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우면 니가 둘째하던가 」
제 1화 - 진형



남준
자, 지금부터 제 13회 방탄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남준
시작해주시죠.


지민
저.


남준
말씀하시죠


지민
저번에 갔던 그 장소의 스타일이 굉장히 뚜렷합니다


지민
반면, 이번에 선정된 이 장소는 사람들이 자주 가지 않아 조금 우려가 됩니다.


남준
그렇군요


호석
저.


남준
예, 말씀하십시오


호석
지민씨의 말대로 이번 장소에는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습니다


호석
하지만 이곳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호석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뿐입니다.


호석
그렇다면


호석
어떻게 지금 사람들의 수가 적다고 해서


호석
그렇게 단정 지을 수 있습니까.


남준
음..그렇군요


남준
회장님?


석진
다들 의견 잘 들었습니다.


석진
남준씨가 잘 정리해주십시오.


석진
이상입니다.

철컥 -

쿠웅...


지민
아니, 저 곱창 땡긴단 말이에요..!


호석
난 오늘 곱창 먹기 싫어


지민
아, 진짜...((째릿


호석
째릿))

그냥 ㅈㄴ 심각하게 회식메뉴 정하던 거였음ㅇㅇ


태형
오오, 윤기형 차 -


정국
와, 미쳤다


정국
여기서 겁나 좋은향 나요!


윤기
너네 타라고 한 적 없어


태형
...네?!


정국
아, 형 제발..


지민
석진형 비서라고 석진형만 태워다줄 필욘 없잖아요..


윤기
꼬우면 니네가 회장하던가


윤기
나 진형 비서야.


정국
너무해..


태형
마상...


석진
....


석진
....한 번만 태워주자


윤기
.... 그리고


지민
와아, 곱창이겠지?


호석
아니, 햄버거일걸?


정국
....여기


정국
스테이크집...인데요


지민
..?


호석
..?


석진
난 스테이크 땡기거든, ㅎㅎ


윤기
이 쪽 자리 예약해뒀어.


석진
땡큐~

털썩 -


지민
뭐야...


지민
형, 어떻게 된거에요..!


윤기
...


윤기
...뭐가


지민
형이 잘 꼬셔봤어야죠..!


윤기
..왜


지민
저 곱창 먹고 싶었다고요...


지민
지금이라도 석진형한테 다른 곳 가자고 해주면 안돼요..?


지민
제발요...


윤기
...그냥 주는 거 쳐먹어


윤기
아직 스무둘밖에 안 먹은게 배 부른 소리하고 있어...


지민
.....너무해..


지민
둘째형이면 좀 잘 해주던가...


윤기
...그 놈의


태형
둘째형이면서...


정국
둘째형이면서...


윤기
아니, 씨발 꼬우면 니네가 둘째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