밀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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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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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뭐 사람마다 비밀이 있잖아 아니면 소중한 물건이 있는지 아니면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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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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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애인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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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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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에이 설마... 아닐거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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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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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아무튼 지수의 비밀 때문에 이 집을 떠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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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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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늦었다! 얼른 들어가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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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어? 그렇네! 내일 아침에 어디 나가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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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내일 나 좀 늦게 들어 올거야 얘들이랑 잘 있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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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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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그래 정한이도 피곤하면 자고! 나 이만 자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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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잘자

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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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지수의 비밀

난 끊임없이 지수의 비밀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다.

과연 지수의 비밀이 뭘까? 내가 알면 안돼는 비밀 일까?

너무 궁금하다 물어 볼 수 없고... 포기 하기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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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나저나... 지수는 밖에 나갔는데 언제 오는거야...

띠띠_ 띠로리_

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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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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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너 이 시간에 안자고 뭐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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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너 기다리고 있었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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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에휴... 시간도 늦었는데 먼저 자지 왜 기다리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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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너가 안 오니까 걱정돼서... 도대체 어디 갔다 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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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내가 많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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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아... 미안... 다녀올 때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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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너~! 그렇게만 말하고 오늘은 엄청 늦게 온거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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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나 걱정하게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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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말해도 정한이가 잘 모르는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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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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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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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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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밥은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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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얘들이랑 같이 먹었어 근데 너가 없으니 허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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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많이 허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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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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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그래...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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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지수는 밥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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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어? 응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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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진짜지? 거짓말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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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ㅎ 거짓말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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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럼 다행이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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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ㅎ 귀여워 내 걱정은 하지 말고 얼른 들어가 자 정한이 많이 피곤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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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나도 피곤해서 들어가 자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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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잘자! 내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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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그래 ㅎ

어제랑 다른 지수의 얼굴 표정이 많이 안 좋아 보였다 나를 보며 다정하고 따뜻한 그런 미소도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정말 지수 말대로 피곤해서 그런 걸까? 아니면 아파서 그런 걸까?

지수는 자신의 방 앞에서 한숨을 쉬고 방문을 열어 들어가 버린다.

정말 궁금하다... 지수의 어둠고 깊은 방 안이...

진짜 내 말대로 무슨 비밀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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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하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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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나도 자러 가야지...

쾅_

8월_ 11일_ (수)_

오전_ 7시_ 10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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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오늘 아침은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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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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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혀엉... 아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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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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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맛있겠다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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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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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다른거 먹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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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혀엉... 저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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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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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고기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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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웅! 고기! 볶음밥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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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에헤이~ 형이 아침 일찍 일어 나서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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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그래 얘들아 밥 투성 하지 말고 얼른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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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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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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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맛있네 먹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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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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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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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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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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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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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래 맛있게 먹으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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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천천히 먹어 얘들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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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음 생각보다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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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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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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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맛있다! 이거 먹고 또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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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ㅎㅎ 그래 많이 먹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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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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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근데 승철이 형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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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그러게 승철이 형이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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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승철이 아침 일찍 나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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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에? 어디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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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모르겠어 무슨 바쁜 일이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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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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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밥은 먹고 나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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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내가 챙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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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그래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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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형은 안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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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어? 형은 배가 안 고파 지훈이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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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래 지훈이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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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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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지수아 나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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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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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얘들아 더 먹고 싶은 사람은 저기 있으니 더 먹어 다 먹으면 그냥 놔둬 형이 설거지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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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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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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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자 내 방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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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철컹_

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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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형 나 더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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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어 줘봐 형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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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너무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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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형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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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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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지훈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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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너가 이리 와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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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힝...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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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자 여기 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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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고마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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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천천히 먹어 찬아 그렇게 빨리 먹으면 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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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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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왜? 정한아 할 얘기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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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피 안먹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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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어? 난 괜찮아 안 먹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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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괜찮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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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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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만약 피가 필요 하면 말해 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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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고마워 정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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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아참 어제 내가 읽었던 책이 있는데 같이 있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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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어? 그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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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근데 좀 슬퍼 주인공이 병에 걸려 혼자 살아가는 내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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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아... 슬프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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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보다가 울뻔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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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그래? 그정도로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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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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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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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지수는 이거 보다가 울어도 돼 눈물 참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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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그래...ㅎ

똑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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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어~ 들어와

철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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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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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어? 누구랑 싸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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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승관이랑 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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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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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밥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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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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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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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둘이 여기로 데리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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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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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귀엽네 밥으로 싸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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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러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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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흑...ㅠ 흑...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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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씨이... 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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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석민이 문 닫고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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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네...

