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는 연애금지
Ep.18 엇갈림


???
여보세요

여주는 문을 연다.


차여주
누구..


차여주
!!


차여주
당신!!!


차한철
오랜만이네


차한철
딸. 아빠가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알아?


차여주
오빠랑 나 버리고 떠나놓고선 이제와서 얼굴든건 무슨의도야?


차한철
여주야..


차여주
잠깐.


차여주
저 뒤에 있는 남자들 뭐야


차여주
잠깐...


차한철
하아...


차한철
조용히 데려가려했더니..


차한철
얘들아 차에 태워라

차한철의 말에 뒤에 있던 남자들은 여주를 붙잡았다.


차여주
이...이거 안놔???


차여주
야!!!

여주가 안간힘을 쓰자 옆에 있던 남자는 여주에게 마취제를 뿌렸다.


차한철
지 엄마닮아서는...


하성운
어휴...요즘 세상은 참 살기 힘들어..


박지훈
저 형 또 뉴스보네..


하성운
이거봐


하성운
차한철위원 이번에도 유흥업소 포착.


박지훈
국회의원이야?


하성운
ㅇㅇ


하성운
이 사람 전적이 안좋아...


하성운
근데도 국회의원자리에서 안나오네..


박지훈
차..한철?


박지훈
....


박지훈
잠깐 형!! 나 한번만 검색좀 해볼게


하성운
그..그래

지훈은 차한철을 검색했다.

지훈의 촉이 맞았다.

차한철은 여주의 아버지였다.


박지훈
아니...어떻게...

지훈은 불길한 예감에 여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소리샘으로 연결되며 삐소리 후...


박지훈
하아...제발..

지훈은 차를 타고 여주집으로 달려갔다.

여주의 집에서 검은색 승용차가 나오고있었다.


박지훈
!!!

지훈은 차를 틀어 그 차를 따라갔다.

부하
의원님 뒤에 차 한대가 따라오는데요.


차한철
하아...


차한철
애하나 납치하는데 왜이리...

부하
처리할까요?


차한철
어차피 따라올것같으니 장소 도착하면 처리해

부하
알겠습니다.


차여주
으으...


차여주
머리야..


차한철
깼니?


차여주
당신!!!

여주는 자한철에게 달려드려했으나

묶여있는 팔다리로 인해 꼼짝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차한철
이쁘게 컸네


차여주
닥쳐


차여주
당신한텐 그딴 말 듣기싫으니까.


차한철
ㅋㅋㅋㅋㅋ참나

-짝-

차한철은 여주의 뺨을 때렸다.


차한철
너랑 니 오빠는 실수야 실수


차한철
알어?


차한철
그 년이 너네만 안숨겼더라면..


차한철
조용히 처리할수있었는데


차여주
흐흑....흐...윽..

여주는 처음 안 사실에 가슴이 아파왔다.

엄마가 자신과 오빠를 지키려한거였다니

그저 몸이 약한것 때문에 시골로 내려왔다고 생각한 자신이 멍청하게 생각되었다.

부하
의원님 따라오던 차가 근방에서 사라졌습니다


차한철
허허...


차한철
애들 풀어놔서 찾아내


차한철
그리고 죽이진말고 이 앞으로 끌고와


차여주
!!


차여주
잠깐...


차한철
너 구하겠다고 멍청하게 따라온 놈이 있더라고


차한철
어디 앞에서 잘 구경해봐 어떻게 망가지는지

여주는 제발 자신이 생각하던 사람이 아니길바랬다.

1시간뒤

부하
건물에 들어가려던걸 잡았습니다.


차여주
!!!

여주 앞에 내동댕이 쳐진 사람은

지훈이었다.

지훈은 몇번 구타를 당했는지

얼굴에 상처가 나있었다.


차여주
지훈아!!!


박지훈
...

부하
어떻게 할까요


차한철
깰때까지 기다려보지 뭐

지훈의 몸이 움찔거리며 차차 손에 힘이 들어갔다.


박지훈
으윽...


박지훈
여주..?


차여주
지훈아...


차한철
재밌네...


차한철
일으켜봐

부하두명이 지훈은 일으켰다.


차한철
애새끼 정신좀차리게 때려봐

-퍽


박지훈
커윽!!


차여주
안돼!!!!제발...

-퍽퍽-

지훈의 몸을 가격하는소리와 지훈의 신음소리

그리고 여주의 흐느끼는 소리가 창고안을 울렸다.


차한철
그만.

부하들은 차한철의 말에 지훈을 놓았고

지훈은 힘없이 바닥에 쓰러졌다.


차여주
흐흑...흐...흑...제발...


차한철
너가 자초한 일이야


차한철
선택해


차한철
나 따라서 갈래


차한철
아님 얘 죽이고 그냥 너 놓아줄까

차한철은 여주의 마음을 깊숙히 파냈다.

그는 지훈과 여주의 관계를 재빠르게 인식한것이다.


차여주
흑...흐...내가...


박지훈
아...안..돼...

지훈은 차한철의 발목을 잡았다.

쓰러져있어도 여주를 내놓수없다는것을 알려주고싶었던것이다.


차여주
당신 따라갈게...


박지훈
안...안....돼 여....주야...


차여주
미안해...지훈아...


차한철
여기다 지장찍어


차한철
안도망가겠다고.


차한철
이제부터 차한철의 '물건'이라고.

여주는 눈을 질끈 감고는 지장을 찍었다.


차한철
풀어서 내 차에다 대기시켜

부하
네 의원님


차여주
지훈아...사랑해...

여주는 끌려가는 순간에도 지훈에게 괜찮다는 웃음을 지었다.


박지훈
안...돼...

지훈은 점점 의식을 잃어갔다.

2시간이 지나서야 지훈이 부른 구급차와 경찰차가 왔다.

구급대원
누가 쓰러져있습니다!!

지훈은 불빛이 아른아른거리는 것을 보고는 이름을 불렀다.


박지훈
여주야...

구급대원
괜찮으십니까??!?

구급대원
잠깐...이 사람?!

구급대원
저기 여기에..!!!

경찰
박지훈?

경찰
야!! 소속사한테 연락해!!!

------

----------

지훈은 머리가 띵한채 일어났다.


박지훈
여기...아..

특유의 알콜 냄새와 적당한 습기 그리고 바이탈이 체크되는 기계소리에 지훈은 여기가 병원이란걸 깨달았다.


윤지성
지훈아!!!


윤지성
괜찮아??


박지훈
형...

지훈은 지성에게 지금까지 있었던것을 다 털어놓았다.


윤지성
그럼 여주는...


박지훈
어디갔는지 잘모르겠어..


박지훈
다른 사람들한텐 말하지말아줘


박지훈
매니져 형한테도


박지훈
특히 회사 관계자는 더더욱.


윤지성
당연하지 대표부터가...


윤지성
잠깐


윤지성
대표?


박지훈
!!!

지성과 지훈은 깨달았다.

지금의 그 악랄한 대표가 차한철과 친분이 있었다는것을.


춘배작가
다음편은 뭔내용일지..


춘배작가
있다 10시 신작 꼭 봐주세요!!!


춘배작가
공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