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
시소


*방탄소년단 슈가 - seesaw 를 틀고 봐주세요*

시작은 뭐 즐거웠었네-

오르락 내리락 그 자체로-

채여주
윤기야아~


민윤기
응??

채여주
우리 놀러가자


민윤기
그러자 ㅎㅎ

어느새 서로 지쳐버렸네-

의미 없는 감정 소모에-

채여주
너 요즘 어디가?


민윤기
회사를 가지 내가 어딜가

채여주
맨날 야근만 해?


민윤기
그럼 어떡해 때려치워?

채여주
아니 그냥 난 네가 조금만 일찍 들어오면 좋겠다는 거지


민윤기
바쁜데 어떻게 일찍 들어와 나 피곤하다 먼저 잘게

반복된 시소 시소게임-

이쯤 되니 지겨워 지겨워졌네-

채여주
넌 야근만해? 왜 이렇게 늦게와


민윤기
그럼 어떡하라고!

채여주
그게 그렇게 화낼일이었어?


민윤기
하..

채여주
..먼저 들어가 자


민윤기
...

반복된 시소 시소게임-

우린 서로 지쳐서 지겨워졌네-

채여주
어디가?


민윤기
회사

채여주
오늘 주말인데도?


민윤기
그만 물어 나 간다

채여주
....

사소한 말 다툼이 시작이었을까-

내가 너보다 무거워졌었던 순간-

채여주
너 여자만나?


민윤기
내가 여자를 왜 만나


민윤기
나 못믿어?

채여주
'어 못믿어'

채여주
아니 그냥 니가 그럴일은 없잖아


민윤기
그래

애초에 평행은 존재한적이 없기에-

더욱 욕심내서 맞추려했을까-

사랑이었고 이게 사랑이란 단어의 자체면-

굳이 반복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서로 지쳤고 같은 카드를 쥐고 있는 듯해-

그렇다면 뭐-

채여주
아까 그여자 누구야?


민윤기
회사 동료

채여주
아~회사 동료랑 그렇게 진한 입맞춤도 해?


민윤기
.....

채여주
너희 회사는 그런곳인가봐?


민윤기
그래 미안해

채여주
난 너한테 사과받을 마음 없어

쾅-(여주가 나감)


민윤기
하..씨발

All right 반복된 시소게임-

이제서야 끝을 내보려해-

All right 지겨운 시소게임-

누군간 여기서 내려야되-

채여주
차라리 헤어지자


민윤기
싫어

채여주
왜 넌 그 여자 있잖아


민윤기
....

채여주
그 여자한테 가면 되겠네...!!


민윤기
몸은 그여잘 원해도 머리는 아직 널 원하고 있어

채여주
그니까 이제 머리도 그 여잘 원하면 되겠네

채여주
제발 헤어지자


민윤기
싫다고

채여주
왜!!


민윤기
아직 내가 더 무거우니까

채여주
너무 힘들고 지치지 않아?...


민윤기
넌 날 못이기니까

채여주
....


민윤기
넌 그 시소에서 내리지 못해

채여주
...

할순 없지만-

누가 내릴진 말진 서로 눈치 말고-

그저 맘가는데로 질질끌지말고-

이젠 내릴지 말지 끝을 내보자고-

채여주
제발 헤어지자고.. 너무 힘들다고..


민윤기
그래 헤어져

채여주
잘살아..


민윤기
....

반복된 시소게임-

이젠 그만해-