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And 어둠
[33화] 내가 미안해



정예린
3년전에 ,


정예린
서로를 사랑했으니까요 .

다니엘은 당황한 눈빛으로 말하였다.


강다니엘
무슨뜻이죠?


강다니엘
저는 인간계에 어제 내려왔어요


강다니엘
앗..! 흡.. -


정예린
... 인간으로 환생한게 아니였네


강다니엘
네..?


정예린
아무것도 아니에요 -


강다니엘
무슨말이에요?


강다니엘
제가 천사라는걸 알아요?


강다니엘
환생은 또 무슨뜻이구요 ,


정예린
후우.. -

나는 한꺼번에 설명해주기기 어려웠을 때 ,


황민현
예린아!

민현이가 나에게로 뛰어왔다


강다니엘
남친 있으신가..?


강다니엘
그럼 저는 자리를 비켜드릴게요 ,


정예린
저기 잠ㄲ..!!

나도 모르게 다니엘의 손을 붙잡아버렸고


황민현
...?


정예린
가지마세요.. -


강다니엘
.


강다니엘
..


강다니엘
...


황민현
정예린, 너 뭐하는거야?


황민현
모르는사람 이잖아 -


정예린
아니 ,


정예린
3년전에 ,


정예린
그게 아니지..


정예린
20년전에 우리는 사겼었어


황민현
무슨뜻이야?


황민현
너 그때 태어나지도 않았잖아!


정예린
전생 ,


황민현
너 왜그래


황민현
무섭잖아 ,


황민현
진짜 왜 그러는건데!


정예린
후우.. -


정예린
민현아 안믿어도되 ,


정예린
하지만 난 사실을 얘기할게 -

나는 민현이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얘기하였고

그걸 듣고있던 다니엘도 놀랐었다.


황민현
말도안되..


황민현
헛소리 하지마


황민현
후..


황민현
그냥 가자,

민현이는 내 손을 잡고 가려는 순간 -


강다니엘
잠깐만요.. -


강다니엘
저랑 얘기 좀 해요


황민현
아니, 글쎄 모른다니까요?


황민현
진짜 둘다 미친거에요?


황민현
후우..


정예린
민현아


정예린
나 이 사람이랑 얘기를 해봐야할것 같아..


황민현
후.. 너까지 그러는거야?


황민현
그래, 너네 마음대로 해


황민현
앞으론 마주쳐도 다시는 보지말자 -


정예린
.


정예린
..


정예린
...

그렇게 민현이는 떠났고

다니엘이 이렇게 말하였다.


강다니엘
괜찮으세요?

여태껏 참고있던 눈물이 다 쏟아졌고

나는 본능적으로 다니엘에게 안기었다 -


강다니엘
...


강다니엘
울지마세요 ,


강다니엘
이쁜얼굴 다 망가지네요


정예린
'다니엘이 내가 매일 울때마다 해주던말'

"이쁜얼굴 다 망가지잖아~"


정예린
흑..

그 말 때문에 나는 더욱 더 울음이 터졌고


강다니엘
아까 말을 들어보니까


강다니엘
제가 환생하기전에 그쪽을 좋아했었다고 했죠?


정예린
흙.. 네


강다니엘
그 말이 사실이에요?


정예린
네..-

나는 다니엘에게 안긴채로 고개만 아래로 돌렸었다.


강다니엘
고개 들어봐요 -


강다니엘
얼굴 좀 보게

나는 그대로 고개로 돌렸고

다니엘은 나에게 웃어주었다 -



강다니엘
이쁘다


정예린
네..?


강다니엘
말 놓아요~


강다니엘
저 23살이니까요~


정예린
아..


강다니엘
오빠라고 부르셔도 되고 ,


강다니엘
그냥 다니엘이라 부르셔도 되요


정예린
어.. 다니엘 ,


강다니엘
ㅎㅎㅎ!

그렇게 다니엘은 나를 계속 쳐다보았고


강다니엘
그동안 많이 힘들었구나

라고 말하였다.


정예린
어..?


강다니엘
나 잊으려고 애쓴거 보니까..


강다니엘
눈이 아직까지 부은흔적도 있고ㅎㅎ


강다니엘
우리 예린이 다 컸네~

뭐야..?

기억이 돌아온거야..?



정예린
..?


정예린
기억이...

그때 다니엘은 나를 꽉 안으며 ,

키스를 하였다 -

어느때보다 더 진하게..


강다니엘
하아.. -


강다니엘
나, 많이 보고싶었지 - ?


정예린
다니엘..


정예린
흑.. 흙흙.. 흐어어어엉..


강다니엘
오늘 도대체 몇번 우는거야~?


강다니엘
3년동안 잘참았네~


강다니엘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해가 간다ㅎㅎ


정예린
왜.. 왜 그때.. -


강다니엘
그래야만 했으니까


강다니엘
너가 죽는꼴 보기 싫었어..


정예린
흑흑..


정예린
꼭 그래야만 했어..?


정예린
난 너 때문에 나도 죽으려고 했다고


정예린
너 때문에.. 흑흑


강다니엘
미안해..


강다니엘
그래도 너를 또 보낼수는 없었어


강다니엘
정예린 ,


강다니엘
너는 내 소중한 여자친구인걸 .


정예린
흑흑..


정예린
이 바보..


정예린
내가 얼마나 그리워했는데


정예린
다니엘 너 바보야.. 흑

그렇게 나는 다니엘의 몸을 손으로 툭툭 때리며

다니엘을 원망하였다 -

그런 다니엘은 나를 감싸주면서

등을 토닥여주었다


강다니엘
내가 많이 미안해.. -


강다니엘
앞으로는 안떠날게..


정예린
그런말 매일 하고도 너는 남을사람이야.. 흙


정예린
약속 어긴게 몇번째야.. 흙


강다니엘
내가 미안해


강다니엘
정말 많이 미안..


정예린
그럼 이번이.. 흙


정예린
마지막이다..? 흙흙


강다니엘
알겠으니까, 뚝!

나는 다니엘의 말대로 눈물을 그쳤고

다니엘은 나를 더 위로해주며 이렇게 말하였다.


강다니엘
내가 떠나서 많이 미안해 ,


강다니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