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미션::: Cyber Mission
11. 두번째 미션1


선생님
다음주 소풍가는거 알고있지?

선생님
늦잠자서 늦지말고, 버스에서 함부로 이동하지 말고,

선생님
멀미하는 사람은 멀미약 꼭 먹고와라.

선생님
너네 학창시절 마지막 소풍이다~

선생님
그러니까 싸우지들 말고, 재미잏게 놀아보쟈

선생님
반장! 인사!


배유빈
인사

반애들
안녕히계세요~

김여주
수학여행...

여자애들
'야! 찐ㄸ! 에버랜드 우리 줄 좀 서줘'

여자애들
대답안해? 벙어리야?ㅋㅋㄱㄲ'

여자애들
'그냥 둬. 애mi애bi없어서 말도 못 배웠어ㅋ'

그동안 좋은 추억은 없었는데

벌써 학창시절 마지막 소풍...

김여주
하아...


JK
김여주!


모모
여쭈!

김여주
어?

김여주
왜??



JK
야 두번째 미션 왔다.



모모
여쭈 뻐스에서 나랑 같이 앉아?

김여주
...


JK
야 두번째 미션이라고~

김여주
그래!

김여주
같이 앉자



모모
오오오! 조하!

김여주
흐

김여주
모모는 전학 오자마자 소풍이네?


모모
어!


모모
흐흐ㅎ



JK
'나는 안중에도 없구만...'


JK
에휴...

샤라락

김여주
어?

김여주
'가버렸다...'


모모
에?


모모
왜 그래?

김여주
아

김여주
아무것도 아니야~

공주
야 김여주

공주
소풍때 우리 따라다닐거지?


공주
줄 서줘야지~

김여주
어?....

또 저번처럼 놀이기구 줄 서줘야하나...

김여주
...

싫다고 단호하게 말을 해야 하는데...

김여주
어....그게 이번에ㄴ


모모
여쭈 나랑 다닐거야

공주
...넌 뭐야


모모
여쭈는 나랑 다닐거니까



모모
너는 딴 애 구해

공주
뭐?

공주
허 참나


공주
모모가 막 나가네...

공주
알겠어 모모!


공주
다른애 구해볼게~



모모
...쟤 별로야

김여주
모모... 고마워


모모
너 이뻐!

김여주
어???


모모
너 이쁜데 왤케 자신감이 없서?!!!!


모모
당당하게 말해!

김여주
언니! 저 왔어요!!!

.... 정적

뭐지? 언니 벌써 갔나?

김여주
언니?

평소라면 계산대를 지키던가

혹은 모습이 보이지 않더라도 크게 대답을 해주는데

김여주
...

편의점은 아주 고요했다.

김여주
뭐지? 무슨일 생겼나?

...우당탕!

김여주
..!

창고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에 나는 창고로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김여주
어라 언니

김여주
여기서 뭐해요?

편의점 언니
엇..! 그게 여주야

김여주
저 언니 안보여서 깜짝놀랐잖아요.

편의점 언니
그게... 내가 물건박스를 떨어뜨려서

편의점 언니
점장님께 혼날까봐 멍을 좀 때렸네...흐

김여주
아이고 언니...

김여주
치우는거 제가 도울게요.

편의점 언니
아! 아니야! 언니가 할게!!!

김여주
제가 도와야 정리가 빨리 끝나죠!

딸랑

남자
저기요! 저 이 과자 계산하고 싶은데요! 누구없어요??!!!

편의점 언니
손님이다. 얼른가봐. 언니가 치울게

김여주
네...

손님이 계실 때 누군가는 계산대 자리를 지켜야해서 나는 창고에서 나와 계산대로 향했다.

계산을 마치자 또 다른 손님이 들어왔고 나는 열심히 계산을 해줬다.

김여주
어? 언니!

편의점 언니
정리 다 했어! 여주 열심히 하고,


편의점 언니
언니 갈게! 내일보자

김여주
네!

잠시후 정리를 마친 언니는 짐을 챙겨 나왔고,

인사를 하고 퇴근했다.

김여주
...

김여주
나도 얼른 집가고싶다.

나는 마른세수를 한번 한 뒤 알바에 집중을 했다.

그리고 12시가 되서야 새벽담당 오빠가 오셨고,

나도 짐을 챙겨 아까전 언니처럼 오빠에게 힘내라는 말을 하고 편의점에서 나왔다.

김여주
...


모모
'당딩하게 말해!'

어제 모모가 한 말은...

내가 자존감이 없어보였나봐

하긴

엊그제 전학 온 모모가 나보다 공주에게

용기있었어.

나도 용감해지고 싶다...

김여주
...

김여주
..!

김여주
제이케이!

어제 갑자기 사라졌는데

왜 안나타나지?

사라략

김여주
어라? 제이케이씨!


JK
와 하루동안 날 까먹었어. 너.

김여주
어떻게 이렇게 바로 왔어요?


JK
실시간으로 널 보고있었거든.


JK
근데 너가 날 불렀잖아.


JK
그래서 왔지.

김여주
아 어제는 미안했어요.

김여주
제가 안들으려고 한게 아니라,

김여주
처음 생긴 친구가 말 걸어주니까 대답하느라...

내가 변명아닌 변명을 늘어놓자 제이케이씨는 솜주먹으로 내 이마를 아프지않게 때렸다.


JK
미션이나 들어. 이 아가씨야.


JK
두번째 미션은


JK
편의점 도둑 찾기야.

김여주
편의점?

김여주
혹시 제가 일하는 편의점이요?


JK
그래.


JK
사실은 어제 도둑을 바로 잡았어야 했는데


JK
내가 말을 안해줘서 이미 도둑 맞았어.

김여주
...네?

어제 아무일도 없이 잘 퇴근했는데...

이미 도망쳤다고?

김여주
그걸 왜 이제 말해요??!!


JK
그러게~ 어제 너가 내 말 안들었잖아.

김여주
이미 놓친 걸 어떻게 잡아요!ㅠㅜ



JK
다 방법이 있단다~ 얼른 알바 갈 준비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