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의 밤
Ep.26_마피아의 밤




민윤기
제가 어제 잘 때 잠시 현실로 돌아갔어요


윤정한
네?!


최승철
현실이요?!


민윤기
네



민윤기
눈을 떴을 때 어디 캡슐 안 이였던 것 같아요


민윤기
그리고 몸은 전혀 움직여지지 않았어요


민윤기
머리에도 뭐가 많이 달려있었고요



민윤기
그리고 한 체감상으로 3분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민윤기
그 후에는 눈을 떴을 때에는


민윤기
다시 여기였어요



민윤기
갑자기 자다가 어떻게 현실로 돌아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민윤기
그 때 책에서 본 프로그램이 살짝


민윤기
어디가 잘 못 된거 같아요.


그 말을 들은 여주는_

자기가 알 고 있는 그 다음 내용_

3번째 책의 내용을 공유할려고 입을 땠다_


이여주
저기.. 말 하는걸 까먹었는데요


이여주
제가 3번째 책을 찾았어요.


민윤기
네? 찾았어요?!


최승철
여주씨 언제 찾았어요?..


이여주
그.. 찾은지는 꽤 됬는데


이여주
말하는 타이밍을 까먹어서..



이여주
아무튼 그 책이 집에 있긴 한데


이여주
내용은


이여주
저희가 아마 여기가 현실이 아니라면


이여주
VR과 비슷한 원리인 뇌파VR 이라는걸로 저희가 지금 여기에 있는 거 같아요


이여주
뇌파VR은 사람의 뇌를 건들여서 하는거라고해요


이여주
그리고 마지막 내용은 거슬리긴 한데..


이여주
이 프로그램을 방해하는 거 같다고 했어요



최승철
저희가 뇌파VR을 쓰고 있는 상태고..


민윤기
그럼 제가 그때 잠시 깼을 때 머리에 뭐가 달려있었던게


이여주
아마 뇌파vR이였을거에요



이여주
그리고 그 찢어진 종이..


이여주
나머지 부분도 찾았어요


최승철
책에 들어있었어요?


이여주
네



이여주
그 승인 종이는 게임승인종이라고 적혀져 있고


이여주
거기에 저희 참가자들 이름이 다 적혀져있었어요


이여주
그리고 그 이름옆에는 승인체크가 있었어요



이여주
근데 의문점이 있다면


이여주
저는 그 종이를 처음보거든요


이여주
체크한 기억도 없고요


이여주
여러분들은요?



민윤기
저도 기억이 없어요


민윤기
애초에 게임을 즐겨하던 편이 아니라서


윤정한
저도 기억에 없어요


최승철
저도



민윤기
그럼 한 가지 가설이 생길 수 있네요


민윤기
제가 잘 때 본게 만약 현실이라면


민윤기
여기 들어와서 저희의 기억이



민윤기
몽땅 삭제되었다는 가설이요.


윤정한
그렇죠 그거 밖에 없네요


그렇게 이야기 하던 중_

여주에게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었다_


이여주
(그럼.. 다이어리에 있던 지민씨의 내용은 어떻게 되는거지?)


이여주
(분명 지민씨는 기억을 가지고 계셨어..)


이여주
(뇌파VR의 오류가 생긴건가)



민윤기
아무튼 오늘 여기까지 하죠


민윤기
더 이상하다가 여러분들 가는길이 위험할거 같으니


최승철
그래야겠어요


민윤기
세 분 다 집 가까우시니까 안전하게 조심히 가세요


그렇게 승철 정한 여주는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_


그렇게 집으로 도착한 여주_

여주는 집으로 도착하자마자 이때까지 모은 정보를 정리했다_


우리가 있는 곳은 현실이 아닌 뇌파VR 게임 속_

만약 여기서 죽는다면 밖에 현실 몸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모름_

그리고 그 전의 기억이 없다_

하지만 뇌파VR의 오류인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_


이여주
하.. 아무튼 이렇게 정리하고 나머지는 내일 하자..


그렇게 여주는 침대로 누워 잠에 빠졌다_


마피아1
근데 오늘따라 그 진행자 녀석

마피아1
말이 없네 지금쯤이면 온갖 참견은 다 했을텐데

마피아3
그러니까 뭔가 이상해..

마피아1
설마 호석이가..

마피아3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어요..


마피아3
아무튼 오늘도 해야겠죠?..

마피아1
응, 안하면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죽어

마피아1
인질이나 다름없는 여기 사람들


그렇게 깊히 곤히 잠에 빠진 여주_

그때_

여주의 머리가 뜨겁게 느껴졌다_


이여주
왜 이렇게..더워?..


더움을 감지한 여주가 눈을 떳을 때_


천장은 온데간데 보이지 않았고_

반불투명한 유리가 여주의 눈 앞에 보였다_


이여주
(어?..)


여주가 말을 할려고 하자 말은 나오지 않았다_


이여주
(윤기씨가 말한 현실이 여기인가?..)


윤기의 말 처럼 무슨 캡슐 같아 보이는 곳 안에_

여주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_

반불투명한 유리와_

무언가 머리에 달려있는 것 같은 느낌_

하지만 몸은 움직여지지 않았다_


그때_

반불투명한 유리밖으로_

무언가 검은 물체가 지나갔다_

그리고 반불투명한 유리에 금이 갔다_


이여주
(금?..)


그리고 눈을 깜빡거리자_


여주의 방 이였다_


이여주
허억...


여주는 이마에 손을 댔다_

그리고 이마의 온도는 평상보다 뜨거웠다_


이여주
아까 진짜 현실에 갔다온건가?..


이여주
그나저나.. 캡슐에 금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_

06:00 AM
시계를 보자 오전 6시 였다_

딱 마피아가 활동을 멈췄을 시간_


이여주
...나가볼까?


왠지 모르겠지만 잠이 오지 않았고_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_


이여주
밖에 나가서 살짝 조사라도 하고 오자


이여주
어차피 마피아가 활동하는 시간은 끝났으니까..


그렇게 여주는 집 밖으로 나갔다_


그리고 아침6시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_

햇빛이 쫙 비쳤다_


이여주
어우.. 햇빛..


그렇게 여주는 골목쪽으로 돌았다_


이여주
음..


여주는 뭐에 이끌리 듯_

아무 생각도 없이 골목쪽으로 돌때_

부스럭 소리가 들렸다_


이여주
?..


그리고 그 쪽으로 가보니_

체격이 좋은 남자 한명과_

쓰러져 있는 승철이였다_


이여주
승철씨!?..


그리고 체격있던 그 남자는_

여주를 보고 도망가기 시작했다_

여주는 급하게 그 남자를 쫓아가볼려고했지만_

그 남자는 빠르게 어디론가 사라졌다_

여주는 그만 포기하고 승철이 있는 쪽으로 달려갔다_


이여주
승철씨!! 정신차려요!


승철의 머리에는 뭐에 맞았는지_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_


이여주
승철씨!!


승철은 머리를 다쳐서 인지_

약간의 앓는 소리를 내며_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_


승철이 부들부들 손을 떨면서 한 곳을 가르켰고_

그 곳은 별로 멀지 않았다_

거기에는 아까 마피아가 마저 지우지 못 한_

승철의 다잉메세지가 써져있었다_


11.14.10


Ep.26_마피아의 밤[end]


작가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작가
슬슬 두 번째 마피아의 꼬리가 잡혔는데요


작가
이번 다잉메세지는 쉬우니까 추리 다 같이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
그럼 독자님들 이번주 화이팅!


작가
손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