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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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자 말해 무슨일 때문에 싸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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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찬이가 제 밥을 가져가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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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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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하아... 승관아? 동생한테 양보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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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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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찬이는 밥이 부족하다고 승관이 밥을 가져가 먹으면 어떻게 부족하면 형한테 말하지 그럼 형이 더 만들어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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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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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다음부터 싸우면 안돼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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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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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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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자 서로 껴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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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리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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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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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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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래 이따가 형이 맛있는거 만들어 줄게 뭐 먹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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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고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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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네!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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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ㅎ 알았어 고기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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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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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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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자 그만 나가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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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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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네!

철컹_

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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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진짜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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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지수도 저렇게 싸우다 기분 좋아지면 얼마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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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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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ㅋㅋㅋㅋㅋ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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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정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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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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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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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나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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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근데 이상하게 오늘 지민이가 나타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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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지민이 동생이랑 어디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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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어? 설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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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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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좋겠다 우리도 시간 돼면 여행 가자 얘들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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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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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우리 거실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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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철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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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나 왔어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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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뭐야 언제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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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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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지수아 잠시만 방으로 들어가 있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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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어? 어

쾅_

최승철 image

최승철

?

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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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윽...! 왜 그래 정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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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이 나쁜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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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정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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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솔직히 말해 너 어제 새벽에 내 방에서 뭐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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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무슨 소리야 정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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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난 다 알고 있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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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아니 나 아무것도 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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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이게 진짜 거짓말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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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아아...! 정한아 아파... 놔줘 정한아...!

철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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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정한아 왜그래 그만해...! 승철이 그러다 다친다고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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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이거 놔! 이 녀석이 잘못 했는데 혼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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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아파...! 팔 다쳤다고! 정한아...!

파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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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아!

털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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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승... 승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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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아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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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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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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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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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윤정한 너같은 녀석은 친구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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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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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걸을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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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으응... 괜찮아 걸을 수 있어...

철컹_

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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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정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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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하아... 저녀석 왜저래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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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내가 잘 말해 볼테니까 승철이는 들어가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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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어...

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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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하아...

똑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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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정한아... 나랑 얘기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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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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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그러지 말고 정한아...

철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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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너랑 얘기 할 기분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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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왜그래 정한아... 승철이가 뭐 잘못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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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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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아니면 기분 안좋은 일이 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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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없어! 없다고... 나 혼자 있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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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아... 알았어...

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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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그때 정한이의 울음 소리가 거실까지 들려 오기 시작했다

그 소리를 들은 나는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게 느꼈다

도움을 주지 못해서... 너에게 잘해주지 못해서 다 미안해...

밤 10시_

나는 울다가 잠들었다 얼마나 잤는지 모르겠지만 일어나 보니 밤 10시...

거실에 나가 보니 아무도 없다 다 자나?

나는 머릿속에 오늘 있었던 일을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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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맞아... 나 승철이랑 싸우고 지수 한테 소리 질렀지... 미안하네... 내가 왜 그랬지...

나는 승철이랑 지수 한테 사과 할려고 방문 앞에 서 노크를 해 승철이와 사과를 마치고 지수의 방문에 조심스레 노크를 했으나, 한참을 그 자리에 서 있어도 방 안에서는 어떤 대답도, 인기척마저도 들려 오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승철이 한테 가서 물어 봤지만 승철이도 모른다고 했다

나는 설마 하는 생각에 이 시간에 밖에 나갔나?

나는 불안하기 시작했다 설마 지수 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떤하지...

그때 부엌 식탁에 한 쪽지를 발견했다 나는 지수가 남긴 쪽지 일까 하고 바로 부엌으로 달려 갔다.

쪽지를 읽으니 뒤늦 게서야 지수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차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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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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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오늘 내가 소리를 질러서 안 들어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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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내가 소리만 지르지 않았으면 지수가 집에 나가지 않았는데... 다 내 잘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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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제발... 돌아 와줘 지수아... 제발...

몇시간 몇분을 기다려도 지수는 집으로 들어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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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하아...

지수가 없는 이 집은 너무나 싫다... 생각하면 견딜 수 없다...

자꾸만 눈물이 나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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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보고 싶어 지수아...

지수가 없어서... 지수 없는 이 집에 있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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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두려워... 무서워...

더이상 견딜 수 없다...

지수아...

나 너무 무서워... 제발 빨리 집에 돌아 와줘 지수아...

정한이는 지수가 돌아 올거라고 믿고 부엌 식탁에 엎드려서 잠에 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