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 척 살고 있는 여자입니다
33번째



김여주
근데 아까 걔네 누구야


김남준
아 있어


민윤기
우리랑 사이 안좋은애들이야 그냥


민윤기
중학교 때부터


김여주
근데 너네는 왜 도망온거냐


김여주
매일 너네 도망만 치지?


민윤기
뭐래 너있어서 도망친거야


김남준
니 얼굴까지 보여주면 너도 힘들다


정호석
김여주는 다친데 없어?


김여주
어


김석진
크학학학 배 안고프냐?

똑똑똑)


김석진
?


정호석
여기도 들킨거야?


김남준
아..X발


민윤기
문 열어주고 올게


김남준
열자마자 얼굴 갈겨

벌컥

???
저ㄱ...

퍼억)


김태형
아악!


서강준
야 괜찮냐 김태형?


김태형
으어...코...코피?!!


김태형
아아악 코피났어!!!!!


민윤기
뭐야 이새끼들은


서강준
여주 끌고 들어가는거 다 봤다.


서강준
어딨냐 김여주


민윤기
김여주 이 꼬맹이들이랑 아는사이?


김여주
꼬맹이 ㅋㅋㅋㅋㅋㅋ


김태형
납치당한거 아니었어?


김여주
미쳤냐 ㅋㅋㅋ


김여주
오럇만에 반갑긴 하지만


김여주
마저 할게 있어서 ㅋㅋㅋ


김여주
내일 만날래? 애들이랑?


서강준
그래 다행이네 걱정했어 김태형이


서강준
간다


민윤기
뭐야...


김여주
야 민윤기


민윤기
왜


김여주
너 내가 염색 해줄까?


민윤기
뭐?


민윤기
민트 할거라니까?


김여주
아니 너무 튀잖아


김여주
아까 걔네들이 민트머리 보고 잡으러 튀어온거잖아


정호석
뭐야 그런거였어? ㅋㅋㅋ


김석진
튀긴하지


김여주
내가 염색약을 가왔지~~.


민윤기
....싫어 가라 진짜


김여주
ㅎㅎㅎ


민윤기
...싫어


민윤기
싫다니까


김여주
앉아


민윤기
....(풀썩


김남준
...?


김석진
...!


정호석
....?!!!


김여주
왜


김석진
민윤기가 사람말을 듣다니...


민윤기
이 개새끼들을 죽일ㄲ...


김여주
앉아^^


김여주
검정은 싫어하는 것 같아서


김여주
자연갈색으로 했어


민윤기
....싫다는데 짜증나게

30분 후


김여주
가서 머리 감고 나와봐


민윤기
....응

벌컥/


민윤기
하...


정호석
멀뚱-


김남준
헐...


김석진
오...


김여주
야! 멋진데?


김여주
그색 잘어울려


민윤기
...


민윤기
ㅎㅎㅎ


민윤기
뭘 꼴아봐 ㅋㅋㅋㅋ


정호석
오~ 윤기~


김여주
그럼 이만 난 가보마

텁/


민윤기
아...벌써 가게?


김여주
금방 어두워지니까


민윤기
데려다 줄게


김남준
우리는...


민윤기
너흰 여기서 잘거잖아


김여주
윤기집 아냐?


민윤기
아냐 여기 그 누가 버린집


김여주
너무 깔끔해서 ㅋㅋㅋㅋ


민윤기
다녀온다


민윤기
이거 헬멧 써


김여주
너꺼는


민윤기
아까 깨졌어 그니까 그냥


민윤기
그냥 내꺼 써


김여주
어어 고마워


민윤기
출발 한다.


민윤기
집 이쪽 맞아?


김여주
어어


민윤기
나랑 집 되게 가깝네)

빠아아앙-


민윤기
...!


민윤기
급하게 방향을 튼다)


김여주
....(질끈


민윤기
아아악...아 씨...


김여주
어 너 괜찮냐..?

윤기는 급하게 방향을 틀어 오토바이가 넘어지자 여주를 껴안고 보호하여 넘어진다, 다행히 그 덕에 여주는 많이 안 다쳤다.


민윤기
아...괜찮아 까지기만 했어

다행이 윤기는 광대쪽이 조금 까진것 뿐이었다.


김여주
그 집 들어갔다가 갈래?


김여주
연고 발라드림


민윤기
아냐


민윤기
들어가


김여주
응 ...고마워


민윤기
빨리 들어가


김여주
갈게~


민윤기
...

따랄르르르으으응


민윤기
ㄴ여보세요

엄마
ㄴ너!

엄마
ㄴ술은?

엄마
ㄴ 술좀 사와!


민윤기
ㄴ...끊는다


민윤기
ㄴ엄마가 사다 먹어


민윤기
...

엄마
ㄴ이게 진짜 ?

윤기의 엄마는 아빠를 잃은 충격으로 매일 술과 욕설을 일삼았다. 하지만 윤기가 요새 들어오지않아 화풀이 대상이 없었을것이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윤기 엄마는 윤기를 욕했다. 윤기는 욕을 또 듣고있다.


민윤기
ㄴ 다했지? 끊을게

엄마
ㄴ....미안하다 엄마가


민윤기
ㄴ지겹지도 않아?


민윤기
ㄴ욕하고 사과하고 , 난 지겨워


민윤기
ㄴ앞으로도 잘 안 들어올 거야. 술은 좀 끊고

벌컥-

타악-


민윤기
하아....

윤기는 집 밖으로 나와 문에 기댄 체 눈물을 흘렸고, 울음소리릉 참으려는지 계속 끕끕거리고 길고 얇은 손으로 입을 비틀어 막았다.

벌컥/


김여주
ㄴ몰라 누가 계속 울어


김여주
...?


김여주
ㄴ야...이따 전화할게


김여주
야 너 왜울어


민윤기
안우는데


김여주
들어와


민윤기
...혼자사냐


김여주
아니? 민석이랑 사는데


윤민석
어? 왔어? 오늘 왜이렇게 늦었어?


민윤기
..?


민윤기
여자 집에 왜 남자가?


김여주
친구친구 사정이 있어


윤민석
헐 나 오늘 태형이네 가서 자기로 했는데..


김여주
아~ 어어 내일봐


윤민석
잘자 갈게!


민윤기
....


김여주
그래서 왜 울고있었어


민윤기
그냥 우는데 이유가 있냐


김여주
있겠지) 집에는 안가?


민윤기
오늘은 학교에서 자려고 그냥


김여주
자고가


민윤기
그래도 ...되냐


김여주
엉 ~ 자고가


김여주
너 여기서 씻어 화장실 두개라


김여주
빨리 씻고나와


김여주
오늘 넌 나랑 밤 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